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어떤말로 이어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저에게는 2살 연상이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죽고못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하며 일년을 만나왔습니다.
정말로 결혼까지 생각도 해왔었구요.
휴 근데 올해가 남자친구의 최악의 해일까요.. 본인은 그렇다고 하네요
지금은 죽고싶을정도로 어쩔 수 없이 산다며..
올해 초부터 자잘한 사건 사고가 많았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여름때서부터 하던 일도 꼬이면서 빚도 많이 생겼었는데
그런 남자친구한테 더 힘이 돼 주고 싶어 옆자리를 지키며 잘 만나왔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는 많이 힘들어하여 저에게 매일 미안하다는 말과
취중진담으로 본인때문에 제가 더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데 자기가 붙잡고 있다고도 했었어요.
근데 참 신이 계신다면 정말 진짜 정말로 모진 분이시구나 싶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집안 사정상 친 아버지를 대신해 큰 아버지와 할머니밑에서 자라왔던 사람입니다.
학창시절에 할머니께서 병으로 돌아가시고 큰 아버지와 누나 한 분과 넉넉하진 못해도 행복하게 잘 살아왔다고 알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큰 아버지께 정말 제대로 효도도 못해 항상 죄송하다며 했었는데
큰아버지께서 건강이 조금 안좋으신걸 느끼셨는지 대학병원에 검진을 받고 오셨어요.
암이라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꽤 진행된 상태로 듣게 되었어요.
큰아버지와 남자친구, 저 이렇게 셋이서 웃으며 하하 호호 농담했던 시간이 어제같은데
지금 큰아버지는 면역도 최악인 상태이셔서 중환자실을 들어가셨다 나오셨다 하신다네요..
최근에 한번은 큰 고비도 넘기셨던 일도 있었구요..
남자친구는 빚,그리고 큰아버지의 병
정말 힘들어 하더라구요.... 옆에서 보는 저도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가 저를 신경못쓰고 제대로 데이트 못하는거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이해해야할 부분이고 지금 본인한테 중요한게 어떤건지 아니까.
미안하다고 하며 우는 남자친구한테 참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었어요 저는.
옆에서 아무 투정없이 있어주는게 그것도 남자친구한테는 부담이었나봐요
미안하다며 매번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그럴수록 저는 약해지는 남자친구 모습에 화도 많이 났었어요 이럴때 일수록 정신차리라고 약해지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죠..ㅠ
어떻게 시간이 흐르고 최근이 되었는데 남자친구는 본인이 일단 하고있는 일, 그리고 병원 이렇게 생활만 해요. 큰아버지 상황은 안좋은거같더라구요
저한테 시간을 가지자고 말하길래 저는 그때까지는 이해를 못했죠
나는 괜찮다는데 정말 너는왜자꾸 이러냐구 왜자꾸 밀어내기만하냐고 하니
그렇게 느껴지는게 만든 자신이 다 잘못이라며 밀어내는것도 아니고 헤어지고싶어서 이러는것도 아니라고 근데 자꾸 미안한 감정이 들고 저한테 못할 짓 하게 하는거 같다며 힘들다네요..
처음에는 못받아들였죠 그말이 다 핑계같고 정말 화도 많이 났었는데
남자친구 지인분이랑 잠시 얘기를하다 남자친구 얘기가 나왔었어요,.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한다면 놓아주는것도 배려라네요..정말 많이 힘들어한다고 그리고 자기때문에 발목붙잡혀있는 저한테 미안해서 못살거같다고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노력하는거랑 다르게 상황이 자꾸 흘러가니 사는거 자체가 많이 지쳤다고 하네요.
그냥 저렇게 듣고나니 남자친구의 마음도 이해가 갔고 지금은 저를 위해서도 있겠지만남자친구를 위해서 헤어진 상태에요.
자기도 많이 노력하겠다며 연락안하도록 노력하고 진짜 나중에 힘든일 있을때 연락하라고자기가 도와줄수있는건 도와주겠다며 항상 상처만 줘서 미안하고 사랑해줘서 고맙다며마지막까지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대로 끝내는건 후회가 남을까봐 제마음 솔직하게 적어서 편지 주려고마지막으로 보자고 얼굴 봤는데 제편지 절대 못받겠다고 볼 자신도 버릴 자신도 없다고미안하답니다 진짜 미안해서 못받겠고 집으로 돌아가라고하더라구요그래서 저 펑펑울었어요 그렇게 미안하면 마지막 내 부탁인데 받아달라고그래도 못받겠다네요 정말 미안하다고 미련 남을거같고 자신이 없다네요
그래서 그냥 알아서하라고 난 내진심이기때문에 도로 가져갈수가 없다고그냥 길바닥에 두고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하다보니 어느정도 감정은 추스려졌는데
저는 일년이고 이년이고 남자친구가 꼭 연락와서 웃으면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싶네요..
워낙 단호한 성격이라 평생 연락 안올거같기도하고 참 그렇네요...
그때 상황은 와봐야 아는거겠지만 남자친구가 저한테 꼭 연락한번은 하겠죠?..
그리고 미안하다고 한다면 아무말없이 안아주고싶네요 오늘은 못했던 마지막인사를
그때는 나한테 다시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주고싶어요..
