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가] 몇몇언니들이 어떤 걸 했는지 알아야 말을하겠다고 하셔서.. 사진추가합니다.. 선물은 사진첨부한것과 거의 비슷한 3단 유과+한과세트이구요..금색보자기?같은걸로 포장해있었어요 가격은..5만원정도..? ㅠㅠ그래도 사회생활2~3년 했다고 그 기준에서 작은거 샀는데... 언니들의 말처럼 제가 눈치가부족했나..센스가없었나.. 이왕 할거 진짜 제대로해야 했었나 하는 빙구같은ㅋㅋㅋㅋㄱ생각을 했어요 휴 답답한 마음에 횡설수설 올린 글 짧지도않은데 생각보다 많은분이 읽어봐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깜.짝. 놀랬네요 독설도 많지만^^;;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려합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본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언니들의 조언을 듣기엔 이곳이 좋을것같아서요... 저는 2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었지요.. 휴가를다시얻은듯한 이 기쁜날에 저는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고있었답니다. 이유는 남자친구때문이었는데요.. 재빨리 풀어내기위해 음슴체 갑니다. 남친은 30세 초반의 대학원생임. 만난지 8개월정도 되었음. 사실 만난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아직은 서로 미래를 확신할수 없는 단계이지만 글쓴이를 예뻐해주시는 남친의 아버지께 감사인사겸 추석인사겸 작은 선물을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했음. 남치니의 아버지와는 데이트중 우연히 마주쳐 밥과 치맥을 함께하였으며 처음 본 다음날 글쓴이에게 신발을 선물해주심. 이후 남친이 잠깐 해외갔을때도 선톡하시며 짧은시간이지만 도망가면안된다고 하셨음. 이후도 종종 남치니를 통해 아버지가 내 안부를 자주 묻는다는 것을 알았음. 그렇지만 과한건 서로부담이라고 생각해 선물용 한과 제일작은사이즈 하나를 구매해서 안겼음. 남친은 우리부모님은 본적도 없고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답례품같은건 아에 머리에 있지도 않았음. 내가 바란거라고는 단지...약간의 기특한 쓰다듬...이랄까...? 그.러.나. 쓰다듬은 커녕 표정이 싹 굳는것임. 짜증섞인 목소리로 이런거 왜하는데. 고맙긴한데 우리집에 먹을사람도없고 들고가라. 선물은 받는사람 마음도 생각해서 주는거다. 너는 왜 주는 니 마음만 생각하냐. 는 것이었음. 예상치못한 반응에 순간 머엉.... .했다가 떠나가는 멘탈을 다시 붙잡고 침착하게 이야기했음 아버지께 받은것도 있고 나를 예뻐해주신다는것도 아주잘아는데 그냥 넘기기는 예의가아니라고생각했다. 그래도 큰거하는건 오버인거같아서 진짜작은거 샀다. 성의를봐서라도 들고가라. 그렇게 잘 넘기나 했더니 집에 가는길에 다시 그러는긧임. 진짜 들고가라고. 우리 이거 분명 남줄꺼라고. 원래선물은 돌고도는거라고. 했더니 한숨을 쉬는것임. 정.말. 빈정이상하려고해서 단호박으로 그러나 진정시키며 이야기했음 부담스럽고 미안한마음 들수도있다고. 어쨌던 이건 산거고 아버지드리는거니까 전달만해달라고. 자꾸그렇게이야기하니까 나 진짜 섭섭하려고한다고. 그렇게 각자 집으로갔고 이제진짜 마무리되었겠지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깨똑으로 또 그러는거임 이번거는고맙게받겠지만 다음에는 그러지말라고. 이말에 진.짜. 왜이렇게까지하는지 이해가안되는것임. 내가 특뿔 한우를 안긴것도아니고 이렇게까지 벌쩍뛰며.. 사람 무안을 주는것인지.. 나도 결국 속상한마음에 틱틱대기시작했고 남친입에서 결국 진정좀하고 생각해보고 연락하라는 말이 나왔음. 본가에 가서 전을 뒤집으면서도 사촌오빠의 조카들이 와서 뽀뽀선물을 듬뿍주어도 난 멘붕이었음 이별 통보를 받을만큼 잘못된것인가.. 물론 남친은 대학원생이라 소득이 거의 없고.. 간간히 PPT제작 아르바이트같은걸 하며 용돈으로 쓰고있었음. 그래서 선물을 받기만해 미안하고 부담이고 본인은 선물해줄 자금상황이 안되어 자존심상해서 그런것인가 생각을했음. 근데 그것때문이라고 하기엔 그 반응이 이해가 가지않았음.