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진건 6 월 초
진짜 갑작스러운 이별이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이전 남자친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남자한테는 무조건 잘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잇는상황에서 남자친구를 소개받앗죠
소개 받고1달동안 썸타다가
그당시에도 남자친구가 자기를 떠보는것 같다고
어장관리하는 느낌을 많이 받앗다고해요
주선자말론..
3달가까이 사귀면서 남자친구는 저한테 자기
모든걸 보여줫지만 저는 항상 비밀스러운 여자친구였고 사귀는동안에도 믿음을 제대로 심어주지 못햇습니다
전남자친구a형입니다
되게 꼼꼼하고 세심하고 배려심도 깊으며
저를 마니 아껴줫죠
단점으론 약간의 구속과 혼자만의생각 정리?
할때가 많았어요
이건 단점이라기보단 확신을 못준 제 잘못이겟지만요
헤어지는날은 여느날과 같앗지만
일주일 가까이 카톡만 햇고 전화통화도 하지않고
만나지도 않앗습니다
헤어질때 남자친구 말로는 제가 틈을 안줫다고
햇어요 뭐하냐고하면 누구 만나고 잇다
바쁘다는식이엇다고 그래서 만나자고 말을 못햇데요
남자친구도 어느정도 정리를 계속 하고 잇엇던듯해요
헤어지는날 제가 무작정 남자친구네 집에 찾아갓는데 남자친구는 전날 술을 잔뜩 먹어서
몸도 못가누더라구요
그런사람을 붙잡고 나가자고 놀러가자고하니까
이따 저녁에 약속잇으니까 밥먹구 영화보자
라고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않는 ? 그런 느낌이엇어요 침대에 거의 기절해서 입만 말하는느낌?
계속...조만간 우리도 소주한잔하자
소주한잔하자...뭔가 심오한표정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당시 뭐가 그렇게 화가낫는지
됫다고 가겟다고 피곤하면 푹쉬라고 하고
집을 나오면서 문을 쾅 닫앗어요
그러고 설레설레 걸어가는데 붙잡지도 않고
카톡이 왓어요
생각할시간 좀 갖자고
저는 순간 핑 돌아서 피곤하겟지만 잠깐 나오라고
햇고 남자친구는 피곤한몸을 이끌고 나왓어요
얘기하는데 남자친구는 시간을 갖자엿고
저는 오늘 얘기해달라고 우기는 상황이엇어요
남자친구는 오늘 꼭 대답을 들어야겟냐고
미안하지만 오늘 대답을 하게되면 부정적으로
대답하게 될것 같다고 해서
제가 그럼 헤어지자는거냐니까 오늘 내릴수 잇는 답은 이거라고...
아까전에 조만간 술마시자한것도 우리 관계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고싶었다고
결국은..그렇게 헤어졋어요
당일날 제가 조금 붙잡는듯이 얘기는 해봣지만
좀전에 내가하던 행동을 보고 결정을 내렷다고..
조금 황당하죠?
그러고 친구들이 진짜 미친듯이 소개팅을 해줫어요
진짜 10년 만날 남자 다 만난듯ㅋㅋㅋ
진짜 별애별 사람이 다 잇더라구요
한10번 하니까 진짜 인연은 따로 잇나보다 싶엇고
이제 소개팅 하기 싫다고 우겻는데도
친구들이 번호를 걍 줘버리고 만나기 싫어서 끌고 끌다가 1달만에 만나보기도 햇구요
모르겟어요
제가 전 남자친구한테 너무 못해서일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나고 더 그립고
나이가 들수록 취미생활이나 식습관이 비슷하면
좋을것 같은데 그런부분이 잘맞는사람이엇거든요
20번 넘게 햇는데 진짜 다 눈에 안들어오고
더 생각만 나요
연락올일 없겟죠?
해서도 안되겟죠?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는것 같지만 저랑 헤어지고
소개팅 해달라고 주변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녓다고해요..마음둘곳없어서 힘들어하는것 같다고..
제가 너무 못됫엇나요?
남자친구한테 차이고 소개팅만 20번 넘게 햇네요
휴2015.10.03
조회1,921
댓글 1
ㅇ오래 전
안타깝네요 충분히 소통했다면 잘될커플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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