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여사친 연락

힘들당2015.10.20
조회25,774

최근 다시 재결합한 커플인데요.

 

남자친구가 영화관에서 알바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알바생 친구들이 많다보니

 

솔직히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는데요.

 

최근 친한 여자 알바생과 한 톡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제 남자친구가 그 여자애한테

 

말라보여서 안쓰럽다. 살 좀 찌워라. 내가 찌워줄게. 볼살 빼지마.

내가 살 찌워서 너 데굴데굴 굴려줄게.

아 재즈피아노 배우는구나. 재즈피아노 매력적인데.

 

이렇게 장난식으로 보낸 카톡이 있었어요.

물론 남친이 저 여자애는 다른 남자랑 썸을 타고 있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보낸 톡이라고 하는데

 

저는 제 남친이 다른 여자애한테 그렇게 관심을 갖고 있는 줄도 몰랐고

제가 기분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잘 이해 못하겠지만 네가 싫다면 말아야지, 하는 느낌이

좀 별로에요.

제 생각엔 저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한 말인 것 같아서 좀 기분이 나쁜데

 

제가 너무 쫌스럽고 질투하는 거라면 저 좀 혼내 주시구요.

그냥 혼란스러워요.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거라서 솔직히 이것저것 다 예민한 것도 있는데

솔직히 기분이 많이 나쁘구요. 정이 떨어졌다 싶을 정도로..

그냥 의견들 좀 많이 달아 주세요 왜이렇게 이게 신경쓰이죠 저?

저 이렇게 생각해도 괜찮은 건가요. 너무 예민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