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큰면 죄라는 시어머니

2015.10.01
조회236,037
학.. 엉뚱하게 가슴 전쟁 ??이 났네요.
시어머니 욕하고 싶었는데 ;;
수정할께요.
가슴이 우악스럽게 큰건 아니죠.
그냥 제가 어릴때부터 가슴이 커서 그게 싫어서 그렇게 보이는거고 그냥 많이 크다 ;; 정도죠.
일본 브라 사이즈 말씀들 하는데 일본에서 속옷 사보니 65 g-h 사이가 맞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속옷 맞춰서 입어요.
시판되는건 없죠.
후드티 같이 아주 대놓고 박시한 것은 괜찮은데,
애매하게 느슨한 블라우스는 부해보이더라고요.
티도 그렇고..
이건 체형들이 다들 달라서일거 같아요.
전 블라우스 입으면 다들 가슴이 너무 커보인다고 뭐라고들 해서 피하는 편이에요.
시어매 만날때만 신경쓰면 되긴 하는데..
회사에 바로 왔으니 옷 갈아입을 수 없었고요.

가슴 사이즈가 뭐 그리 중요하나요.. 사실 이게 글의 포인트에요.
가슴이 클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는데, 크다고 동동매라, 작다고 뽕을 넣어라 다 웃기다는거였어요.
가슴이 작던 크던 죄지은것도 아닌데 부끄러울거 없잖아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미웠던거고요.
기껏해야 우울하다고 신경써줬는데 그런 소리하니 열받은거죠.


아 시자 달린건 다 싫어요.
제가 가슴이 좀 우악스럽게 커요 ㅡㅡ(65f)
시어머니가 맨날 수술 했냐고 지랄지랄.
아니 친정 식구들 이컵 아래로 없는거만 봐도 모르나 ㅡㅡ
고모들부터 우리 엄마 동생 사촌동생들 다 하튼 가슴이 커요.
가슴 큰 분들 알겠지만, 박시한 옷 입으면 안돼요.
가슴 그 부한 부분부터 허리까지 부하게 붕 떠서 엄청 뚱뚱해보여서,
차라리 가슴에 딱 맞게 들러붙는 옷을 입어야 그나마 좀 단정해보여요.
그래서 피트가 잘된 니트 같은거 많이 입게 됩니다.
가슴큰 여자는 블라우스 못 입어요.
맞는 옷도 없고, 단추 터지기 일수고,
자칫하면 가슴이 더 커보여요.

시어머니가 홀시어머니라 좀 피곤해요.
오늘 비오고 우울하다고 감자탕 먹고 싶다는거에요.
제가 직장이 시어머니 집이랑 가까워요.
오늘 마침 부장님이 출장가고 빨리 퇴근해도 되는 눈치여서 제가 시어머니한테 같이 먹자고 했어요.
시어머니가 가슴 빤히 보면서 가슴 큰거 알면 부끄러운줄 알고 싸매야지, 들어내는 니트를 입냐고 뭐라고 하는거에요.
남편이 있었더라면 한마디 해줬을텐데 ㅡㅡ
제가 '부한거 입으면 뚱뚱해보여요' 하니까,
그럼 동동 싸매던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나대냐고 합니다 ㅡㅡ
아니 가슴 큰게 죄인가 ㅡㅡ
당신 아들 이 가슴에 환장한다고 말하고 싶은거 겨우 참았네요 ㅡㅡ
아 짜증 짜증.
가슴큰거 안 그래도 스트레스일거 모르시나
모르겠지 아스팔트에 껌딱지니까 ㅡㅡ

댓글 128

오래 전

Best앜ㅋㅋㅋㅋㅋㅋ당신아들이 이 가슴에 환장한다고 왜 말씀 안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진짜 또 가슴가지고 뭐라하지면 온화하게 웃으시면서 꼭 저렇게 말하세요ㅋㅋㅋㅋ

0오래 전

Best65f면 그렇게 큰크기는 아닐텐데 제가 60 f,g입어서 아는데 갈비뼈쪽이 쫍아서 컵크기가 커지는거지 실제로 봤을땐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만큼 막 우와 이렇진않아요 말하면 니가? 이럴정도?

랄랄라오래 전

Best아 할머니도 큰 가슴에 질투해서 열폭하는구나.. 이젠 해탈할 나이 아닌가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난 70E컵인데도 그냥 별로 안커보임 브라안하면.... 가슴 모양이쁜사람 젤 부럽다

오래 전

.

ㅁㅁ오래 전

아니... 둘레 65라고 엄청 체구 작은줄 아는데... 그냥 보통인 나도 65입음... 완전 빼빼마른사람은 65크지 않을까?