집안사정때문에 힘들어하다 이별통보를 한 남자친구... 마음이아프네요 휴
어떤말로 이어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저에게는 2살 연상이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죽고못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하며 일년을 만나왔습니다.
정말로 결혼까지 생각도 해왔었구요.
휴 근데 올해가 남자친구의 최악의 해일까요.. 본인은 그렇다고 하네요
지금은 죽고싶을정도로 어쩔 수 없이 산다며..
올해 초부터 자잘한 사건 사고가 많았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여름때서부터 하던 일도 꼬이면서 빚도 많이 생겼었는데
그런 남자친구한테 더 힘이 돼 주고 싶어 옆자리를 지키며 잘 만나왔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는 많이 힘들어하여 저에게 매일 미안하다는 말과
취중진담으로 본인때문에 제가 더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데 자기가 붙잡고 있다고도 했었어요.
근데 참 신이 계신다면 정말 진짜 정말로 모진 분이시구나 싶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집안 사정상 친 아버지를 대신해 큰 아버지와 할머니밑에서 자라왔던 사람입니다.
학창시절에 할머니께서 병으로 돌아가시고 큰 아버지와 누나 한 분과 넉넉하진 못해도 행복하게 잘 살아왔다고 알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큰 아버지께 정말 제대로 효도도 못해 항상 죄송하다며 했었는데
큰아버지께서 건강이 조금 안좋으신걸 느끼셨는지 대학병원에 검진을 받고 오셨어요.
암이라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꽤 진행된 상태로 듣게 되었어요.
큰아버지와 남자친구, 저 이렇게 셋이서 웃으며 하하 호호 농담했던 시간이 어제같은데
지금 큰아버지는 면역도 최악인 상태이셔서 중환자실을 들어가셨다 나오셨다 하신다네요..
최근에 한번은 큰 고비도 넘기셨던 일도 있었구요..
남자친구는 빚,그리고 큰아버지의 병
정말 힘들어 하더라구요.... 옆에서 보는 저도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가 저를 신경못쓰고 제대로 데이트 못하는거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이해해야할 부분이고 지금 본인한테 중요한게 어떤건지 아니까.
미안하다고 하며 우는 남자친구한테 참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었어요 저는.
옆에서 아무 투정없이 있어주는게 그것도 남자친구한테는 부담이었나봐요
미안하다며 매번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그럴수록 저는 약해지는 남자친구 모습에 화도 많이 났었어요 이럴때 일수록 정신차리라고 약해지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죠..ㅠ
어떻게 시간이 흐르고 최근이 되었는데 남자친구는 본인이 일단 하고있는 일, 그리고 병원 이렇게 생활만 해요. 큰아버지 상황은 안좋은거같더라구요
저한테 시간을 가지자고 말하길래 저는 그때까지는 이해를 못했죠
나는 괜찮다는데 정말 너는왜자꾸 이러냐구 왜자꾸 밀어내기만하냐고 하니
그렇게 느껴지는게 만든 자신이 다 잘못이라며 밀어내는것도 아니고 헤어지고싶어서 이러는것도 아니라고 근데 자꾸 미안한 감정이 들고 저한테 못할 짓 하게 하는거 같다며 힘들다네요..
처음에는 못받아들였죠 그말이 다 핑계같고 정말 화도 많이 났었는데
남자친구 지인분이랑 잠시 얘기를하다 남자친구 얘기가 나왔었어요,.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한다면 놓아주는것도 배려라네요..정말 많이 힘들어한다고 그리고 자기때문에 발목붙잡혀있는 저한테 미안해서 못살거같다고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노력하는거랑 다르게 상황이 자꾸 흘러가니 사는거 자체가 많이 지쳤다고 하네요.
그냥 저렇게 듣고나니 남자친구의 마음도 이해가 갔고 지금은 저를 위해서도 있겠지만남자친구를 위해서 헤어진 상태에요.
자기도 많이 노력하겠다며 연락안하도록 노력하고 진짜 나중에 힘든일 있을때 연락하라고자기가 도와줄수있는건 도와주겠다며 항상 상처만 줘서 미안하고 사랑해줘서 고맙다며마지막까지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대로 끝내는건 후회가 남을까봐 제마음 솔직하게 적어서 편지 주려고마지막으로 보자고 얼굴 봤는데 제편지 절대 못받겠다고 볼 자신도 버릴 자신도 없다고미안하답니다 진짜 미안해서 못받겠고 집으로 돌아가라고하더라구요그래서 저 펑펑울었어요 그렇게 미안하면 마지막 내 부탁인데 받아달라고그래도 못받겠다네요 정말 미안하다고 미련 남을거같고 자신이 없다네요
그래서 그냥 알아서하라고 난 내진심이기때문에 도로 가져갈수가 없다고그냥 길바닥에 두고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하다보니 어느정도 감정은 추스려졌는데
저는 일년이고 이년이고 남자친구가 꼭 연락와서 웃으면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싶네요..
워낙 단호한 성격이라 평생 연락 안올거같기도하고 참 그렇네요...
그때 상황은 와봐야 아는거겠지만 남자친구가 저한테 꼭 연락한번은 하겠죠?..
그리고 미안하다고 한다면 아무말없이 안아주고싶네요 오늘은 못했던 마지막인사를
그때는 나한테 다시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