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에게 성별이 바껴서 낳아야했다는 시어머니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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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쁜딸을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바로 본론들어갈게요...
저랑 시누는 같은해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저는 첫아이고 시누는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를 가졌는데 아들입니다. 시댁에서는 제가 아들이기를 바랬고 시누가 딸이기를 간절히 원했으나 둘이 바뀐거죠..
그마음은 이해하겠는데 시댁친척모임이나 누가 시누한테 아들둘이어서 힘들겠다 딸이있어야한다
이런소리만하면 저랑 시누 그리고 모두가 있는자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둘이 성별이 바뀌어서 낳아야했단말을 합니다
저는 그게 정말 듣기싫고 거북합니다.
저는 지금 딸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딸이 먼저생긴거에 100프로 만족합니다..
그자리에서 한소리하고 싶지만 다른 친지들도 많아 꾹참고 어제는 남편한테 제발 그소리좀 하지말게 해달라고 너무 듣기 싫다고 했더니 알겠다고는 하는데요...계속 저런말 하게 놔둔 남편도 짜증납니다. 저는 둘까지는 낳을계획이 있으나 셋은 낳을 계획이 없고 만약 딸둘을 낳고난뒤 그때도 아들타령한다면 시댁에 발길을 안둘 작정입니다.
제가 예민한건 아니죠?혹시 나중에 또 그소리를 듣게된다면 어떻게해야할까요..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