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지긴 싫고 계속 시간을 달라고 하는 그녀..

2015.10.20
조회8,262



 일단 사귀기 전에는 제가 적극적으로 다가갔어요.
처음엔 거절당했지만.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그녀가 저에게 다가와줬어요.
저는 표현을 잘하는 편이고 그녀는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에요.
아 저희 둘다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 ^^ (30대초)
하지만 그녀가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는지
시간을 갖자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지 2달이 되어가네요..
전 이시간이 너무나 힘들고 괴로워요.. 물론 그녀도 힘들어 하구요.
해어지자는거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전 이번도 그렇고 예전 연애도 그렇고 제가 상대방에게 항상 맞춰주는 타입이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상당히 지루해할수도 있겠죠..ㅠㅠ
물론 의사표현은 확실하게 하는편이구요.. 뭐가 됬던 다투게 되면 항상 제가 하는 사과로 마무리되는.. 무슨 그림인지 대충 이해가 가시죠?.
제 느낌이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지금 현재 상대방은아.. 만나긴 부담스럽고 버리긴 아깝다.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이 느껴져요.
주위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해봐도 
너랑 맞지도 않는 사람 뭐하러 만나냐 이런말 밖에는 듣지를 못했네요.
그래서 이런 익명의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절대 놓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기다려야할까요?. 아니면 보내야 할까요?.
이미 너무 긴 시간이 지나서 잘 지낸다해도 예전 처럼 손잡고 뽀뽀하고 알콩달콩지낼 자신이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