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남기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빠 때문인데요 어렸을때부터 아빠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조언도 얻고 톡커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듣고 아빠께 이 글을 보여주려 합니다.
제가 유치원시절 저희 아빠는 천군만마였습니다.자상하고 저를 너무 예뻐하고 엄마가 저를 혼내시려고 하면 항상 막아주고 제가 원하는건 다 들어줘서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좋아했어요. 그땐 너무 어랴서 몰랐죠 아빠가 늦게들어오고 집에 들어오지 않을때도 종종 있었으며 또렷히 기억남는게 어느날 엄마눈에 멍이 들어있고 아빠는 조용히 얼음을 가져다주는데 이유를 물으니 책장에 부딫혔대요 그걸 그대로 믿었죠 어려서..지금생각해보 참..
그리고 초등학교시절 단전경고,가스끊김,전화비조차 낼 수 없는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제 기억에 아빠가 택시도 했었고 물차 하나끌고 횟장사도 했었고 열심히 사시는것같아 전혀 불만도 미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올라 간 뒤부터 아빠가 술만 먹으면 주정을 부리고 엄마에게 욕하고 때리며 일도 하지않고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네요 정말 미칠것같았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게 주저앉아있는 엄마 얼굴을 주먹으로 퍽퍽 때리더니 에이씨 하며 자기 손을 닦던 모습이네요 이때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올라 돌것같습니다 이렇게 매일 아빠가 빨리 들어오지 않는날이면 그날 잠은 절대 자지 못했습니다 혹시 사단이 나면 제가 말려야 하니까요 이런 생활이 매일 반복됬습니다 매일 집에서는 눈물로 지새고 불안감에 휩싸여 살고 이럴때마다 아빠에게 문자로 이러지말아라 아니면 제발 엄마랑싸우면 때리거나 욕하지말고 말로 풀어라 울면서 호소했어요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화난표정으로 방에 쳐 기어들어가라는 말이었네요^^하 ..
이렇게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폭력을 휘두르거나 욕해대던게 거의 제가 중1~중3때까지였어요 3년동안 지옥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때부터는 폭력은 잦아 들었으나 그 입버릇 쌍욕하시는버릇은 항상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옵션으로 일을하면 꾸준히 하지않고 탱자탱자 노시는게 일이었어요 뭐 자기라고 맘편히 노는거겠냐고 하는데 저라면 일용직이라고 했을것같아요 가장으로써 ..저희엄마는 저 유치원졸업이후로 일을 끊이지 않고 하셨어요 지금까지 주야간공장 다니시구요 엄마가 돈을 벌어오니 그래도 버팀목이있으니까 일 한달다니고 삼개월놀고 세달다니고 육개월놀고 이런 생활을 반복할 수 있었겠죠?? 그렇다고 집안일도 하지 않습니다 학교갔다 오면 항상 드러누워계시고 담배냄새 풀풀 풍기고 그래놓고는 그모습을 보고 잔소리하는엄마에게 욕욕욕 엄마탓으로만 돌리는 모습에 저는 정말 치가 떨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이십대가 되어 직장을 다니게 되니 저희 엄마도 저랑 제 남동생 다 성인이 되고 다 키워놨으니 아빠가 고쳐질때까지 떠나있겠다고 하셨고 방을 구해 나가셨습니다 저는 정말 대 찬성이었죠 언제까지나 책임감없는 아빠에게 붙어 희생하며 살 수는 없는 요령이니까요 엄마 나가고나니 아빠는 저에게 너희 엄마는 천하의 나쁜년이라며 다신 만나지말라며 나무라더군요 기가찼습니다 ..어찌 그렇게 당당한건지??평생을 고생하며 나 내동생 그리고 아빠 자기자신까지 뒷바라지 한 엄마를???
