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만난 진상 아줌마

hr113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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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씨지브이를 갔다가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어 글올려봐요. 머 제가 직접 당한일은 아닌데 이런 개념 말아드신분을 직접 눈으로 마주치고 나니 좀 신기해서요ㅋㅋ

시간은 저녁 7시 40분이었어요.
저는 탐정을 보려고 예매했다가 적립금을 깜박해서 다시 번호표를 뽑고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바로 앞에 서서 표매매하는직원에게 아주머니 한분이 하시는 말씀이 7시 20분영화를 환불해 달라는겁니다.
지금 시간이 7시 40분인데 아니 이십분이나 지난 영화를 환불해달라고 진상을 부리는겁니다.
직원이 친절하게 그건 안된다. 손님때문에 그좌석을 다른분께 판매하지 못했으니 그건 어쩔수없는 부분이다
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그랬더니 아줌마가 하는말이 그럼 지금 들어가면 그이분만큼 못본거니 그만큼을 할인해달라는겁니다ㅋㅋㅋ
뒤에서 들어도 얼마나 얼척이 없던지ㅋㅋㅋㅋ
그러면서 하는말이 그러게 내가 좀전에 나부터 해달라하지않았냐.
그랬으면 문제될게 없었을텐데 아가씨가 늦게 해준탓이니 알아서 해라 식이더라구요.
손님. 번호표 순으로 해드리는거구요. 손님이 급하시다고해서 먼저 해드릴순없어요.
라고 직원이 설명했어요.
그랬더니 아몰랑. 완전 배째라는식으로 땡깡을 부리기 시작하는거예요ㅋㅋㅋ
이쯤에서 저도 짜증이 슬슬 발동하더군요.
나도 극장안으로 들어가야할 시간이 다됐는데 애처럼 떼쓰는 아줌마를 보고는 가만히 못있겠드라구요.
진상아줌마한테 당하고있는 직원도 안되보이고.
진상아줌마때문에 내귀한 시간을 뺏기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
"아거 빨리 빨리좀합시다~!!"
라고 외쳤습니다. 그럼 아줌마 챙피해서라도 그냥 갈거라고 생각하고. .
그렇습니다ㅋㅋ제가 너무 아줌말 과소평가했던거죠ㅋㅋ
아줌마는 제얘기는 안들리는척 쳐다도 안보고 전 이미 개무시한채 직원만 붙잡고 해줘 안되는게 어딨어 이러고 있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면상에 대고 이야기 했네요.
저기 그거 원래 안되는거예요.
뒤에사람 기다른거 안보이세요?
따지실거면 맨끝에가셔서 다시 줄서세요.

했더니 그제서야 저한테 가재미눈 뜨고 가버리더라구요.
직원한테 힘드시겠어요~
했더니 씩 웃으시더라구요.
아니 딸같은어린애가 앉지도 못하고 일하는데 그러고싶은지 이해가 안가네요진짜.


어휴. 무식한 아줌마들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