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넉달째의 기다림

재회의간절함20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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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서른살 2년의 연애 종지부를 찍은건 7월초네요...
그동안 주변에서도 잘어울린다 닮았다할 정도로 비슷했던 우리
싸울 일도 거의 없었고 제가 다 맞춰줬고 제가 못하는건 남친이 해줬고 서로 잘 맞았다 생각했지만 너무 한결같이 잘했던 제 잘못일까요?
권태기가 찾아오면서 마음이 점점 식어가더니 게다가 이직을 하면서 바빠지니 제가 더더욱 부담이 되었나봐요

사소한 말다툼 끝에 고심해왓다며 이별을 고했고 어찌나 단호박이던지...
너같이 좋아해본 여자도 없다 하지만 난 한번 끝이면 끝이니까 니가 더 좋은남자 만나 행복하길 바란다. 아프지말고 울지도 마라. 그냥 서로 몰랐던 때로 지내면 되는거다.

라고 하는데 그뒤로 4개월간 이 남자 연락한통 없네요...

주변에서 다들 후회할거라고 하지만ㅠ항상 제 연애는 처음엔 남자들이 죽고 못살다가 제가 마음을 열고 잘해주면 헌신적이니깐 갑을연애가 되어서 남자들이 권태기를 느낀다고 떠나서 시간이 지나서 후회하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번도 이렇게되니 오히려 다 제탓같네요...

이번은 너무 단호박같아서 안올것 같아요...
일적으로 제 지인에게 2주전쯤 잘지내냐고 잘챙겨주라고 한게 전부고ㅠ 카톡차단은 안했지만 카스며 페북이며 헤어지고 이주뒤쯤 자기가 먼저 끊더라구요 그래서 멘붕이와 잡았을때 꿈쩍두 안했구요

헤어지고 어장관리처럼 여러여자들 연락한다는 말도 들었지만 아직 사귀는건 없는거 같아요 친누나말론 그냥 연락하는 여자들은 원래부터 많았다 이렇게 하더라궁‥ㄷ
저도 남자들 만나고 저할거 하는데도 왜이리 맘이 안접힐까요...ㅠ
처음으로 각자 부모님들도 뵙고 이남자는 이렇게 여자 좋아해본적 처음이라며 오래사귄적도 처음이라며 결혼도 자기가 먼저 하자고 했기에 전 마지막이라 생각해서 더 그런가봐요

나이가 30이 되니 이제 아무리 연애를 많이 해봤다한들 또다시 상처받을까 겁부터나네요... 연락이라도 오면 좋겠네요... 저같은 분들 힘 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