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낙태 경험이 있다는걸 알게됬어요..

ㅇㅇ2015.10.10
조회1,815

안녕하세요 21살 남자이고 여자친구도 동갑입니다.

전 연애는 오랫동안 이어 가보진 못 했지만 연애 횟수가 적지는 않은 사람입니다.

만나왔던 여자 대부분은 노는걸 좋아하고 주위에 이성친구가 많으며 술을 좋아했던 여자들 입니다 저는 절대 이런 여자들을 선호해서 만나고 다녔던건 아니며 그냥 바보같이 여자한테 올인하고 혼자 상처받는 적이 셀수없이 많았었죠 하지만 1달전부터 만났던 지금 여자친구는 아..정말 이 여자구나 싶을정도로 처음으로 사랑이란 걸 느껴보고 사랑싸움이라는걸 해보고 지내왔습니다 진짜 이런여자 놓치면 안되겠다 내가 더 잘 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자존심이고 뭐고 한발 물러서며 대해주고 그랬습니다 너무 좋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저랑 연락하기 일주일?전에 2년 정도 사겼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남자가 아주많이 힘들게 했다는거만 알고있었습니다 저는 만나왓던 여자들의 절반이상은 전남친 때문에 저랑 연락을 끊거나 전남친으로 인해 싸워서 연락이 끊긴적이 아주많습니다 하지만 이 여자친구는 2년을 사귀어도 전혀 전남자친구 언급도 안하며 제 생각해서인지 힘들었던 티를 잘 안내더군요 그거에 대해서 아 이여자는 전남친때문에 나한테 상처줄애는 아닌거 같구나 라고 느꼇고 지금도 그 믿음에 지내오고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눈엔 참 착한여자였죠. 단 생각이 많이 어리며 이때껏 만나왔던 남자친구들한테 대한 행동을 아직 저한테 하는 행동이 눈에 가끔씩보였죠. 예를들어 감정기복을 조절못해 전남친한테 욱 해왔거나 전남친과 어딜 놀러갔엇고 무엇을했고를 아차! 하며 내뱉은적이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사과하고 안그러겠다고 하며 풀어 왓었습니다. 그러고 잘 지내다가 저랑 관계를 맺을때마다 피임을 안한거 때문에 생리가 불규칙하다며 몇일전에 저한테 말도없이 임신 테스트기를 산걸 제눈에 들켰습니다. 왜 샀냐니까 그냥 혹시나싶어서 사봤다며 저도 피임을 안하고 관계를 했기때문에 몰래 산 사실에 아무 홧김도 안내며 내일 꼭 해보라하고 걱정하지말라고 생리 꼭할꺼라고 다독여 줬었죠.여자친구는 테스트기를 이번에 3번째 산거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준건아니지만 제가 물어봤기때문에 말해준거구요 아마 2번째까진 2년사귄 남자친구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러다 이틀정도 후에 여자친구와 얘기도중 자기가 갚아야 할돈이 있다며 그 돈을 왜 빌렸냐고 묻다가 혹시나 임신해서 그런거냐고 물어보니 표정이 급 변하며 왜 그렇게 보냐고 화를내길래 정말 내가 말 실수한거 같아서 진심을다해 풀어줬었죠 그러다 오늘 같이 술을먹고 집을 갈려는 참에 기분이 많이 꿍해있길래 잠깐앉아서 얘기좀하자니까 결국 2년사귄 남친과 관계를 맺다 낙태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떄부터 진짜 손발이 떨리며 머릿속에 아무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어쩌다가 임신했고 언제 낙태를 했냐고 묻다가 왜 애초부터 말을안했고 말하기 어려웠던거 정말 이해는 되는데 난 니가 그때 임신때매 돈빌렸던거냐고 물을때 정말 자긴 안했다고 정색을 해오며 화를 냈었고 평생 말 안하고 숨길건 아닐꺼같은데 왜 이제서 거짓말을 한 후에 말했냐니까 여자친구는 절 너무 좋아했고 이말을 듣자마자 니가 충격에 빠질거 알아서 너무너무 미안했었다며 죄책감 때문에 울더라구요 계속.. 그래도 전 진짜 도저히 충격이 가시질않아 서로 말없이 있다가 결국 혼자 집을향해 왔죠..

여자친구는 진짜 남들보다 생각이 많이 어리며 상황이 안좋을때 상대방이 잘못한 일이라도 말을 잘 못 내뱉는정도로 여립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자친구가 절 더 사랑한거 주위사람 누구나 느꼇고 저또한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이 사실을 알고 난 후에는 너무나 속상하고 힘들어졌네요 님들께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는 쪽은 아니더라도 대신 조언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바람에 써본적도 없는 판을 써봤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를 무작정 안좋게 보지는 마시고 제가 바보라서 여자친구가 이런사람 이라는걸 왜 눈치를 못챘냐고는 삼가해주십시오 ㅠㅠ 저도 절때 맘약하고 생각이 없는사람과는 전혀 다릅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