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글쓴이가 같은상황 같은기분이었다면 자존심 상하기싫어서라도 하다못해 양말이라도 샀을거임.) 그걸 확인하고자 남친에게 물어보는것이 이남자 자존심을 더 상하게하는것 같았음. 혼자 오만가지 경우의 수를 떠올리며 남친 마음을 짐작해보려 했지만 확실한 답이나오지않았음. 이상황을 방치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친척들이 잠든 밤에 연락을했는데 자기는 아직 진정이 안됐다는거임. 어찌저찌 연락하다가 어영부영 화해를한것같았음. 근데 끝난것이아님 추석연휴가 끝나고.. 또다시 선물이야기가 나왔음.. 그리고 그날 남친이 화가났던것은 내가 자기를 무시했기때문이라고.. 본인의 의사를 물어볼수도있었고 본인생각을 했다면 선물을 안했을수도 있었다고. 예상했던것중 하나인 자존심..때문이었다는것임. 설마 했던 이유인지라 더 머리가 엉켰음. 그 선물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머리도 엉키고 말도 안나오고 글쓴이는 내가 생각하기에도 답답한 질문만 늘어놓았음... 글쓴이는 그냥 이상황이 무한 도돌이표같았음. 남친도 그렇게느꼈나봄. 감정소비가 너무크다며.. 이런상황이 지속된다면 계속 못만날것같다며.. 난 내기분밖에모르고 상대방기분 이해못하는 이기적인 여자라는 말도 들었음.. (공치사 같아서 오글거리지만 지인들사이에서 글쓴이는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산보살., 생보살 로 통함) 아직은 좋아하는 마음이 큰지라 잘풀어보려고 대화를 시도했으며 남친도 노력하겠다고 했음 근데...시간이 지나도,. 이남자의 심리를 알수가없음.. 도대체 왜이러는것인지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감이오지않음 마무리도 어떻게 지어야할지 감이오지않음,..ㅋㅋㅋ 여러분 도와주세요.... 685
[+사진추가]추석선물했다가 이별할뻔했네요
[사진추가]
몇몇언니들이 어떤 걸 했는지 알아야 말을하겠다고 하셔서.. 사진추가합니다..
선물은 사진첨부한것과 거의 비슷한
3단 유과+한과세트이구요..금색보자기?같은걸로 포장해있었어요
가격은..5만원정도..?
ㅠㅠ그래도 사회생활2~3년 했다고 그 기준에서 작은거 샀는데...
언니들의 말처럼 제가 눈치가부족했나..센스가없었나..
이왕 할거 진짜 제대로해야 했었나
하는 빙구같은ㅋㅋㅋㅋㄱ생각을 했어요 휴
답답한 마음에 횡설수설 올린 글
짧지도않은데 생각보다 많은분이 읽어봐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깜.짝. 놀랬네요
독설도 많지만^^;;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려합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본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언니들의 조언을 듣기엔 이곳이 좋을것같아서요...
저는 2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었지요..
휴가를다시얻은듯한 이 기쁜날에 저는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고있었답니다.
이유는 남자친구때문이었는데요..
재빨리 풀어내기위해 음슴체 갑니다.
남친은 30세 초반의 대학원생임.
만난지 8개월정도 되었음.
사실 만난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아직은
서로 미래를 확신할수 없는 단계이지만
글쓴이를 예뻐해주시는 남친의 아버지께 감사인사겸
추석인사겸 작은 선물을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했음.
남치니의 아버지와는 데이트중 우연히 마주쳐 밥과 치맥을 함께하였으며 처음 본 다음날 글쓴이에게 신발을 선물해주심.
이후 남친이 잠깐 해외갔을때도 선톡하시며 짧은시간이지만 도망가면안된다고 하셨음.
이후도 종종 남치니를 통해 아버지가 내 안부를 자주 묻는다는 것을 알았음.
그렇지만 과한건 서로부담이라고 생각해 선물용 한과 제일작은사이즈 하나를 구매해서 안겼음.
남친은 우리부모님은 본적도 없고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답례품같은건 아에 머리에 있지도 않았음.
내가 바란거라고는 단지...약간의 기특한 쓰다듬...이랄까...?
