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발 그만하자

안녕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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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동안 참 좋았다

힘들었던 일도 정말 많았지만 좋아하니까 참고 또 참았다

니 친구들 눈치도 보였고 안좋은 소리도 많이 들려와 날 몇번이고

흔들어놓고 또 흔들어놨었어 항상 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

헤어짐을 몇번씩 고민해봤지만 니가 없는 나는 상상도 하기싫어

힘들어도 참았다 영화 한편 보는게 그렇게 힘들었니 남들 다 하는 소소한

데이트 한번이 그렇게 어려웠니 서운해서 툭 던진 한마디에

화부터 내던 니가 미웠다 항상 담아두고 혼자 쌓아두고 이젠 어떤말을

들어도 무뎌질만큼 무뎌졌다 그래도 나는 항상 상처를 받았고 그만큼

울기도 많이 울고 예전같지 않더라 서로 많이 변했고 변한만큼 서로 멀어졌다는게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다 넌 나를 왜 만나는지 헤어지자하고 왜 먼저 잡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어제 하루종일 생각해봤어 그냥 넌 내가 필요한거야

챙겨주는 한없이 너밖에 모르는 내가 필요했던거지 언제까지 그런소리듣고

나만 끙끙앓고 이기적이겠지만 나만 힘들기 싫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그런 소릴 듣는다는건 정말 서럽고 죽고싶었다

내가 너한테 그정도뿐이였는지 그정도 밖에 안되는 존재였는지 내가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어쩜 그런 말을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 수 있는지

내 감정 기분 따위는 이젠 너한테 아무것도 아니란 걸 알았을때 난 생각했다

나만 놓으면 우린 끝이라는거. 같은 문제로 싸우고 같은 방식으로 헤어지고

그리고 또 다시 만나고, 앞으로도 이 패턴은 바뀌지않는다는걸 알기에

나는 여기서 끝내는게 나을것같다 그게 서로한테 더 좋을테니까.

 

나라고 너랑 이렇게 끝내는게 쉬울줄아니 나라고 후회안하겠니

나라고 안힘들어 ? 나도 후회많이 할테고 지금껏 너랑 헤어지고 사귀고

반복하면서 더 간절하고 매번 더 좋고 그랬다 근데 한두번이어야지.

언제까지 반복할건데 언제까지 나 힘들게할래 나 언제까지 힘들어야되니.

 

너는 날 그렇게 모르니

 

내가 내 선텍에 후회할 수도 있어 지금 당장이 아니라도 너도 내 연락

받지 말아주라 더이상 너한테 내 밑바다기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 좋게 끝내고싶다.

지금이라도 내 뜻 내 마음 내 생각 이해해줘서 고마워.

이제는 내가 얼만큼 힘들고 아팠는지 알아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