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톡톡을 들락날락 했지만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다이어리, 일기쓰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드물겠지요. 저는 이런 것들을 좋아한답니다. 제 애기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노트가 아닐까 싶네요. 일기는 중학생? 초등학교 방학숙제까지 한다면 초등학생때부터 써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런 의무적으로 썼던, 내용이 없는 일기들은 예전에 다 버린 듯 하구요 제대로 된 일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쓴 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서론은 넘어가고 교환일기에 대해서 써야죠. 작년에 잠깐 교환일기를 했었는데 그때 서로 사이가 안 좋아져서 2주일 정도 쓰고 있다가 흐지부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7월 말부터 시작해서 교환일기를 쓰고 있답니다. 매일 쓸 필요없고 거창하게 잘 써야한다는 강박관념만 버리면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줄이라도 좋으니 되도록 쓰려고 노력하고 특별한 일이 있으면 쓰고 하면 될거에요. 교환일기를 쓰면서 좋은 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좀 더 잘 알 수 있다는 거에요. 만나서 데이트를 하면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돌려 말하거나 눈치를 알아서 채주길 원하거나 오해하거나 그런 것들이 생기게 마련이죠. 일기에 그런 것들, 그때 자신의 속마음을 좀 표현하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부분이 생길 거에요. 우리 결혼했어요 보면 중간중간에 속마음을 얘기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이 커플을 더 돈독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제생활에서 커플사이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기회가 없잖아요. 그게 교환일기가 될 수 있는거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살짝 일기장에 써주기도 하고.. 상대의 마음을 끌기 위해 일부러 좋은 말도 좀 써주고 시도 좀 써 주고.. ^^ (문득 생각난.. 재수시절, 사미인곡 공부를 하고 그것을 뼈대로 삼아 일기를 썼던 기억도 있네요.) 전 깔끔한게 좋아서 보통 한 가지색으로 쭈욱 쓰는 편인데 여자친구는 이렇게 저렇게 꾸미고할 때가 있어요. 노력이 가상하죠. 이뻐보인답니다. 푸후후~ 남자들의 늑대본능에 대한 해명이랄까 설득이랄까 그런 것들도 일기를 통해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직접 말고 설명해주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걸 가만히 듣고 있는 여자 또한 몇 안되겠죠. 뭐, 그저 커플들 사이를 좀 더 친밀하고 가깝게 하는 수단으로써 저희는 교환일기를 쓰고 있는거죠 다른 좋은 것들이 있다면 그것을 시도해보시면 좋겠어요. 다른 커플들은 어떤 것들을 시도하고 있나요? 2000일이 넘었는데 제대로 된 이벤트 한 번 해준 적이 없네요. 미안해~ 영심아~ ㅋㅋ 커플 사이에 가장 중요한 건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야 영화보고 같이 밥먹고 노래방가고.. 그러면서 데이트하고 이때는 뭘해도 그냥 좋을때죠. ^^ 그러다 1년 2년 지나다보면 더 이상 설레이는 감정이 사라지고, 사랑이 식었어.. 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 같아요. 헤어지는 싸우는 커플들을 보면 대화가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하시는 분들 꽤 있는 것 같아요. 여기에서 말하는 대화는 일상적인 대화가 아닌 좀 더 진지한 대화겠죠. 편지를 대신해 이메일을 많이 주고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 레떼..) 요즘에는 문자메세지나, 전화로 거의 연락을 취하는데요.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에게 손수 편지 한 통 써보는 건 어떨까요? 완벽한 편지를 구사하려고 하면 절대 못씁니다. 부담없이 그냥 만나서 얘기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시작하다보면 자연스레 속에 있던 얘기들이 나옵니다. 이 사람 톡은 별로 안한다고 하네요. 한 번은 집에 왔을 때 톡 하냐면서 접속했는데 자기는 이지데이를 한다고.. 이 글을 영심이가 볼 수 있으려나.. 고마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네가 내 옆에 있다는게. ...(계속 생각중) 이틀전에 이런 말을 했지. 이만큼의 사랑을 주면 그만큼의 사랑이 돌아온다고. 나머지는 일기장에 써야겠다. 이건 제목과는 먼 내용이니까. P.S. I LOVE YOU --------------------------------------------------------------------------------- 첫사랑.. 여자친구는 내게 100의 사랑을 주었다. 하지만 여러개의 심장을 가진 나. 그녀만으로 만족할 수 없었다. 이 사람도 맘에 들고 저 사람도 맘에 들고.. 그녀만 바라보지 않아서 그녀에게만 나의 사랑을 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50의 사랑밖에 주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내게 이별을 고했다. 남아있는 50의 사랑.. 지금껏 그녀를 생각하며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다. 더이상 내곁에 없어 직접 그녀에게 줄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난 평생 그녀를 내 가슴 한 구석에 담아둘 것 같다.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은 내 첫사랑에 대한 기억. 그녀는 지금 어디에서 무얼하며 지내고 있을까.. 철수.. ...