그.러.나.
쓰다듬은 커녕 표정이 싹 굳는것임.
짜증섞인 목소리로
이런거 왜하는데. 고맙긴한데 우리집에 먹을사람도없고 들고가라. 선물은 받는사람 마음도 생각해서 주는거다. 너는 왜 주는 니 마음만 생각하냐.
는 것이었음.
예상치못한 반응에 순간 머엉.... .했다가 떠나가는 멘탈을 다시 붙잡고 침착하게 이야기했음
아버지께 받은것도 있고 나를 예뻐해주신다는것도 아주잘아는데 그냥 넘기기는 예의가아니라고생각했다.
그래도 큰거하는건 오버인거같아서 진짜작은거 샀다.
성의를봐서라도 들고가라.
그렇게 잘 넘기나 했더니 집에 가는길에 다시 그러는긧임.
진짜 들고가라고. 우리 이거 분명 남줄꺼라고.
원래선물은 돌고도는거라고. 했더니 한숨을 쉬는것임.
정.말. 빈정이상하려고해서
단호박으로 그러나 진정시키며 이야기했음
부담스럽고 미안한마음 들수도있다고.
어쨌던 이건 산거고 아버지드리는거니까 전달만해달라고.
자꾸그렇게이야기하니까 나 진짜 섭섭하려고한다고.
그렇게 각자 집으로갔고 이제진짜 마무리되었겠지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깨똑으로 또 그러는거임
이번거는고맙게받겠지만 다음에는 그러지말라고.
이말에 진.짜. 왜이렇게까지하는지 이해가안되는것임.
내가 특뿔 한우를 안긴것도아니고
이렇게까지 벌쩍뛰며.. 사람 무안을 주는것인지..
나도 결국 속상한마음에 틱틱대기시작했고
남친입에서 결국 진정좀하고 생각해보고 연락하라는 말이 나왔음.
본가에 가서 전을 뒤집으면서도
사촌오빠의 조카들이 와서 뽀뽀선물을 듬뿍주어도
난
멘붕이었음
이별 통보를 받을만큼 잘못된것인가..
물론 남친은 대학원생이라 소득이 거의 없고..
간간히 PPT제작 아르바이트같은걸 하며 용돈으로 쓰고있었음.
그래서 선물을 받기만해 미안하고 부담이고
본인은 선물해줄 자금상황이 안되어 자존심상해서 그런것인가 생각을했음.
근데 그것때문이라고 하기엔 그 반응이 이해가 가지않았음.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글쓴이가 같은상황 같은기분이었다면 자존심 상하기싫어서라도 하다못해 양말이라도 샀을거임.)
그걸 확인하고자 남친에게 물어보는것이 이남자 자존심을 더 상하게하는것 같았음.
혼자 오만가지 경우의 수를 떠올리며 남친 마음을 짐작해보려 했지만 확실한 답이나오지않았음.
이상황을 방치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친척들이 잠든 밤에 연락을했는데
자기는 아직 진정이 안됐다는거임.
어찌저찌 연락하다가 어영부영 화해를한것같았음.
근데 끝난것이아님
추석연휴가 끝나고..
또다시 선물이야기가 나왔음..
그리고 그날 남친이 화가났던것은 내가 자기를 무시했기때문이라고..
본인의 의사를 물어볼수도있었고
본인생각을 했다면 선물을 안했을수도 있었다고.
예상했던것중 하나인 자존심..때문이었다는것임.
설마 했던 이유인지라 더 머리가 엉켰음. 그 선물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머리도 엉키고 말도 안나오고 글쓴이는 내가 생각하기에도 답답한 질문만 늘어놓았음...
글쓴이는 그냥 이상황이 무한 도돌이표같았음.
남친도 그렇게느꼈나봄.
감정소비가 너무크다며..
이런상황이 지속된다면 계속 못만날것같다며..
난 내기분밖에모르고 상대방기분 이해못하는
이기적인 여자라는 말도 들었음..
(공치사 같아서 오글거리지만 지인들사이에서 글쓴이는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산보살., 생보살 로 통함)
아직은 좋아하는 마음이 큰지라 잘풀어보려고 대화를 시도했으며 남친도 노력하겠다고 했음
근데...시간이 지나도,.
이남자의 심리를 알수가없음..
도대체 왜이러는것인지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감이오지않음
마무리도 어떻게 지어야할지 감이오지않음,..ㅋㅋㅋ
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