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살기 때문에 만약 예고에 간다면 경북예고에 가려고 해요. (공부 분위기가 걱정인데 저희집 근처 일반고들이 분위기가 거의 놀자판이라 차라리 미술이라도 더 하자 싶어서요..)
성적은 20~25%안이고 미술은 어릴때부터 했지만 전문적으로 배운건 1년 정도입니다.
원하는 직업이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해야한다고 해서 디자인과에 원서를 넣을거에요.
그런데 요즘 주위에서 입시미술을 하면 상상력을 버린다고 하던데 안할 순 없고..
하루종일 유리잔, 돋보기, 연필, 선풍기 등 학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미술하기 싫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집에서는 5시간도 그리는데 학원에서의 4시간이 정말 지옥이에요.
버텨야한다는건 알고 제 의지 부족이라는 것도 알지만 집에서 공모전 준비하고 만화올리고 디자인이나 미술 배우는 것보다 재밌는건 없을 정도인데 학원에서 주는 사진만 보면 숨이 막혀요. 3년만 빡세게 다니라고 하는데 혹시나 그것 때문에 내가 미술을 하기 싫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무서움도 생깁니다.
사람 마음 한구석에 '남들보다 더, 조금 더 특별하고싶어.' 라는 게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림에서 특별하고 싶어요. 저는 똑같이 그리는게 너무 싫어요. 고작 1년 배워서 그냥 힘든 마음의 투정인데 제가 자각을 못하는 걸 수도, 아니면 정말 제 마음일 수도 있는 철없는 생각이지만.. 요즘 너무 걱정이에요.
남들보다 늦게 배워서 느린 것도, 못 그린다는 것도 알아요. 어찌보면 그런 마음을 혼자 삭히다 보니 걱정만 늘었을 수도 있고.. 복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예고 졸업하신 분들 계시나요..?+진로고민
전 이번에 고등학교 올라가는 여학생 입니다.
제가 원하는 진로는 미술인데
저는 대구에 살기 때문에 만약 예고에 간다면 경북예고에 가려고 해요. (공부 분위기가 걱정인데 저희집 근처 일반고들이 분위기가 거의 놀자판이라 차라리 미술이라도 더 하자 싶어서요..)
성적은 20~25%안이고 미술은 어릴때부터 했지만 전문적으로 배운건 1년 정도입니다.
원하는 직업이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해야한다고 해서 디자인과에 원서를 넣을거에요.
그런데 요즘 주위에서 입시미술을 하면 상상력을 버린다고 하던데 안할 순 없고..
하루종일 유리잔, 돋보기, 연필, 선풍기 등 학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미술하기 싫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집에서는 5시간도 그리는데 학원에서의 4시간이 정말 지옥이에요.
버텨야한다는건 알고 제 의지 부족이라는 것도 알지만 집에서 공모전 준비하고 만화올리고 디자인이나 미술 배우는 것보다 재밌는건 없을 정도인데 학원에서 주는 사진만 보면 숨이 막혀요. 3년만 빡세게 다니라고 하는데 혹시나 그것 때문에 내가 미술을 하기 싫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무서움도 생깁니다.
사람 마음 한구석에 '남들보다 더, 조금 더 특별하고싶어.' 라는 게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림에서 특별하고 싶어요. 저는 똑같이 그리는게 너무 싫어요. 고작 1년 배워서 그냥 힘든 마음의 투정인데 제가 자각을 못하는 걸 수도, 아니면 정말 제 마음일 수도 있는 철없는 생각이지만.. 요즘 너무 걱정이에요.
남들보다 늦게 배워서 느린 것도, 못 그린다는 것도 알아요. 어찌보면 그런 마음을 혼자 삭히다 보니 걱정만 늘었을 수도 있고.. 복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