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결혼 6개월차 일하는 새댁의 밥상입니다*^^*

언니들힘내여2015.10.22
조회62,049

감사합니다! 하루가 지났는데 톡이 되었어요 부끄

신랑이 친한 회사분들이랑 단톡에 서로 저녁을 자랑해요

그래서 한 두장 찍어서 보관했던것들이 모여서 많아졌길래 한번 올려본건데 이렇게 많은

조회수와 관심을 받을줄은 몰랐어요! 판에 올린것도 신랑한테 얘기안했는데 오늘 톡이 되어서

얘기했더니 신기하다네용 ㅎㅎㅎㅎ! 악플도 관심이다 생각하고 올라와도 눈감아야지 했는데

막상 이런댓글들 처음 마주하니 사실 화도 나네요 ㅋㅋㅋㅋ사람인지라..

하지만 같은 주부님들, 댓글 달아서 응원해주시는 분들 댓글보고 앞으로 더 밥 잘 차릴게요짱

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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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5.9개월 에 접어드는 20대 초반 새댁입니다^^

이런 곳에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지만 다들 저녁은 어떻게 하시는지

갑자기 안주들은 뚝딱 어찌만드시는지 구경하다가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신랑과 제가 소주를 너무 좋아하는 탓에 거의 밥상에 술이 빠지는 날이 없다보니

저녁이 술안주가 될 경우가 많더라구용 .. 이제 불어난 살들을 보면 끊어야하는데 소주는 정말 마성의 매력을 가진것 같아요........ 짱 다른 신혼부부분들도 이렇게 술 많이 드시나요 ㅠㅠ

부족한 솜씨지만 그냥 이런 집도 있나보다 해주세요.....부끄

 

 

 

구어 먹고 한덩어리나 두덩어리 남으면 이렇게 소금+후추+양파만 넣어 볶아도 너무 맛있어요

신랑이 떡볶이를 좋아해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요즘은 냉동식품이 참 잘나와요부끄)

 

 

바닷가 지역이라 해산물을 많이 먹는 편이예요 ㅋㅋㅋㅋ

서울에서 사는 친구들이 보면 항상 대박이다를 외칠정도로 자주 먹어요

이건 봄에 알꽉찬 꽃게입니다^^ 친한 친구랑 신랑이 놀러와서 같이 먹었어요 이날도 술..

 

 

아이폰이라 색감이 진해서 잘 안보이시죵 ㅠㅠㅠㅠ

잡곡밥에 무국 반찬은 왼쪽부터 파전 멸치볶음 진미채 뱅어포 낙지볶음 양념게장 제육볶음이예요!

신랑은 씁쓰름한 쌈채소를 좋아하는데 이날은 집에 있는 깻잎만 먹였네요^^

 

 

아마 이날은 위에 사진이랑 비슷한 시기인거 같아요

저는 제육을 생고기로 재워놨다가 그때 그때 볶아 먹거든요^^

반찬도 멸치 볶음에 감자볶음만 추가된걸 보면.....그래도 국은 바뀌었네요 김치콩나물국..방긋

많은 사진들 중에 모은건데도 이렇게 겹치는 걸보면 군말없이 먹어주는

신랑에게 갑자기 고마워지네요^^

 

 

 

 

이날은 주말 점심이었어요

날은 덥고 밥도 하기 싫은데 찬밥에 열무김치넣고 계란 후라이만 후딱 하나 얹어 열무비빔밥!

고기를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소고기볶아서 양념게장과 함께 한끼 해결했네요^^

 

 

상차림 사진은 없네용 갈치조림이 먹고싶다고 해서 퇴근해서 후딱 밥하고 만들고 있는데

퇴근길에 삽겹살 한덩어리 딱 사서 들어오시는 신랑님..

이날도 결국 소주로 끝났어요..^^ 저희 부부는 늘 이런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베란다에 술창고가 따로있어요..딴청

 

 

꽃게 한마리 풍덩 빠진 꽃게 어묵탕에 쫄볶이 그리고 빠질수없는 이슬이..취함

 

 

 

 

원래 저희 동네에 정말 맛있게 하던 부대찌개 집이 있었어요

그 집만 가면 단추풀어질 정도로 맛있게 많이 먹던 제입에 꼭맞는 집이었는데 없어졌어요...

힘드시데요 ㅠㅠ 그래서 그 후로 부대찌개 사먹을 곳이 없어 안먹었는데

신랑이 너무 좋아해서 처음으로 한번 만들어 봤어요 다행이 잘먹기는 했는데.. 그 집맛이 안나요

부대찌개 잘 끓이는 비법 없을까요?ㅋㅋㅋㅋ짱

 

 

된장찌개에 고등어 조림 호박전 김치 멸치볶음 양념게장인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양념게장은 제가 워낙 좋아해서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세요 떨어지면 또 해주시고^^

근데 밥보다 술에 더 많이 먹는거 같은느낌?....더위 

 

 

오뎅탕에 돈까스 그리고 저건 깻잎호박전이예요

다른분들도 그렇게 해드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반죽에 고추장을 넣으면 맛있어요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다져서 넣는데 이렇게 보니 색은 이상하네요 ㅋㅋㅋㅋㅋ

 

 

 

숨은 꽃게 찾기네요..

꽃게탕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쑥갓에 숨어있지만 .. 반찬은 또 왜저렇게 시커멓게 찍혀서는..

깻잎조림이랑 가리비젓갈, 버섯전이예요! 가리비젓갈은 한번 먹어보고 반해서 꼭 다시 사다놔요^^

 

 

 

이미 찾으셨죠?

술잔.. 닭도리탕인데 귀찮으면 다  저렇게 대충 냄비채로 올려놓고 먹는거 맞죠?ㅋㅋㅋㅋ

반찬은 오이지무침 갓김치 배추김치 가리비젓갈 등등..

닭은 아무래도.. 참 좋은 고기예요 어쩜 그리 다양한 맛이 나오는지 ♡

 

 

갑자기 퇴근길에 너무 먹고싶어 만든 낙지볶음&소면이예요!

소면 저만큼 먹자고 한봉지 사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건 비밀..더위

 

 

밥이 귀찮은날엔 즉석떡볶이 보글보글 끓이면서 튀김만 사와서 맥주 꿀꺽!

 

 

고기를 참 많이 먹어요 저희부부는 ㅋㅋㅋㅋㅋㅋㅋ

사먹고 집에서도 먹고 특히 신랑은 차돌박이를 좋아해요 두껍게 썰어서 먹으면 고소하고 맛나지용!

 

 

 

 

백주부표 콩불이네용

백주부님은 참 요리를 쉽게 잘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니 매일 사먹던 콩불도 뚝딱!

신랑 친한 분 몇분 모시고 집에서 식사하는데 다른것 필요없이 콩불콩불 노래불러서 정말 이것만

떡 하고 차려주려다가 사진에는 없지만 우렁쌈밥에 콩불 오리훈제 사다 야채에 곁들여 같이 내놓았어요^^ 정말 깨끗하게 다 싹쓸이하고 밥까지 볶아 드시고는 배두드리며 12시에 가셨다는..짱

 

맞벌이다 보니 사실 집에서 해먹는것보다 사먹는게 많아요 ㅠㅠ

부족하지만 항상 최고라고 엄지 치켜주는 신랑에게 감사해야 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자꾸 집에서 할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이젠 술말고 밥과 더 친해져야 할거같아요 ㅋㅋㅋㅋㅋ

부족한 솜씨 봐주시느냐 고생하셨어요 부끄

오늘도 저녁식사 메뉴 고민하는 대한민국 모든 주부님들 화이팅하세요!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