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회사에서 계속 연금 보험 미납입니다.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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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퇴사한 회사에서 지금까지 근무 당시의 연금을 미납한 채 납부를 안하고 있습니다.

퇴사전에도 알고 있던 내용이라 회사의 담당자한테

분명히 내주는게 맞냐고 확인 후 퇴사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제가 입사 때부터 퇴사할 때까지 월급도 밀리던 회사였습니다.

퇴사 후에도 2개월을 싸워서 받았습니다.

하나하나 다 따져서 조금이라도 틀린거 다잡고 받을 거 받았습니다.

그런데 연금은 계속 미납인 채였습니다.

회사 담당자는 저에게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개인적으로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지장이 없다고

그런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사업장에서 결국 내어주지 않으면

나중에 그 부분은 공백으로 남고, 정 필요하면

제가 나중에 제 사비로 내야 한다고요

그럼 이게 제 개인적으로 절대 신경쓸 일이 아닌가요?

맞나요?

그렇다면 왜 인터넷 상에는 저와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의 수많은 하소연이 올라와 있는건가요?

저는 그래서 결국 국민연금에 상담전화를 걸었습니다.

국민연금에서는 미납 압류를 담당하지 않으니

건강보험으로 전화를 돌려주더군요

건강보험에서는 직장이 있는 관련지사가 있으니 그쪽으로 전화를 돌려주더군요

근데 그쪽은 또 압류 현황을 아는 담당자가 있다며 또 전화를 돌리려고 하더군요

제대로 된 상담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게 5월의 일입니다.

10월인 지금 아직도 미납입니다.

제가 회사에 있었을때 듣기로는 현재의 사업장을 폐업하고

새로 차릴 가능성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납된 사항을 안낼 수도 있다고 인터넷상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당한 직장인들이 많다고

오늘 다시 국민연금으로 전화걸었습니다.

건강보험으로 전화를 바꿔주고

다시 담당지사로 전화를 바꿔주고

또 담당자가 있다며 전화를 돌렸습니다.

제가 문제를 걸고 싶은건 저를 상담했던 사람들과 담당자입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알고 싶었던건 왜 아직까지 미납상태인지, 압류현황은 어떻게 된건지,

반드시 받을 수 있는건지였는데

본인들은 일관된 태도로

그건 본인이 개인적으로 신경쓸 문제가 아닙니다. 였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못받을수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그럴 수도 있다 그렇다면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내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담당자가 왜 필요한가요?

압류를 담당하는 부서이고 담당자라면

반드시 받아내겠습니다 라는 태도를 보여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어째서

그 회사가 경영악회되어서, 사정이 어려워서 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마치 밀리는게 당연하다는 양, 니가 참아라 혹은 그건 너의 문제가 아니다, 왜 굳이 전화를 하지?

라고 느낄 수 있는 태도였습니다.

저에게

미납이 무슨 문제라고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만약 이게 기업의 문제였고

고객이 회사 담당자에게 받아야 했는 권리를 못받았다고 클레임을 걸었던거라면

반드시 드리겠습니다. 라고 했을겁니다. (어거지의 권리가 아닌, 정당한 그리고 대다수의 고객이 받는 권리)

그런데 지금 한 나라의 공무원, 담당자라고 앉아있는 사람이

부당한 일을 당한 국민을 상대로 업무 태만을 저지르는 것 아닙니까?

기업의 직원보다 못하다는 겁니다.

국민연금, 저의 상대했던 공무원들이.

연금보험을 체납해서 제가 나중에 못받을 수도 있다는 것보다

저들의 태도에 더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노동법은 왜 존재하나요?

회사 사정이요?

그 회사는 돈이 없어서

월급을 밀려준것도

연금을 체납한 것도 아닙니다.

자기 투자가 급급하여 직원들 월급까지 몽땅 거기에 쏟고

월급을 못줄걸 알면서도 저와 저 이외의 몇 명을 채용하여

상처를 주었습니다.

에이, 월급 좀 밀릴 수도 있지.

한 두 번인줄 아나

라는 태도가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 두 번이

세네번 되고

그 세네번이

곱절이 되고 그렇게 번집니다.

월급을 못받았다고 하여

일을 나태하게 한 것도 아닙니다.

왜 직장인으로서 회사한테 받았어야 할 권리를 못받아야 하며

그걸 담당하기 위해 앉아있는 공무원들은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미납된 걸 수도 있지라며

그 회사를 주둔하는 말을 저에게 한 걸까요?

민원걸고 싶고

저와같은 일을 겪으신 분들의 해결방안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