커플들이여, 교환일기를 쓰자
오래도록 톡톡을 들락날락 했지만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다이어리, 일기쓰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드물겠지요.
저는 이런 것들을 좋아한답니다.
제 애기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노트가 아닐까 싶네요.
일기는 중학생? 초등학교 방학숙제까지 한다면 초등학생때부터 써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런 의무적으로 썼던, 내용이 없는 일기들은 예전에 다 버린 듯 하구요
제대로 된 일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쓴 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서론은 넘어가고 교환일기에 대해서 써야죠.
작년에 잠깐 교환일기를 했었는데 그때 서로 사이가 안 좋아져서
2주일 정도 쓰고 있다가 흐지부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7월 말부터 시작해서 교환일기를 쓰고 있답니다.
매일 쓸 필요없고
거창하게 잘 써야한다는 강박관념만 버리면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줄이라도 좋으니 되도록 쓰려고 노력하고
특별한 일이 있으면 쓰고 하면 될거에요.
교환일기를 쓰면서 좋은 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좀 더 잘 알 수 있다는 거에요.
만나서 데이트를 하면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돌려 말하거나 눈치를 알아서 채주길 원하거나 오해하거나 그런 것들이 생기게 마련이죠.
일기에 그런 것들, 그때 자신의 속마음을 좀 표현하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부분이 생길 거에요.
우리 결혼했어요 보면 중간중간에 속마음을 얘기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이 커플을 더 돈독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제생활에서 커플사이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기회가 없잖아요.
그게 교환일기가 될 수 있는거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살짝 일기장에 써주기도 하고..
상대의 마음을 끌기 위해 일부러 좋은 말도 좀 써주고 시도 좀 써 주고.. ^^
(문득 생각난.. 재수시절, 사미인곡 공부를 하고 그것을 뼈대로 삼아 일기를 썼던 기억도 있네요.)
전 깔끔한게 좋아서 보통 한 가지색으로 쭈욱 쓰는 편인데
여자친구는 이렇게 저렇게 꾸미고할 때가 있어요.
노력이 가상하죠. 이뻐보인답니다. 푸후후~
남자들의 늑대본능에 대한 해명이랄까 설득이랄까 그런 것들도 일기를 통해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직접 말고 설명해주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걸 가만히 듣고 있는 여자 또한 몇 안되겠죠.
뭐, 그저 커플들 사이를 좀 더 친밀하고 가깝게 하는 수단으로써 저희는 교환일기를 쓰고 있는거죠
다른 좋은 것들이 있다면 그것을 시도해보시면 좋겠어요.
다른 커플들은 어떤 것들을 시도하고 있나요?
2000일이 넘었는데 제대로 된 이벤트 한 번 해준 적이 없네요.
미안해~ 영심아~ ㅋㅋ
커플 사이에 가장 중요한 건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야 영화보고 같이 밥먹고 노래방가고.. 그러면서 데이트하고
이때는 뭘해도 그냥 좋을때죠. ^^
그러다 1년 2년 지나다보면 더 이상 설레이는 감정이 사라지고,
사랑이 식었어.. 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 같아요.
헤어지는 싸우는 커플들을 보면 대화가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하시는 분들 꽤 있는 것 같아요.
여기에서 말하는 대화는 일상적인 대화가 아닌 좀 더 진지한 대화겠죠.
편지를 대신해 이메일을 많이 주고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 레떼..)
요즘에는 문자메세지나, 전화로 거의 연락을 취하는데요.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에게 손수 편지 한 통 써보는 건 어떨까요?
완벽한 편지를 구사하려고 하면 절대 못씁니다.
부담없이 그냥 만나서 얘기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시작하다보면
자연스레 속에 있던 얘기들이 나옵니다.
이 사람 톡은 별로 안한다고 하네요.
한 번은 집에 왔을 때 톡 하냐면서 접속했는데 자기는 이지데이를 한다고..
이 글을 영심이가 볼 수 있으려나..
고마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네가 내 옆에 있다는게.
...(계속 생각중)
이틀전에 이런 말을 했지.
이만큼의 사랑을 주면 그만큼의 사랑이 돌아온다고.
나머지는 일기장에 써야겠다.
이건 제목과는 먼 내용이니까.
P.S.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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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여자친구는 내게 100의 사랑을 주었다.
하지만 여러개의 심장을 가진 나.
그녀만으로 만족할 수 없었다.
이 사람도 맘에 들고 저 사람도 맘에 들고..
그녀만 바라보지 않아서 그녀에게만 나의 사랑을 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50의 사랑밖에 주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내게 이별을 고했다.
남아있는 50의 사랑..
지금껏 그녀를 생각하며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다.
더이상 내곁에 없어 직접 그녀에게 줄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난 평생 그녀를 내 가슴 한 구석에 담아둘 것 같다.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은 내 첫사랑에 대한 기억.
그녀는 지금 어디에서 무얼하며 지내고 있을까..
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