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 이야기부터 할게요 저희 가족은 지금 친할머니를 부양중이구요 맞벌이 부부에요
저희 아버지는 3남중에 장남이에요
근데 명절이나 제사때 작은 어머니들이 안오세요
저희 엄마는 일끝나고 늦은 저녁에 저랑 마트에서 장을 봐서 제사준비를 해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 새벽부터 재료들 손질하고 요리하고 가족들 식사를 챙겨요 그러고 보면
그때쯤 사촌들이 오고 작은 아버지들 오시면 또 술안주거리로 꽃게탕 만들고 고기 구워다 드리고
다음날이면 명절 당일 날 아침에만 셋째 작은 엄마가 오시는데 그러고 제사지내고 잠깐 있다 딸이랑 영화보러간다고 사촌언니랑 휙 가버리세요ㅋㅋㅋㅋ
엄마는 남겨진 작은 아빠들과 사촌들(5명) 밥차리고 성묘하러간다고하면 또 운전도 해요
그러고 다녀와서 다시 술안주거리 요리하고 놀다온 사촌들 밥차리고 그래요ㅋㅋㅋㅋ 보통 명절 휴가가 3일이면 사촌들은 일주일전부터와서 놀다가고 그래요 명절 끝날때까지 절대 안가요 그럼 그 애들과 작은아빠들 밥은 엄마가 혼자차리는 거에요
그런다고 시댁에서 대우가 좋은것도 아니에요
집에서는 맞벌이인데도 할머니 드실 밥, 국이랑 반찬 다 해놓고 나가시구요 들어오면 밥 한그릇 없어서 라면 끓여드실때도 많아요 할머니가 밥도 안하시고 아침차리실때 숟가락하나 안거들어주세요 엄마가 물도 떠다드리고 뭐 먹을때면 간식거리 다 먹기좋게 놓아서 방으로 가져다드리고 해요
주말에나 휴일에 나가시는걸 싫어하셔서 눈치보면서 미용실가셔서 머리자르시고 그래요
아빠 밥 안챙기시는건 끔찍하게 싫어하셔서 시간 맞춰서 들어와서 밥차려드리고 커피에 과일까지 챙겨야되요
아빠는 다같이 밥먹을때 안드시고 꼭 밥달라고 늦게 얘기하면 아빠 방으로 따로 차려드리기까지해요ㅋㅋㅋ 물컵하나도 혼자 안가지고나와서 엄마가 갖고도와요 그런데도 고마운 기색하나 없고 당연하다는듯이 굴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명절때 친정에 간적이 한번도 없어요 전 지금까지 원래 모든 집은 친정에 안가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 제 친구가 추석때 외할머니집에도 간다는 거 듣고 얼마나 충격이던지ㅋㅋㅋ
그래놓고 할머니는 엄마를 엄청 무시하세요 저번에는 아빠 커피 타드리고 커피컵이랑 커피잔을 설거지통에 넣어둿는데 컵이 조금 금이가서 깨졋었나봐요 근데 박살이 난게 아니라 약간 이가 나간거였는데 그걸 굳이 저녁에 엄마 일끝나고 오실때까지 식탁에 두시고는 오시자마자 살림을 이렇게 한다느니 뭐라고 하시고ㅋㅋㅋㅋ
저번에도 에어컨 리모콘을 숨겨두시고는 에어컨 리모콘이 없어져서 손으로 키고 끄니까 그걸 찾으려고도 안한다면서ㅋㅋㅋㅋㅋ방으로 가시더니 서랍에서 꺼내서 툭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살림을 못한다고ㅋㅋㅋㅋ 무슨 논린지 모르겠지만 이게 일하는 사람한테 할소린가요ㅋㅋ
그라고 저희 아버지는 친정에 연락을 안하고 사세요 저 애기때 집안 사정이 안좋아 같이 살았었는데 그 이후로 단한번도 찾아뵌적이 없어요 거의 10년 넘은것같아요 연락도 안해요
그리고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계기인데요ㅠㅠ
위에서 말햇듯이 저희 어머니가 술상을 보잖아요 그러면 꼭 술동무를 하라고 저희 엄마와 아빠와 셋째작은아빠 그리고 할머니 이렇게 술을 드시게 되거든요
근데 저번 추석때였어요 전 그때 그자리에 없었고 다들 좋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대요
