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혼준비중에 결혼준비 중인 예비 신부입니다. 이혼 준비.. 정확히 말하면 이혼 소송중인 부모님 사이에서 결혼 준비 중인 예비 신부라 말할 수 있겠네요. 저의 아버지는 금융계에서 일 잘하시고, 남들한테 정말 젠틀하시지만 집에서 개차반 상놈의 집안의 표본떼기 랍니다. 주식좋아해, 도박좋아해, 여자는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가 아는 여자만 세명이 넘네요 술도 좋아해서 쓰레기 종합 삼종세트에 쓰리아웃, 재활용도 못하는데 겉모습이 얼마나 건실한지 밖에서는 다들 좋아라 하는 저희집안 상병신이랍니다. 손뼉 마주쳐야 소리난다는 이혼에 저희 아버지만 잘못이 있었겠습니까.. 어머니도 문제는 있었죠 집안문제 친척들한테 민폐끼치고, 도움받고, 집안살림 흐지부지 어느것 하나 딱 부러지지 못한 아낙네랍니다. 결혼준비 하면서 보통은 딸이 결혼하는거 아쉽고 서운해서 눈물훔치며 가슴앓이 한다는데 저는 냄비갖고 싸우고 있네요 저희 아빠 .. 이여자 저여자 신용카드 주며 여자 생길때마다 집안 여자들과 비교하며 집안여자들 버러지 보듯 ,, 손이라도 닿으면 행여 병이라도 옮기는 것처럼 경멸안고 보는 시선 참으로 모질어서 결혼할때 너무너무 미운마음 다 빼앗아서 가겠노라 했더니 매일매일이 전쟁이네요 욕도 나왔고 사돈한테 쌍두문자 섞어쓰며 그런말 마라 하니 벌써부터 그댁 식구 편드냐며 출가외인이 너무 돈 가져간다라고 면전에 대고 하던 말들 하나도 생각안나는지 딸년 나쁜년 신발년 다 나왔네요 아빠 본인이 주식하다 없어진 돈들 생활비로 흥청망청 쓴 가족들 잘못이라며 2000만원 신용대출 받아 200만원 너거 엄마 줬지만 실질적으로 2000만원 다 너거 엄마 탓의 대출이라며 아빠 탓이라는 증거 버젓이 있는 본인 통장 어느나라 셈법인지 모를 희귀한 증거물들 들이대며 엄마 몰아세울때도 아빠니까 아빠라서 내 부모니까 라며 이해하려고 했더만 이제는 이혼소송 판결문에 억울한지 모든세상에 한 많은 사람처럼 니년 나쁜년 하네요 꾹꾹참으면서 별의 별 소릴 다 듣더라도 결혼할때까지만 참자참자 시어른들 저 미치광이 발작모습 보면 기함하실라 결혼만 하면 연락 다 끊고 시댁가족 내가족마냥 껴안고 살아야지 하네요 잘 살아야 할텐데... 잘 살아서... 행복이란거 누려보고 살아야 할텐데.. 못누려봐서.. 가슴에 응어리지게 살게 될까봐.. 엄마팔자 딸년팔자 된다고 어여삐 봐주시는 모습 행여 손에서 놓칠까봐.. 가슴아프고 .. 속상하고 .. 하네요 .. 결혼준비 하는데... 가족들이 신경써주는 예비신부들 보다가.. 밥한끼라도 같이 먹는 그런 단란한 가족 보다가.. 참 초라해서 어디에다가 말도 못하고 올려봅니다.. 212
이혼준비 중에 결혼준비하는 예비 신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혼준비중에 결혼준비 중인 예비 신부입니다.
이혼 준비.. 정확히 말하면 이혼 소송중인 부모님 사이에서 결혼 준비 중인
예비 신부라 말할 수 있겠네요.
저의 아버지는 금융계에서 일 잘하시고, 남들한테 정말 젠틀하시지만
집에서 개차반 상놈의 집안의 표본떼기 랍니다.
주식좋아해, 도박좋아해, 여자는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가 아는 여자만 세명이 넘네요
술도 좋아해서 쓰레기 종합 삼종세트에 쓰리아웃, 재활용도 못하는데
겉모습이 얼마나 건실한지 밖에서는 다들 좋아라 하는 저희집안 상병신이랍니다.
손뼉 마주쳐야 소리난다는 이혼에 저희 아버지만 잘못이 있었겠습니까..
어머니도 문제는 있었죠
집안문제 친척들한테 민폐끼치고, 도움받고, 집안살림 흐지부지
어느것 하나 딱 부러지지 못한 아낙네랍니다.
결혼준비 하면서
보통은 딸이 결혼하는거 아쉽고 서운해서 눈물훔치며
가슴앓이 한다는데
저는 냄비갖고 싸우고 있네요
저희 아빠 .. 이여자 저여자 신용카드 주며 여자 생길때마다 집안 여자들과 비교하며
집안여자들 버러지 보듯 ,, 손이라도 닿으면 행여 병이라도 옮기는 것처럼
경멸안고 보는 시선 참으로 모질어서
결혼할때 너무너무 미운마음 다 빼앗아서 가겠노라 했더니
매일매일이 전쟁이네요
욕도 나왔고 사돈한테 쌍두문자 섞어쓰며
그런말 마라 하니 벌써부터 그댁 식구 편드냐며
출가외인이 너무 돈 가져간다라고 면전에 대고 하던 말들 하나도 생각안나는지
딸년 나쁜년 신발년 다 나왔네요
아빠 본인이 주식하다 없어진 돈들 생활비로 흥청망청 쓴 가족들 잘못이라며
2000만원 신용대출 받아 200만원 너거 엄마 줬지만 실질적으로 2000만원 다 너거 엄마
탓의 대출이라며 아빠 탓이라는 증거 버젓이 있는 본인 통장 어느나라 셈법인지 모를
희귀한 증거물들 들이대며
엄마 몰아세울때도 아빠니까 아빠라서 내 부모니까 라며 이해하려고 했더만
이제는 이혼소송 판결문에 억울한지 모든세상에 한 많은 사람처럼
니년 나쁜년 하네요
꾹꾹참으면서 별의 별 소릴 다 듣더라도 결혼할때까지만 참자참자
시어른들 저 미치광이 발작모습 보면 기함하실라
결혼만 하면 연락 다 끊고 시댁가족 내가족마냥 껴안고 살아야지 하네요
잘 살아야 할텐데...
잘 살아서... 행복이란거 누려보고 살아야 할텐데..
못누려봐서.. 가슴에 응어리지게 살게 될까봐..
엄마팔자 딸년팔자 된다고 어여삐 봐주시는 모습
행여 손에서 놓칠까봐.. 가슴아프고 .. 속상하고 .. 하네요 ..
결혼준비 하는데...
가족들이 신경써주는 예비신부들 보다가..
밥한끼라도 같이 먹는 그런 단란한 가족 보다가..
참 초라해서 어디에다가 말도 못하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