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에 결혼한 32살 새댁입니다.
시댁은 전남순천, 친정은 경남김해, 신혼집은 경기도 광명입니다. 상견례는 순천에서, 결혼식은 김해에서 했습니다.
결혼식 직전까지 직장다니다가 신행갔다와서 집정리하다가 추석이 됐어요. 그래서 결혼후 첫명절이라고 연휴 첫날부터 시친가, 시외가, 친정친가, 친정외가 싹 인사 돌았습니다.
어제, 9월30일 저녁에 신랑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하더니 ㄱㅈ(제이름)야 김해래 하고 바로 바꿔줬습니다.
받아보니 신랑의 6촌형수님이였습니다. 누군지 묻지도 않고 김해라니까 무조건 제전화라고 바꿔준거였습니다.
김해 외동 사는 ㅂㅂ(신랑이름) 6촌형수다 결혼식도 갔었고 인사왔을 때도 봤다 결혼식때 보니 동서 친구들 많던데 우리 아들 소개팅 좀 시켜줘라 동서랑 동갑인 32살이다 회사 착실히 다니고 있고 차도 있다 친구들이 소개팅 싫다해도 꼭 만나볼 수 있게 해달라 동서만 믿겠다
통화는 상당히 길었지만 요약하면 이 내용입니다.
친정지역가면 시아버지 사촌형님 사시니 꼭 인사가라셔서 갔었는데 거의 제 할아버지뻘 시큰아버지, 친정부모님뻘 사촌형님부부, 저희부부또래의 미혼조카3명 있었습니다.
인사 갔을 때 친구들 남친만 엄청 물어보셔서 얼른 자리모면하고자 연애하는 친구 몇 없다 그랬거든요. 몇번을 물어보셔서 친한 친구라 잘 안다 애인 없다 막 그랬는데 이게 발목 잡을 줄은ㅠㅠ
결혼식이 토요일 2시였는데 회사가 토요일은 1시 퇴근이라 모두다 오셔서 축하해줬습니다. 인터넷 동호회 오프모임도 많이 있어서 다들 왔었고, 친구사진을 2번에 나눠 찍을 정도로 많이 와서 축하해줬습니다.
전화끊고 신랑만 잡았습니다. 내 친지면 내폰으로 전화하지 당신폰으로 하겠느냐 당신이 받아서 전후사정 듣고 안된다하지 왜 나를 바꿨느냐 불라불라~
곧바로 시어머니께 전화드려서 김해형님께 이런 전화받았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 여쭸습니다.
사실 시어머니가 놔둬라 내가 김해에 말해주마 하시길 기대했는데ㅠ
해줘라 오죽 급하면 너한테까지 부탁하겠냐 몸은 불편해도 참 착한 아이다 니가 책임지고 꼭 해줘라 하셨습니다.
혹 떼려다가 혹 더 붙인 기분 ㅠㅠ 말씀 중에 몸 불편하다는 건 다리를 좀 접니다. 인사갔을 때 봤거든요.
장애우분들 비하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소개팅 상대로 기피하는 조건이잖아요. 빨빨빨 싸돌아댕기기 좋아하는 친구들 성향을 보건대 싫다할거 뻔합니다.
7촌시조카 소개팅시키라는데ㅠ
시댁은 전남순천, 친정은 경남김해, 신혼집은 경기도 광명입니다. 상견례는 순천에서, 결혼식은 김해에서 했습니다.
결혼식 직전까지 직장다니다가 신행갔다와서 집정리하다가 추석이 됐어요. 그래서 결혼후 첫명절이라고 연휴 첫날부터 시친가, 시외가, 친정친가, 친정외가 싹 인사 돌았습니다.
어제, 9월30일 저녁에 신랑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하더니 ㄱㅈ(제이름)야 김해래 하고 바로 바꿔줬습니다.
받아보니 신랑의 6촌형수님이였습니다. 누군지 묻지도 않고 김해라니까 무조건 제전화라고 바꿔준거였습니다.
김해 외동 사는 ㅂㅂ(신랑이름) 6촌형수다 결혼식도 갔었고 인사왔을 때도 봤다 결혼식때 보니 동서 친구들 많던데 우리 아들 소개팅 좀 시켜줘라 동서랑 동갑인 32살이다 회사 착실히 다니고 있고 차도 있다 친구들이 소개팅 싫다해도 꼭 만나볼 수 있게 해달라 동서만 믿겠다
통화는 상당히 길었지만 요약하면 이 내용입니다.
친정지역가면 시아버지 사촌형님 사시니 꼭 인사가라셔서 갔었는데 거의 제 할아버지뻘 시큰아버지, 친정부모님뻘 사촌형님부부, 저희부부또래의 미혼조카3명 있었습니다.
인사 갔을 때 친구들 남친만 엄청 물어보셔서 얼른 자리모면하고자 연애하는 친구 몇 없다 그랬거든요. 몇번을 물어보셔서 친한 친구라 잘 안다 애인 없다 막 그랬는데 이게 발목 잡을 줄은ㅠㅠ
결혼식이 토요일 2시였는데 회사가 토요일은 1시 퇴근이라 모두다 오셔서 축하해줬습니다. 인터넷 동호회 오프모임도 많이 있어서 다들 왔었고, 친구사진을 2번에 나눠 찍을 정도로 많이 와서 축하해줬습니다.
전화끊고 신랑만 잡았습니다. 내 친지면 내폰으로 전화하지 당신폰으로 하겠느냐 당신이 받아서 전후사정 듣고 안된다하지 왜 나를 바꿨느냐 불라불라~
곧바로 시어머니께 전화드려서 김해형님께 이런 전화받았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 여쭸습니다.
사실 시어머니가 놔둬라 내가 김해에 말해주마 하시길 기대했는데ㅠ
해줘라 오죽 급하면 너한테까지 부탁하겠냐 몸은 불편해도 참 착한 아이다 니가 책임지고 꼭 해줘라 하셨습니다.
혹 떼려다가 혹 더 붙인 기분 ㅠㅠ 말씀 중에 몸 불편하다는 건 다리를 좀 접니다. 인사갔을 때 봤거든요.
장애우분들 비하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소개팅 상대로 기피하는 조건이잖아요. 빨빨빨 싸돌아댕기기 좋아하는 친구들 성향을 보건대 싫다할거 뻔합니다.
32살 7촌시조카 소개팅제의 어찌 거절해야 할까요? 아직은 초보며느리라 어찌 거절해야 할지 아직은 시댁이 어렵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