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하의 남친과 결혼.. 경제력....

꼬마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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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후반입니다. 현재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구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5살이 어립니다.

만난 지는 다음 달이면 1년 정도 됩니다.

 

남자친구는 약 8개월 정도 제가 좋다고 지속적으로 대쉬를 해서,

제가 만남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장거리 커플입니다.

남자친구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고자(?) 지방에 내려가서 근무를 합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대학을 휴학 중입니다.

 

이 친구는 저와 만남을 시작할 때부터 저와 결혼을 생각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있는 지라 사실 교제할 때 엄청난 부담이 있엇습니다.

제일 걱정되는 건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이제 갓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한 사람에게

아주 다양한 경험들이 눈 앞에 도사리고 있을 테니까요.

여자문제도 그 중 있겠지요.

그런 걱정들을 뒤로하고 만나게 된 건 그만큼 저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장거리가 된 지는 약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주유소를 운영하십니다. 주유소장이시죠.

그래서 그 일을 배우고자 지금 사원부터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 30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을 생각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친구가 저와 맞지 않는다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만으로 되는 게 결혼은 아니지 않습니까..

경제력도 중요하니까요..

 

이 친구는 아직 대학졸업도 안 한 상황이고,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주유소만을 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주유소입니다.

나중에 아들에게 물려주실 거라고는 하는데....

현재 주유소 지분(수익배분)을 아버지 50, 아들 50 이렇게 해주신 상태입니다.

 

다른 건 제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남자친구의 경제력은 사실 판단이 좀 어렵습니다.

향후를 보고 남자친구와 결혼을 해도 경제적인 부분에서 많이 힘들지 않을 수 있을까...

이 부분이 제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결혼하신 분들, 결혼을 준비하고 있으신 분들.. 등등

모두 이 남자친구와 집안의 경제력에 대해 결혼을 생각해도 괜찮을 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