근데 체형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저희 아빠가 팔다리는 가는데 배가 좀 나오셨거든요 근데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체형이 비슷해서 엄마가 둘이 체형이 비슷하니까 건강 생각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아빠가 갑자기 화를 버럭 내시더니 저희 이모(엄마의 친언니)가 지금 좀 아프시거든요 뇌수술을 하셔서 재활치료 받는 중이세요 근데 이모를 들먹이면서 그럼 얼마나 잘나셔서 그렇게 됐냐는듯이 이야기를 하셨대요ㅋㅋㅋㅋ...휴... 그거 듣고 엄마가 많이 북받치셨나봐요 그러고 아빠가 방에들어가시고 술자리는 끝났는데 설거지를 하시면서 명절에 이렇게 일하느라 입원한 이모 찾아가지도 못하는데 그렇게 욕을 먹였다고 서러우셔서 눈물이 뚝뚝 났대요 근데 징징대고 싶지 않아서 훌쩍거리지도 못하고 그렇게 울음도 못삼키고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시면서 눈물만 그렇게 뚝뚝 흘렸었다고 그러시는데 제가 진짜 속이 너무 타는거에요... 그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꺼낸 아빠나 듣고만 있던 할머니 작은아빠나... 그 체형이야기가 기분이 나쁜 이야기였을지는 몰라도 사람이 할 얘기가 있고 하지 말아야할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는 그걸 여태껏 저한테 이야기도 안하고계시다가 방금 자다 깨셔서 문득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다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그러고 엄마가 추석 다 끝나고서야 겨우 짬을 내서 이모한테 들렀는데 이모가 몸이많이 안좋은데도 저희 아빠 걱정을 하셨대요 저희 아빠가 예전에 이렇게 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 이모가 재활치료도 힘들고 하니까 문득 생각이 나셨나봐요 뇌수술을 하셔서 아직 정신이 온전치 못하신데 그렇게 걱정해주실정도로 맘이착하신 분이세요 아빠랑 악의는 커녕 만나신적도 없으시구요
저희 엄마는 주말에 자기 친언니 병문안도 길게 못가요 저녁밥할때만되면 어디냐고 할머니한테 전화로 난리가 나거든요 맘이 너무 안좋아요
근데 저희 엄마는 해야할건 해야한대요 전 그냥 명절에는 가정부를 고용해서 일을 줄였으면 하는데 그래도 맘이 불편하대요 그래놓고 이런 일들이 생기면 고스란히 스트레스를 받아요 명절때만되면 힘들어서 눕기만 하면 곯아떨어지세요
저는 엄마를 구출해주고싶어요 솔직히 저는 이렇게 안오는 작은 엄마들이 어떻게보면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몇년 전까지 작은엄마들도 이런일들을 겪었거든요 근데 작은엄마들이 안오게되시면서 저희 엄마만 몇배씩 힘들어졌어요... 저도 엄마가 차라리 도망쳤으면 좋겠어요
전 다음 명절때까지 알바라도 해서 차라리 가사도우미를 고용해서 장보는거나 제사 음식이나 술안주거리라도 안만들게 해드리고싶거든요 그럼 훨씬 편해지실것 같아서요 그러고 작은 아빠나 할머니도 어쨋든 일은 한거니까 뭐라고는 못하실테니까요...근데 저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그냥 엄마 혼자 참고 해야할 일 하면 된다는데 그럼 제가 너무 속상해서 못견딜것같아요 엄마가 스트레스받고 속상해하시는 걸 아는데 어떻게 참으라고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화날 지경이에요 제가 더 답답하고 화가 나요 아빠도 싫고 다 싫어요 작은 아빠들도 싫고 작은 엄마들도 싫고 엄마를 더이상 힘들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도 명절 스트레스를 느끼는 우리엄마... 오죽하면 집에 들어와서 밥하라는 그 전화가 너무 싫어서 집가는 길이 지옥같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셨어요 저희 아빠는 그걸 보면서 눈 흘깃도 안하구요 ..
365일 명절인 저희 엄마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저희 집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것같아서 글을 써봐요
저는 엄마의 나이대가 아니니까 잘 모르겠어서요 한번 봐주세요 꼭
일단 시작할게요!!
