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실 지금 힘든 건 어쩌면 그 사람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냥 이별에 익숙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저한테는 첫사랑인지라 그 충격과 후유증이 어마어마하지만 이 말을 부인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그냥 지금 심정으로는
복수를 하려는 게 아니라 지금의 나처럼 매일 생각이 났으면 좋겠어요.
덤으로 후회하고 눈물 흘렸으면. 그 때 니가 얼마나 나한테 큰 상처를 줬는지 깨달았으면.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제 마음이 또 어떻게 바뀔 진 모르겠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그 사람을 봐도 아무렇지 않을 날이
오길 바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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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싫다고 떠난 사람 돌아보게 만드는 법.
무관심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내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그 수많은 이유 다 필요 없고 결론적으로 넌 날 사랑하지 않아 떠났지만,
다행스럽게도 꿋꿋이 잘 살고 있어.
그리고 이번 계기로 마음이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질 테지.
널 계속 만났다면 오히려 난 더 힘들어졌겠지?
넌 다시 힘들어지면 분명 또 다시 날 놓았을 거니까.
넌 니 생각만 하는 책임감 없는 애니까.
이건 운명인 듯해.
더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차라리 지금 다 아파하라는 것 같다.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 보란 듯이 잘 살게. 내 자신을 더 가꿔서 행복하게 살게.
내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 꼭 들리게 해줄게. 후회하게 만들어줄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