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집안일 해결 방법!!!!!

2015.10.20
조회58,976

결혼한지 4개월차 입니다

서로 같은 회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퇴근이 늦고, 저는 정시 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무척이나 깔끔한 성격입니다

시댁식구들도 저보러 고생 좀 하겠다고 농담으로 말할 정도로..

 

반면에 저는 일주일 집안일을 몰아하는 편 입니다

하지만 퇴근 후 장봐서 매일 밥을 하고, 아침마다 새로 만든 밥과 국을 차려 줍니다

반찬은 3-4가지 만들고 있습니다

 

남편은 깔끔한 성격에 청소를 잘하고, 저는 음식을 잘합니다

서로 잘하는 것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가 제 생각인데 남편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남편의 논리는

정시 퇴근하고 와서 그깟 밥 하는게 뭐가 어렵냐~ 방은 매일 닦고, 빨래는 일주일에 두번 해라

머리카락 떨어뜨리지 말아라, 떨어지면 한군데서 말려라 입니다

 

집안일 대표적으로 꼽자면 청소, 빨래, 설거지, 밥하기 정도 인 것 같습니다

남편은 청소를 전담하고 빨래는 남편 7대 저 3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밥은 무조건 제가 다 하고, 설거지는 제가 7, 남편 3 정도 입니다

 

근데 남편은 자기가 다~ 한다고 너는 밥 말고 뭐 하냐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치면 밥하고, 국하고, 반찬하고.. 저도 밥!만 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미친듯이 머리카락을 떼는거에요.. 테이프로

근데 여자분들 솔직히 머리 말릴 때 떨어지잖아요..

화장실에서 말리는데 남편을 머리를 털지말고 가만히 말리래요… 아니면 물청소를 하고 나오라는데

솔직히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 대충하고 씻고, 밥먹고 저는 화장실 물청소까지 할 틈은 없네요..

하지만 당연한걸 수도 있지만, 씻고 나서 수채구멍 머리카락은 다 치우고 나옵니다

 

남편은 저의 집안일에 너무너무 불만입니다

그깟 밥 말고 뭐하냐고 하는데, 그때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자기 스스로도 밥 잘 차려주는건 인정한다고 하는데… 밥하는게 쉽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퇴근즈음 되면 오늘은 뭘 해먹을까부터 시작해서 고민하는건 생각도 못하네요..

 

심지어 아침에 자기가 운전해서 회사 가는데

너는 옆에서 가만히 앉아 가지 않냐… 라고 말을 합니다

그만큼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솔직히 수건질을 해본적은 결혼 후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외 다른것들은 저도 하는데!! 남편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게치면 남편은 밥을 한적이 없습니다. 손에 꼽을 정도.. 라면조차도 제가 끓여줘야 먹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가사 분담..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집에 있는데 편안함이 아니라… 불안하고 눈치보다가 숨막힙니다

아침에 진짜 머리카락 가지고 뭐라 하는데.. 고데기로 앞머리 드라이 하는데 머리를 왜 짤랐냐고 뭐라 하더라고요..

 

다~ 잘해주고 너무 좋은데, 집안일 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조언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