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아파요

대박이2015.10.19
조회415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이야기 나누고싶어 목소리 듣고싶어..

다 내 착각이었어?

오빠
나한테 맨날 같이 있자며
백번 천번 맛있는거 사주겠다며
나 졸업해서 취직하면 그때 거하게 쏘라며
그때까진 오빠가 책임진다며...
손 다쳤을때는 약도 발라주고 뭐가 없다 하면 달려와주고
맨날 공부도 같이하고 야식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안아도 줬고 술먹었을 때지만 손도 잡았잖아
나한테 맨날 옆에 있으면서 담배 끊는거 도와달라며
사진도 찍었잖아 오빠 친구들 소개도 시켜줬잖아....

내 착각이었어? 나는 이제 오빠가 너무 좋아졌는데
진짜 온 종일 오빠 생각밖에 안 나고 오빠가 보고싶은데....

친한 오빠 동생으로라도 옆에 있고싶은건 내 욕심인거야?

괜찮아 진 줄 알았는데
오빠를 다시 보고나니 다시 너무 심란하고 맘이 힘들다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가 내 이야기가 될지 몰랐어
안아주지 말지 밤잠 설치게 할 말도 하지 말지
귀엽다고도 하지말지....
정말 오빠 마음은 뭐였냐고 묻고싶은데
그래도 나는 그런 오빠 덕분에 행복했어... 원망 안해

이러다가 알아서 정리할게... 보고싶어도 참을게

이별한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아프지
맘이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