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전여친사진들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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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은 연애를 하고있어요.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저의 용기?로 시작된 연애예요.

 

남자친구는 권태기가 80일만에 와선 연락도 안되고 친구들하고 잘 놀러 다녔더라구요.

그 사이 다른 외국인 여자와 연락도 간간히 주고 받았고.

그렇다고 문자내용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필사적으로 숨기더라구요.

 

저는 권태기 이후로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요.

 

권태기 회복된 후 계속 잘 만나고 있는데, 갑자기 술마시면서 자기가 20살에 호기심에 안마방 다녀온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안마방, 그냥 성매매 그런 퇴폐적인 장소가 싫고 혐호합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제가 상상하지 못한 경험들을 많이 했더군요.)

 

솔직히 이 얘기로 많이 며칠 맘고생이 심했어요. 물론 지금도..

 

무엇보다 얼마전 오빠가 페북 비활성화를 푸는데 전여친들의 흔적이 있는지 또 필사적으로 숨기더군요. 오빠의 배려 고마웠는데 그 순간 이 남자 또 숨기는 구나 하며 또 화를 냈습니다.

 

그러다 그렇게 궁금하면 자기가 쓰던 전 핸드폰에 사진들 그대로 있을거야 보라고 하더군요.

 

보지 말아야 했나봅니다. 같이 보자며 킨 핸드폰엔 모텔, 전여친의 나체(속옷입음), 수많은 셀카들.

저와는 사진 찍기싫다며 찍지말라고 하면서 그렇게 많은 사진들을 찍었더군요..

제일 속상한건 저랑찍은 사진들을 보면 웃는 사진이 거의 없어요. 근데 전여친구와의 사진은 아니더라구요. 정말 누가봐도 사랑하는 연인의 사진이고, 전여자친구의 셀카가 많더라구요.

 

제사진은 저장하나 하지 않으면서..

제가 봤으니까 제가 감당해야하는 거죠?.. 너무 힘들어요 자꾸만 생각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