저희 가족 이야기부터 할게요 저희 가족은 지금 친할머니를 부양중이구요 맞벌이 부부에요
저희 아버지는 3남중에 장남이에요
근데 명절이나 제사때 작은 어머니들이 안오세요
저희 엄마는 일끝나고 늦은 저녁에 저랑 마트에서 장을 봐서 제사준비를 해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 새벽부터 재료들 손질하고 요리하고 가족들 식사를 챙겨요 그러고 보면
그때쯤 사촌들이 오고 작은 아버지들 오시면 또 술안주거리로 꽃게탕 만들고 고기 구워다 드리고
다음날이면 명절 당일 날 아침에만 셋째 작은 엄마가 오시는데 그러고 제사지내고 잠깐 있다 딸이랑 영화보러간다고 사촌언니랑 휙 가버리세요ㅋㅋㅋㅋ
엄마는 남겨진 작은 아빠들과 사촌들(5명) 밥차리고 성묘하러간다고하면 또 운전도 해요
그러고 다녀와서 다시 술안주거리 요리하고 놀다온 사촌들 밥차리고 그래요ㅋㅋㅋㅋ 보통 명절 휴가가 3일이면 사촌들은 일주일전부터와서 놀다가고 그래요 명절 끝날때까지 절대 안가요 그럼 그 애들과 작은아빠들 밥은 엄마가 혼자차리는 거에요
그런다고 시댁에서 대우가 좋은것도 아니에요
집에서는 맞벌이인데도 할머니 드실 밥, 국이랑 반찬 다 해놓고 나가시구요 들어오면 밥 한그릇 없어서 라면 끓여드실때도 많아요 할머니가 밥도 안하시고 아침차리실때 숟가락하나 안거들어주세요 엄마가 물도 떠다드리고 뭐 먹을때면 간식거리 다 먹기좋게 놓아서 방으로 가져다드리고 해요
주말에나 휴일에 나가시는걸 싫어하셔서 눈치보면서 미용실가셔서 머리자르시고 그래요
아빠 밥 안챙기시는건 끔찍하게 싫어하셔서 시간 맞춰서 들어와서 밥차려드리고 커피에 과일까지 챙겨야되요
아빠는 다같이 밥먹을때 안드시고 꼭 밥달라고 늦게 얘기하면 아빠 방으로 따로 차려드리기까지해요ㅋㅋㅋ 물컵하나도 혼자 안가지고나와서 엄마가 갖고도와요 그런데도 고마운 기색하나 없고 당연하다는듯이 굴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명절때 친정에 간적이 한번도 없어요 전 지금까지 원래 모든 집은 친정에 안가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 제 친구가 추석때 외할머니집에도 간다는 거 듣고 얼마나 충격이던지ㅋㅋㅋ
그리고 평소에 생신때나 친정 가게될일이 생기면 엄청 눈치를 주세요 생색도 생색대로 다내고ㅋㅋㅋㅋ
그래놓고 할머니는 엄마를 엄청 무시하세요 저번에는 아빠 커피 타드리고 커피컵이랑 커피잔을 설거지통에 넣어둿는데 컵이 조금 금이가서 깨졋었나봐요 근데 박살이 난게 아니라 약간 이가 나간거였는데 그걸 굳이 저녁에 엄마 일끝나고 오실때까지 식탁에 두시고는 오시자마자 살림을 이렇게 한다느니 뭐라고 하시고ㅋㅋㅋㅋ
저번에도 에어컨 리모콘을 숨겨두시고는 에어컨 리모콘이 없어져서 손으로 키고 끄니까 그걸 찾으려고도 안한다면서ㅋㅋㅋㅋㅋ방으로 가시더니 서랍에서 꺼내서 툭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살림을 못한다고ㅋㅋㅋㅋ 무슨 논린지 모르겠지만 이게 일하는 사람한테 할소린가요ㅋㅋ
그라고 저희 아버지는 친정에 연락을 안하고 사세요 저 애기때 집안 사정이 안좋아 같이 살았었는데 그 이후로 단한번도 찾아뵌적이 없어요 거의 10년 넘은것같아요 연락도 안해요
그리고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계기인데요ㅠㅠ
위에서 말햇듯이 저희 어머니가 술상을 보잖아요 그러면 꼭 술동무를 하라고 저희 엄마와 아빠와 셋째작은아빠 그리고 할머니 이렇게 술을 드시게 되거든요
근데 저번 추석때였어요 전 그때 그자리에 없었고 다들 좋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대요
