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주전 위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사실 댓글 하나도 안달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려있네요.
쓴소리도 있었고 여러 댓글이 많았는데 반복해서 읽어봤습니다.
나름 다시 이 상황에 대해 지금까지 매일 고민해봤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하는부분은 저의 소외감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큽니다.
아버지 월급은 자세하게 모르겠으나 IT업종에서 대기업에 다니고계셔요.
하지만 지금도 사실 빠듯해보입니다.
항상 그걸 알기에 19000원짜리 군데군데 찢어진 가방 5년째 아무말 안하고 가지고 다니다가 도저히 못쓰겠어서 15000원짜리 이번에 하나샀습니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 옷 없는편입니다.
초등학교때 신고 입었던거 많구요 대부분 엄마나 아버지 안입는 옛날 옷들 물려 입습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저도 사춘기라 옷도 사고싶고 하고싶은것도 많습니다.
가족이랑 한번도 놀이공원 간적 아니 그냥 놀이공원에 간적도 몇 번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참다참다 필요한것좀 사달라고 말했어요
그랬는데 너 태어날 동생 위해서 돈아껴야 된다고 한마디하셨습니다.
깊게 얘기하려고 해도 부모님들은 한마디가 끝이예요.
지금은 아직 고1이라 학원도 안다니고 혼자 공부하지만 학교 특성상 수능을 보려면 학원을 다녀야 합니다.
지금 시험관 아기 계획 중이시니 내년 내후년 에는 태어나겠네요.
한참 태어났을때 돈이 많이 들텐데 저는 그때되면 죄송해서 말도 못드릴것같습니다.
또 이번에 대학 취업에 관한 얘기를 했는데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는 대학가서 애들이랑 놀지말고 와서 애기 돌봐라 회사는 가까운데 취업해서 애기 돌봐라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매일 하십니다.
어머니가 둘째를 계획하시는 이유 중 하나가 새아버지 철들게 하시려고 계획하시는것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어린 아기를 안보고 다 자란 저를 보니 애 기르는게 쉽구나 하고 생각하며 저한테 막 대하는거라고 철이 좀 들어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그 취지가 넘어서 제가 괴롭습니다.
젊었을때 저 낳고 힘들게 사셨던 어머니보면서 저는 꼭 다른 곳에 구애받지 않고 나답게 살면서 부모님한테 효도시켜드려야지 하는데 제가 번 돈, 시간이 다 그 아이한테 갈 생각을 하면 또 이게 뭔 상황인지 받아드리기도 힘듭니다.
나와 상의도 없이 17살차이나는 둘째 계획하시는 부모님(추가)
사실 댓글 하나도 안달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려있네요.
쓴소리도 있었고 여러 댓글이 많았는데 반복해서 읽어봤습니다.
나름 다시 이 상황에 대해 지금까지 매일 고민해봤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하는부분은 저의 소외감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큽니다.
아버지 월급은 자세하게 모르겠으나 IT업종에서 대기업에 다니고계셔요.
하지만 지금도 사실 빠듯해보입니다.
항상 그걸 알기에 19000원짜리 군데군데 찢어진 가방 5년째 아무말 안하고 가지고 다니다가 도저히 못쓰겠어서 15000원짜리 이번에 하나샀습니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 옷 없는편입니다.
초등학교때 신고 입었던거 많구요 대부분 엄마나 아버지 안입는 옛날 옷들 물려 입습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저도 사춘기라 옷도 사고싶고 하고싶은것도 많습니다.
가족이랑 한번도 놀이공원 간적 아니 그냥 놀이공원에 간적도 몇 번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참다참다 필요한것좀 사달라고 말했어요
그랬는데 너 태어날 동생 위해서 돈아껴야 된다고 한마디하셨습니다.
깊게 얘기하려고 해도 부모님들은 한마디가 끝이예요.
지금은 아직 고1이라 학원도 안다니고 혼자 공부하지만 학교 특성상 수능을 보려면 학원을 다녀야 합니다.
지금 시험관 아기 계획 중이시니 내년 내후년 에는 태어나겠네요.
한참 태어났을때 돈이 많이 들텐데 저는 그때되면 죄송해서 말도 못드릴것같습니다.
또 이번에 대학 취업에 관한 얘기를 했는데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는 대학가서 애들이랑 놀지말고 와서 애기 돌봐라 회사는 가까운데 취업해서 애기 돌봐라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매일 하십니다.
어머니가 둘째를 계획하시는 이유 중 하나가 새아버지 철들게 하시려고 계획하시는것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어린 아기를 안보고 다 자란 저를 보니 애 기르는게 쉽구나 하고 생각하며 저한테 막 대하는거라고 철이 좀 들어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그 취지가 넘어서 제가 괴롭습니다.
젊었을때 저 낳고 힘들게 사셨던 어머니보면서 저는 꼭 다른 곳에 구애받지 않고 나답게 살면서 부모님한테 효도시켜드려야지 하는데 제가 번 돈, 시간이 다 그 아이한테 갈 생각을 하면 또 이게 뭔 상황인지 받아드리기도 힘듭니다.
톡커님들이 보기에는 사춘기일수도 있겠지만 나름 저도 양방향으로 생각했습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