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예전 대학때 학교 선배가 자기 사촌을 소개해줘서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전 32살이였구 그 사람은 30살이에요)첫만남에 별로 호감은 없었지만 사람은 괜찮아보였구요.두번째 만남에 제가 인연이 아닌것 같다 얘기하고 좀더 만나보자고 하는 그를 밀어냈습니다.그렇게 지나면서 저는 한번의 연애와 헤어짐을 하고 우연찮게 올 봄에 그사람을 다시 만나게 됐어요.2년이 지나 만났는데 아직도 제가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직도 호감이 있다고..그래서 만나기로 했구요... 막 사랑이 생기는건 아니지만 같이 있으면 편하고 나를 꾸미지 않아도 되서 좋았던거 같아요..그냥 나 자체를 보일 수 있어서..참 열심히 사는 애에요. 그래서 너무 바쁘구요.ㅠㅠ회사다니면서 대학원에 자기 하는일도 열심히하고 그 분야에서 인정도 받아 심판이며 협회 이사며 여기저기 참석하고 참여하고..사정이 저렇다보니 우리의 데이트는 항상 일요일저녁이네요.보고싶은 영화가 나와도 같이 영화보는것도 힘들고 어디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는것도 한손에 꼽을 정도구요...지금까지는 투정아닌 투정으로 '너 너무 바빠서 만나기 싫다 못만나겠다' 그렇게 말해도 '곧 시즌 끝나면 한가해진다 봐달라고' 매달리는데 저도 지쳐요..불만만 쌓이구..그냥 나 이뻐해주는 남자랑 알콩달콩 소소하게 만나고 주말에는 가까운곳으로 같이 놀러도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싶은데..추억이 없어요.. 외롭구..ㅜㅜ(결혼 할 나이가 되니 무작정 이렇게 기다리거나 확신 없는 만남이 불안해요..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ㅠㅠ)과연 이런식으로 희생아닌 희생으로 만나도 될까요...막상 헤어지자고 했는데 보고싶고 그러네요... 2
이사람하고 헤어져야하는걸까요..
2년전 예전 대학때 학교 선배가 자기 사촌을 소개해줘서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전 32살이였구 그 사람은 30살이에요)
첫만남에 별로 호감은 없었지만 사람은 괜찮아보였구요.
두번째 만남에 제가 인연이 아닌것 같다 얘기하고 좀더 만나보자고 하는 그를 밀어냈습니다.
그렇게 지나면서 저는 한번의 연애와 헤어짐을 하고 우연찮게 올 봄에 그사람을 다시 만나게 됐어요.
2년이 지나 만났는데 아직도 제가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직도 호감이 있다고..
그래서 만나기로 했구요...
막 사랑이 생기는건 아니지만 같이 있으면 편하고 나를 꾸미지 않아도 되서 좋았던거 같아요..
그냥 나 자체를 보일 수 있어서..
참 열심히 사는 애에요. 그래서 너무 바쁘구요.ㅠㅠ
회사다니면서 대학원에 자기 하는일도 열심히하고 그 분야에서 인정도 받아 심판이며 협회 이사며 여기저기 참석하고 참여하고..
사정이 저렇다보니 우리의 데이트는 항상 일요일저녁이네요.
보고싶은 영화가 나와도 같이 영화보는것도 힘들고 어디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는것도 한손에 꼽을 정도구요...지금까지는 투정아닌 투정으로 '너 너무 바빠서 만나기 싫다 못만나겠다' 그렇게 말해도 '곧 시즌 끝나면 한가해진다 봐달라고' 매달리는데 저도 지쳐요..불만만 쌓이구..
그냥 나 이뻐해주는 남자랑 알콩달콩 소소하게 만나고 주말에는 가까운곳으로 같이 놀러도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싶은데..추억이 없어요.. 외롭구..ㅜㅜ
(결혼 할 나이가 되니 무작정 이렇게 기다리거나 확신 없는 만남이 불안해요..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ㅠㅠ)
과연 이런식으로 희생아닌 희생으로 만나도 될까요...
막상 헤어지자고 했는데 보고싶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