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헤어지고난뒤

2015.10.23
조회2,443
너랑 그렇게 헤어지고 난 뒤
너한테 복수하고 싶었어
그래서 친구들한테 소개도 받고
지금 이사람을 만났어 처음에는

'너 없이도 딴남자 만나서 잘살고있다'

이런걸 보여주고 싶어서 소개받고
감정도 없는 상태에서 그사람 하고 어떻게든
잘 되보려고 잘되서 너한테 복수할려고..
발악을 했던거 같아
어쩌면 너보다 내가 더 나쁜년이야
너한테 복수하고 싶어서 남에 감정
이용하는거나 다름없었으니까...

근데 만나면서 아..이사람은 정말 좋은사람이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나도 완전히는 아니여도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중이니까..

근데 너는 나랑 사귈때도 나한테 많은
상처를 줬으면서 헤어지고도 나는 너랑
했었던 지키지못했던 그 약속들이 생각나서
이사람과 하는 약속들도 믿지 못하겠어..

'오래가자'
너와 사귈때 항상 하던말이였지..
그때는 그말을 믿고 정말 오래갈거라 믿었는데
지금에 나는 그 말을.. 제일 못믿겠어
그래서 항상 이사람이 오래가자하면 말로는
그래 이러면서 속으로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됬어..

이사람은 정말 좋은사람인데..
너랑 사귈때 나는 니연락만 기다리면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뿐이였는데..
이사람은 내가 그런감정을 느끼지 않게해줘
정말 착하고 따뜻한 사람 같은데..
아직까지 무섭고 겁나 너처럼 금방 변해버릴까봐
내 마음을 다주면 너처럼 떠나까봐..
이사람이 주는 사랑 정말 나한테 가분한 사랑인데
나는 그 사랑조차 의심하는 사람이 되버렸어..
그래서 나는 딱 헤어져도 상처받지 않을정도만..
그정도만 마음을 주고 있어
언제쯤이면 내 마음을 다 열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참 고마워
사람을 너무 잘믿었던 내가 너와 그렇게
끝나고는 사람을 못믿게 됬어
적어도 너처럼 끝나는 일도, 상처받는
일도 없을정도로 지금에 나는 조심스러워
그러니까 너도 좋은여자 만나고
이제 나도 한걸음 다가갈려고
무섭다고 겁난다고 도망치는건 너무 바보같잖아?
그러니까 지금 이사람한테 조금더 마음 열어볼려고
마지막으로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