근데 체형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저희 아빠가 팔다리는 가는데 배가 좀 나오셨거든요 근데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체형이 비슷해서 엄마가 둘이 체형이 비슷하니까 건강 생각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아빠가 갑자기 화를 버럭 내시더니 저희 이모(엄마의 친언니)가 지금 좀 아프시거든요 뇌수술을 하셔서 재활치료 받는 중이세요 근데 이모를 들먹이면서 그럼 얼마나 잘나셔서 그렇게 됐냐는듯이 이야기를 하셨대요ㅋㅋㅋㅋ...휴... 그거 듣고 엄마가 많이 북받치셨나봐요 그러고 아빠가 방에들어가시고 술자리는 끝났는데 설거지를 하시면서 명절에 이렇게 일하느라 입원한 이모 찾아가지도 못하는데 그렇게 욕을 먹였다고 서러우셔서 눈물이 뚝뚝 났대요 근데 징징대고 싶지 않아서 훌쩍거리지도 못하고 그렇게 울음도 못삼키고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시면서 눈물만 그렇게 뚝뚝 흘렸었다고 그러시는데 제가 진짜 속이 너무 타는거에요... 그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꺼낸 아빠나 듣고만 있던 할머니 작은아빠나... 그 체형이야기가 기분이 나쁜 이야기였을지는 몰라도 사람이 할 얘기가 있고 하지 말아야할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는 그걸 여태껏 저한테 이야기도 안하고계시다가 방금 자다 깨셔서 문득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다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그러고 엄마가 추석 다 끝나고서야 겨우 짬을 내서 이모한테 들렀는데 이모가 몸이많이 안좋은데도 저희 아빠 걱정을 하셨대요 저희 아빠가 예전에 이렇게 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 이모가 재활치료도 힘들고 하니까 문득 생각이 나셨나봐요 뇌수술을 하셔서 아직 정신이 온전치 못하신데 그렇게 걱정해주실정도로 맘이착하신 분이세요 아빠랑 악의는 커녕 만나신적도 없으시구요
저희 엄마는 주말에 자기 친언니 병문안도 길게 못가요 저녁밥할때만되면 어디냐고 할머니한테 전화로 난리가 나거든요 맘이 너무 안좋아요
근데 저희 엄마는 해야할건 해야한대요 전 그냥 명절에는 가정부를 고용해서 일을 줄였으면 하는데 그래도 맘이 불편하대요 그래놓고 이런 일들이 생기면 고스란히 스트레스를 받아요 명절때만되면 힘들어서 눕기만 하면 곯아떨어지세요
저는 엄마를 구출해주고싶어요 솔직히 저는 이렇게 안오는 작은 엄마들이 어떻게보면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몇년 전까지 작은엄마들도 이런일들을 겪었거든요 근데 작은엄마들이 안오게되시면서 저희 엄마만 몇배씩 힘들어졌어요... 저도 엄마가 차라리 도망쳤으면 좋겠어요
전 다음 명절때까지 알바라도 해서 차라리 가사도우미를 고용해서 장보는거나 제사 음식이나 술안주거리라도 안만들게 해드리고싶거든요 그럼 훨씬 편해지실것 같아서요 그러고 작은 아빠나 할머니도 어쨋든 일은 한거니까 뭐라고는 못하실테니까요...근데 저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그냥 엄마 혼자 참고 해야할 일 하면 된다는데 그럼 제가 너무 속상해서 못견딜것같아요 엄마가 스트레스받고 속상해하시는 걸 아는데 어떻게 참으라고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화날 지경이에요 제가 더 답답하고 화가 나요 아빠도 싫고 다 싫어요 작은 아빠들도 싫고 작은 엄마들도 싫고 엄마를 더이상 힘들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도 명절 스트레스를 느끼는 우리엄마... 오죽하면 집에 들어와서 밥하라는 그 전화가 너무 싫어서 집가는 길이 지옥같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셨어요 저희 아빠는 그걸 보면서 눈 흘깃도 안하구요 ..
진짜 이럴땐 어떻게해야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