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내 한풀이 좀 들어줘ㅠㅠㅠㅠ 일단 내가 다니는 학교는 여고 그리고 우리학년에는 남생이가 5명있는데 내가 성격이 원래 붙임성 같은것도 좋고 좀 설치고..ㅎ..다녀서 같은 학년애들은 진짜 조용한 애 아니면 모르는 애 없고 아무랑 같이있어도 잘 놀고 그러거든? 근데 내가 4반이고 7반 남생이랑 어쩌다가 친해진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친해져서 학교 행사 같은거 할 때 같이 붙어있고 수학여행 같은거 가서도 숙소에서 같이 놀고 그랬어 (같이 디니는 무리로써 다니는게 아니라 내가 노는 친구들 걔가 노는 친구들 따로있는데 우리만 따로 같이 다니는 식으로) 그런데 걔랑 나랑 막 카톡 할 때도 자기야 여보 이러면서 장난으로 그렇게 부르고 걔가 의식해서 행동을 그렇게 하는 건아닌데 좀 설레는 행동 같은거 잘 한단말이야 걔가 생긴것도 잘생겼는데 예를 들면 머리를 쓰다듬는다던지 걔는 남생이니까 교복 바지로 입고다니고 난 치만데 교복이 좀 짧다보니까 길 걷다가 신발끈 풀리면 되게 곤란한데 걔가 먼저 알아차리고 구석데려가가지고 묶어주고 그런달지 아무튼 그냥 남자가 했으면 와 조카 매너남! 이 남자 내 남자! 싶을 그런 행동 들을 하는데 내가 원래 나한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티는 안내는데 소유욕이 좀 있는 편이거든? 막 앞에서 티를 낸다던가 그렇진 않은데 혼자서 질투하는 스타일이란 말이야 근데 그 남생이가 나랑 반이 좀 멀다보니까 점심시간 이럴 때 아니면 쉬는시간이 짧아서 잘 못만난단 말이야 그럼 이동수업하다가 얼핏 보면 막 다른 친구한테 똑같이 머리 쓰다듬고 그런거 보면 조카 질투나고 원래 나랑 있었던 시간에 다른애들이랑 있으면 질투나고 으어어어ㅓㄱㄱ막 가만히 있다가 걔 보고싶다는 생각들고 걔가 원래 말투가 좀 무심한데 유난히 더 그런날에는 아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 막 계속 신경쓰이고 걔네 반 앞에 홈베이스라고 크게 사물함있는데 걔 보려고 가져올 것도 없는데 괜히 쉬는시간마다 홈베이스 들낙거리고 그런단 말이야 와 진짜 미친건가? 언젠가 페북에서 지구상에 70퍼센트 인간이 양성애자라는 걸 들어봤는데 나 그동안 남친도 꾸준히 잘 사겨왔었고 솔직히 내가 내입으로 이런 소리하기 븅신같지만 여고 다니면서 남자한테 대시도 꾸준히 들어왔었고 이쁘단 소리도 늘 듣고 사는데 내가 왜 자꾸 걔 생각을 하는지 진짜 좋아하는건지 지금은 막 혼자 조카 내가 레즈라니! 의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하면서 혼자서 아니라고 부정하고있는데 요즘은 내가 걔 좋아하는 거 같다고 혼자 깨닳은 순간부터 점심시간이나 석식시간에 교실에 마주앉아서 이야기하면 괜히 혼자 어색하고 눈 계속 마주치기도 그렇고 얘가 뭔 얘기를 하면 할 말이 생각이 안나서 별로 웃기지도 않은데 막 웃고 의미없는 답변만 하고 정신차리고 보면 내가 걔보면서 멍때리고 있고 이래 와 나 왜이러지? 조카 미친건가? 하 그냥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 좀 해봤어..☆이런이야기는 실친들한테 할 수도 없잖아☆ 나 어떻게 해야하지 하하하
나 레즈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