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를 만난지 곧 100일되구요..
문제는 어머님께서 연애를 반대하십니다. 아주 심하게요.
이유를 말하자면 너무 길고... 간략하게 말하자면 집안때문인데요...
+)추가 반대하는 이유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리자면... 저희 어머님과 여자친구 어머님 사이가 안좋으세요 원수지간이세요...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인데 두분의 성격차이인것 같아요...
전 제가 노력하면 어머님의 마음을 돌릴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착각이었어요.
여자친구 얘기가 나올때마다 "주변에서 반대하는 결혼 절대하는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자주 말씀을하세요.
그래서 저는 "아직 결혼생각 전혀없고 지금은 그냥 연애만 하는거니 지켜봐주면 안되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도 연애조차도 허락할수 없다네요.
행여나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로 발전할까봐 그게 두렵데요...
그래서 어찌어찌 계속 얘기하다가 올해가 가기전에 정리하기로 서로 합의(?)가 됐는데요...
솔직히 전 그럴맘이 전혀 없습니다ㅠ 당장에 어머님의 화를 식히기 위해서 한 말이었어요..
여자친구는 저희 어머님께서 반대하는줄은 어느정도 알지만 완강하다는것은 모르고 반대의 이유도 몰라요. 제가 일부러 말을 안했습니다.
벌써부터 어머님의 반대가 이렇게 심한데 이 연애를 어떻게 지속해야하나요.
참고로 저희둘은 아직 헤어질 마음이 없습니다...
올해가 2개월 남았는데 그안에 정리해야할 생각을 하니 정말 답답하고 먹먹하네요.
조언, 충고 다 받겠습니다 꼭 댓글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