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구가 없어요

냠염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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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왕따아닌 그냥 평범학 학생입니다. 오히려 주변에 친구들이 많은 편 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요즘 점점 진짜 친구가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어제도 들었어요. 친한 친구 둘이 사이가 안 좋아져서 저에게 뒷담화를 하더라고요. 정말 할 말이 없었어요. 진짜 믿을 사람없다는게 확 와닿았어요. 친한 친구들 막 많진 않아도 몇 명 있는데 다들 점점 불편해져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긴 여행을 떠나서 자꾸 옷이 신경쓰여서 여행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기분이요..그냥 하고싶은말 다 털어놨을때 진심으로 반응해 줄 친구가 몇이나 될까 생각해보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다들 욕했다가 다시 친했다가 또 욕했다가 하던데 저는 이해가 안가요. 그게 정상적인 관계인가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우울해지네요. 진짜 친구 하나 없다고 생각하니 참 별 볼 일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저도 남들같이 불편한데 가식떨며 좋은 척 하며살아야할까요? 이 불편한 옷을 입은 여행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서 자꾸 기운빠지고 우울해져요. 조언 부탁드려요. 새겨듣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