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야..

그저2015.10.09
조회4,680
아무것도 볼것없는 나한테,

다시 돌아와준다면...

정말 이번엔 최선을 다해 노력할거야.

다시는 내 실수로 널 떠나보내지않게...

다시 돌아온다면 말이야,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었냐고,

어떻게 그랬냐고, 왜 그랬냐고, 너무했다고 원망하는 대신,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냥 니 품에 안길게. 그냥 그럴게.

너무 미워서 너무 원망스러워서 사실 돌아온다면

똑같이 상처주고싶기도 했고,

백대는 두들겨패고 실컷 뭐라하고 원망하려고 했었는데.

아니야... 안그럴거야. 아무것도 묻지않을거야.

돌아와준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길게.

그러니까, 내가 더 힘들기전에 더 지치기

전에 돌아와주면 안될까.

내가 그 몇달 너무나 힘들었고, 지금도 너무나 힘들지만,

넌 나랑 사귈때 그만큼 힘들었을테니깐,

내잘못이 너무 크니깐, 다 용서할게.

j야......
보고싶다 너무. 제발 돌아와줄래.


돌아오면...우리 2년전 갔던 불꽃축제 또 가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11월에 재개봉한대.
그거 보러가자...
네가 좋아하는 닭발 먹으러 가자.
징그럽다고 단 한번도 먹자소리 안했잖아 내가.
가자... 돌아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