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만난 여자가있는데(일기같음)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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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기전에 일하다가 만나서 집방향도 같고 내가 너무 맘에들어서 들이댔단말야

뭐 결론은 자기좋아하는사람있다고해서 그냥 같이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입대하고 가끔 페메나 안부전화하는정도?였거든

이번휴가때 만났는데 내가군바리라그런가 엄청이쁘더라

머리도 투톤이였는데 어울리는투톤이더라고

하튼 식당가서 밥먹으면서 얘기하다가 너무웃어서배아파죽을뻔하고 좀 시간이 애매해서 얘랑 영화나보고싶다이생각했는데

얘가 자기 집근처 구경시켜준다고 데려가줘서 한30분걸으면서

자긴어릴때 여기자주다녔다는식으로 대화하다가

한30분지났나 대화할내용이없어서 내가 쇼미더머니얘기꺼내니깐

자기 랩좋아한다고해서 한번들어볼까하고 노래방갔는데

언프리 거기애들처럼 잘하는건아닌데 와 남자래퍼노래를 막힘없이 느낌살리면서 부르는데 완전홀딱반했어 (베이식노래가 대박이였어)

잘놀고 나오다가 사격장있어서 취사병의 힘을보여준다고하고 3000점만점에 2930점 받아서 인형받아서 주니깐 자기 가방에 걸더라.

얘는 원래 날 친하고편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옛날보다 더 좋아진거같다.어쩌니

다음만남을 기약하고 내가 코마를 외우고있음 지금

까만 별 여긴 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