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너무 사랑하지만,현실이 어려워서 힘이 듭니다..

sad2015.10.03
조회3,823

여자친구 너무 사랑합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계속 말리고 현실을 생각하라는 말을 해서 힘이 듭니다..

저는 현실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사랑하는데..


지금 여자친구랑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고요 사실 저희 집은 중산층은 아니지만 30평 자가 소유에 빚 없고 적금도 들고 저 또한 미래를 위해 돈도 계속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여자친구는 고향은 부산이고 4년제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에서 살고, 일하면서 생활하고있었구요.여자친구 집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다가 파산을 하셔서 빚이 있고요 여자친구랑 가족들이 갚아나가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딱히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는 현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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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애를 하면서 많은 상처를 받아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여자친구도 만나고 여자친구도 저를 만나서, 결혼할 사람은 첫눈에 알아보듯 저희는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이 사람이 아니면 헤어지면 결혼 누구랑도 안해야지 이 생각이 들었을 정도 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너무 이른거아니냐 더 만나보고 결정해라 하지만 저도 사람 많이 만나봐서 사람 보는 눈 있습니다." 이사람은 정말이다" 직감이 왔죠.. 참고로 여자친구는 신기가 조금 있다고 합니다. 신경이 예민하고.. 원래 종교쪽으로 가야할 운명 이라는 얘기를 들어왔다네요.. 하지만 이것도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같이 결혼 준비하면 순탄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쁜 사랑을 이어나가는 이때까지는 별탈 없었죠.. 하지만 사건의 발달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께서 공장일을 하시는데 기계를 고치시다가 팔을 절단 하신겁니다. 안그래도 집에 빚도있고 어려운 형편인데 엎친데 던친듯.. 일이 안좋아진거죠.. 여자친구는 일하다가 그 소식을 듣고 부산에 3일정도 내려갔구요.. 3일 후에 다시 서울에 일하러 올라왔는데 하루 눈이 빨개지고 온몸에 힘이없고 몸이 아프답니다. 몇일후에는 괜찮더라구요.. 이때까지는 뭐 몸살인가보다.. 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일주일후에 휴가를 받아 다시 부산에 갔다 내려왔는데 이때부터 여자친구 몸이 급격하게 안좋아진겁니다.

온몸에 통증이 온다고하고 혈압이 내려가기도하고.. 일을 쉬고있다가 치료비도 많이드니 일을 그만두고 부산에 내려가서 제대로 치료받고 나아지고 보증금 구하면 다시 서울에 올라오기로 하구요.. 지금은 부산에 내려간지 한달이 넘었는데 몸은 아직도 그대로구요.. 의사께서 말씀 하시기를. . 신경성의 일종이라는데 몸의 리듬이 틀어져서 어쩔수없다고 합니다. 유일한 방법은 평생 관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관리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몸이 잠깐 괜찮았을때 부산에 내려가서 데이트 했는데 괜찮아 졌다가 다시 심해진 모양 입니다..지금도 여자친구는 몸이 아파서 집 밖에 못나오고 있는 상태고요..

정말 힘든 사랑을 하고 있어서 힘이 많이 드네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