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tm). 인생詩.성은경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날마다 가슴에 또 다른 못을 박는다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는 눈감고 귀 막고 냄새로만 더듬어 하늘을 읽어내고 바람을 기억하고 심장의 고동소리를 알아내고 작은 일렁임에 가슴 뛰고 날마다 새로운 벽에 부딪혀기억 상실증 일기를 쓰는 것그것이 인생이다 ..
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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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詩.성은경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날마다
가슴에 또 다른 못을 박는다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는
눈감고 귀 막고
냄새로만 더듬어
하늘을 읽어내고 바람을 기억하고
심장의 고동소리를 알아내고
작은 일렁임에
가슴 뛰고
날마다 새로운 벽에 부딪혀
기억 상실증 일기를 쓰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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