ㅋㅋ오래 전

베플 뭘 모르네요. 베플은 통허리에 일자 몸매인가요? 가슴은 절대 크기보다 체형에 따라 상대 크기도 중요해요. 제가 가슴 75C밖에 안되는데, 허리가 23이라서 ㅋ 살이 쪄야 25. 남들 보기에는 F컵 정도의 느낌으로 가슴 엄청 크다 하고 지나가는 다 쳐다볼 정도에요. 저도 그래서 맞는 옷이 거의 없어요;; 하의는 다리에 맞추면 허리가 무조건 커서 빙빙 돌아가고. 상의는 가슴에 맞추면 부해 보이고. 그나마 요즘에는 가슴 큰 사람들 체형에 맞게 나오는 디자인이 간혹 있어서, 그런 블라우스만 입어요. 제 몸에 딱 맞추면 44인데, 상의는 기성복 66까지도 입어봤네요. 단추가 안 잠겨서 ㅋㅋ 진짜 공감됨. 헐렁한 옷 입고 다니다가, 꼭 맞는 옷만 하루 입으면, 주변사람들 다 살빠졌냐고, 이렇게 몸매가 좋았냐고, 뚱뚱한 줄 알았다고 다들 그래요 -_-;;

ㅎㅎ오래 전

저도 65H.... 저희 어머니는 저보다 더 커서.. (누벨마리 맞춤으로만 입으실수 있어요.. 일본꺼는 작아서...맞질않으세요..)어머니는 70 i.... 진짜 가슴 큰 사람들만 알듯... 남들처럼 예쁜 속옷 입고 싶고.. 가격도 너무너무 비싸고... 어깨통증에 허리통증... 가슴엔 땀 차고 뛰면 놀릴까 부끄럽고.. 학교 다닐때 남자애들이 젖소라고 놀리지 않나.... 중학교때 변태가 집가는길에 따라온적도 있고...가슴 쳐질까봐 영양크림 얼굴에 바르는것 보다 비싼거 바르고 어릴때 갑자기 커져서 튼살도 조금있고.. 치료하려고 보니 몇백.. 바르는 튼살크림만 한달에 한통...지출.. 가슴 큰거 사실 진짜 불편해요.. 적당한 가슴이 제일 이쁜듯.

헐ㅋㅋ오래 전

글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뚱뚱하지 않은 이상 후드입어도 부해보이지 않음.. 내가 169에47 65F인데... 솔직히 나는 둘레가.작아서 컵이 큰거라 생각되서 그런지...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커보이지 않음; 보통 75D사서 둘레 수선해서 입는데.. 나는 내 가슴이 D컵에 꽉 차는것도 신기할만큼... 가슴이 별로 안커보임; 물론 속옷입고 쫙 달라붙는 티 입고 옆에서 보면 가끔 크긴큰가? 하는데; 뭐... 심각하게 시어머니가 그렇게 말할 정도는 아니라구요ㅋㅋ신경쓰지마요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여자로써 부러워서 그래요 그리고 아들이 그가슴에 미칠까봐 그러는거임ㅋㅋ 질투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ㄲㅇㄱ오래 전

아..극공 진짜. 글고배댓보니 커보인다안커보인다 말들많은데 75E..F 입는데요 사이즈가 크고작고 그런거보다 체형문제이긴 해요진짜 저는 팔뚝이 좀 두꺼워서(어릴때부터 팔쓰는일을 많이함) 그리고 어릴때부터 가슴이 좀크다보니 자연적으로 등과어깨를 움츠리는 자세가 습관이다보니 몸에 힘풀고 구부정하게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C정도로밖에 안봄. 근데 가슴쭉펴서 허리펴고 앉으면 와.크다 라고해요 글고 상대적으로 팔뚝이 통통한편이니 그냥서있을땐 팔뚝에 가려져서 둘레가75밖에 안되는데도 등빨이커보이거나 어깨가 넓어보이면서 가슴별로 안커보임 팔뚝에 안가려지게 자세잡으면 부각되는거죠. 70E가 안커보인다면 그건 뱃살이 엄청쪘거나 다리가엄청굵거나 그러면 상대적으로 안커보임 글쓴주인공은 65F라고 해도 체구자체가 전체적으로 작기때문에.그리고그런몸은 거의 마른체형이니 더커보일걸요 실제로 저보다 작은 70C컵이 저보다더커보일수도 있어요 가슴빼곤 다른곳은 다 마른체형이라면. 체형따라다르고 가슴모양따라도 다르죠. 속옷이 요새워낙 잘나와서 B컵까진 아마 밑에반정도는 받쳐올리는 뽕 있는걸로 아는데? 그러니 오히려 뽕없는 디컵보다 더커보이는 불편한진실ㅋㅋㅋㅋ벗겨봐야아는거라는말임. 남편은ㅇ근데 시엄마 저런말할때 뭐하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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