원수여!~~ 시부모가 아니라!~~

엄현주2004.01.10
조회232

에고...... 머리에 쥐나려 합니다.

 

님 세무사일 안하시면 안될까요?  애들도 아직 어린데.....  내일 하자구 모든 식구가 힘들어 지잖아요.

첫짼..... 님이 더 힘들잖아요... 애들도 힘들고. 남편은..... 글쎄......이해하라고 하면 되지만. 정말 님 힘들잖아요..... 세무사에서 얼마나 일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세무사 경력 가지고. 다른일 충분히 하실수 있잖아요.  둘째 아이도 그냥 눈 꼭 감고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도.... 괜찮지 않을까요. 알다시피. 시부모님은  그거 하나로 무진장 생생 내시잖아요.  자식들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노력하는데. 시모는 그럴거아니에요...... 젊었을때 고생 안해본사람 있냐고..... ㅎ 이상하죠. 해 시모님들은 그렇게밖에 표현 못하시는지..... 어차피 고생하시는거. 혼자 이겨 내시는게.... 낳지 않을까요?  보세요. 맞벌이 하니까. 때 돈 버는줄 아시잖아요. 어쩜 서로 똑같은 사람? 이기적일수 있겠지만. 월례 독한사람일수록 성공 하거든요...(나쁜뜻으로 의도한거 아님.^^) 사실 저두 세무사 사무실에서 근무 좀 했었거든요. 그 와중에 친정 엄마 돌아가셨구. 알다시피 저두 애 둘  친정엄마가 무슨 죄인지....... 울 시어머님 콧방귀도 안뀌셨거든요. 그러다 정말 결산 마감때(1-5월)엔. 밥 한끼 먹이기 힘들정도로 제가 지쳐 지더라구요. ㅎ 지금은 정말 세무사 경력 한나로 좋은 회사 다시 잘 다니고 있거든요. 애들 둘다 어린이집에서 더 활기있게 잘 지내구 있구요....... ^^  울 시엄니도 허구헌날 돈 요구 했었는데...... 제가 모질지도 모르지만. 싫은소리 한번 했었거든요.  어머님도 자존심 상하셔서 그 담날 아들 위세 떠시고 대발대발 했지만. 머 내가 살려면 어쩔수 없잖아요. 그게 약이 되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고생하는거 더 잘 알아 주시더라구요.

 

처음이 힘들지...... 얘기하세요....

 

보기에는 잘살아 보여도 많이 힘들다고....

 

우리네 며느리도 당당히 얘기 하면서 삽시다. (고게 약입니다. 죽이기야 하겠습니까..... 물론 까므라치긴 하겠죠......원수여!~~ 시부모가 아니라!~~)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