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두고 유유히 떠단 강전온 언니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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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잘 시험 봤는데 기분 잡친 이야기

오늘 정확히... 어... 1시 10분인가 15분인가 그사이에
학원에 가방노코 애들이 "야 강전(강제전학)온 언니가 강아지 데꼬 있던데"
하길래 조카 뛰쳐감요
근데 내가 우리학교 가는 지름길에서 봤던 기여운 강아지인겨
유기견 가튼거 막 데려가서 키우면 불법이래여 그래서
제가 "저 강아지 그강아진데?"
친구한테 그럼 그랬더니 언니가 강아지 주고감 못키운다고
(키울라고 델꼬왔던거임)
어디서 델꼬옴?
모른데 아 짜증 이때부터 완전 짜증남
애 집에 대다줘야 되는데 우리한테 떠넘기고 버정에 가버린겨
그래서 강아지한테 물이랑 소시지를 줌 (친구들이랑)
근데 중3언니들이 와서
"어 저개 중2 개가 데려간 개 아냐?"
이러는겨
언니들이 "개가 데려놔야하는거 아냐?" 하고 있었슴
그래서 말할까 말까 했는데
솔까 강제전학 온 언니라서 무서운겨
그래서 말도 못하고 강전 온 언니는 그냥 버스타고 유유히 떠남.
시험기간이라서 1시 30분까지 가야함
데려다 줄 시간이 없음 (갔다 오는시간 20분정도?)
앞에 학원쌤 있길래 말하고 친구 2명이랑 데다줌
데려다 주고 따라오길래 어쩔수 없이 오지마라고 소리치면서 옴
솔직히 내친구랑 나랑 동물 안좋아 했으면

강아지 그언니가 두고가서 도로에 치어 죽었을거임

애들은 왜 우리가 개고생하냐고 하면서 돌아옴

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