그리고 전부터 너희엄마만 없으면 집안 잘 돌아갈거라며 엄마보고 집나가라고 입에 달고 살던사람이..그러다 저두 결국 나왔구요
저를 사랑하는건 정말 느껴지지만 본심이 나쁜분도 절대 아니라서 아빠랑 인연을 끊은건 아니지만 제 맘 편하려고 나왔습니다 아빠를 보면 스트레스가 솟구치거든요..방금전까지도 아빠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동네창피하다고 욕을 해대시네요 (집안 전혀 돌보지 않고 일도 안다니면서 매일 밤늦게 술마시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한다고 한참 돌아다니셨거든요 그래서 동네사람이랑 다 얼굴 튼사이)
정말 타이르고 따지고 나무라고 화내봐도 절대 소용없습니다 자기자신만 생각해요 자기자신이 불편한거,창피한거,힘든거 이런거만 생각해요 돌아버릴것같아요
이 외에도 할말이 정말 많고 힘들었지만 이정도로 줄일게요 톡커님들 이 길고 지루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현명한 댓글 정말 간절히 원합니다 읽어주셔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ㅠㅠ
아빠때매 괴로워요 ㅠㅠ
글 남기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빠 때문인데요 어렸을때부터 아빠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조언도 얻고 톡커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듣고 아빠께 이 글을 보여주려 합니다.
제가 유치원시절 저희 아빠는 천군만마였습니다.자상하고 저를 너무 예뻐하고 엄마가 저를 혼내시려고 하면 항상 막아주고 제가 원하는건 다 들어줘서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좋아했어요. 그땐 너무 어랴서 몰랐죠 아빠가 늦게들어오고 집에 들어오지 않을때도 종종 있었으며 또렷히 기억남는게 어느날 엄마눈에 멍이 들어있고 아빠는 조용히 얼음을 가져다주는데 이유를 물으니 책장에 부딫혔대요 그걸 그대로 믿었죠 어려서..지금생각해보 참..
그리고 초등학교시절 단전경고,가스끊김,전화비조차 낼 수 없는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제 기억에 아빠가 택시도 했었고 물차 하나끌고 횟장사도 했었고 열심히 사시는것같아 전혀 불만도 미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올라 간 뒤부터 아빠가 술만 먹으면 주정을 부리고 엄마에게 욕하고 때리며 일도 하지않고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네요 정말 미칠것같았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게 주저앉아있는 엄마 얼굴을 주먹으로 퍽퍽 때리더니 에이씨 하며 자기 손을 닦던 모습이네요 이때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올라 돌것같습니다 이렇게 매일 아빠가 빨리 들어오지 않는날이면 그날 잠은 절대 자지 못했습니다 혹시 사단이 나면 제가 말려야 하니까요 이런 생활이 매일 반복됬습니다 매일 집에서는 눈물로 지새고 불안감에 휩싸여 살고 이럴때마다 아빠에게 문자로 이러지말아라 아니면 제발 엄마랑싸우면 때리거나 욕하지말고 말로 풀어라 울면서 호소했어요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화난표정으로 방에 쳐 기어들어가라는 말이었네요^^하 ..
이렇게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폭력을 휘두르거나 욕해대던게 거의 제가 중1~중3때까지였어요 3년동안 지옥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때부터는 폭력은 잦아 들었으나 그 입버릇 쌍욕하시는버릇은 항상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옵션으로 일을하면 꾸준히 하지않고 탱자탱자 노시는게 일이었어요 뭐 자기라고 맘편히 노는거겠냐고 하는데 저라면 일용직이라고 했을것같아요 가장으로써 ..저희엄마는 저 유치원졸업이후로 일을 끊이지 않고 하셨어요 지금까지 주야간공장 다니시구요 엄마가 돈을 벌어오니 그래도 버팀목이있으니까 일 한달다니고 삼개월놀고 세달다니고 육개월놀고 이런 생활을 반복할 수 있었겠죠?? 그렇다고 집안일도 하지 않습니다 학교갔다 오면 항상 드러누워계시고 담배냄새 풀풀 풍기고 그래놓고는 그모습을 보고 잔소리하는엄마에게 욕욕욕 엄마탓으로만 돌리는 모습에 저는 정말 치가 떨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이십대가 되어 직장을 다니게 되니 저희 엄마도 저랑 제 남동생 다 성인이 되고 다 키워놨으니 아빠가 고쳐질때까지 떠나있겠다고 하셨고 방을 구해 나가셨습니다 저는 정말 대 찬성이었죠 언제까지나 책임감없는 아빠에게 붙어 희생하며 살 수는 없는 요령이니까요 엄마 나가고나니 아빠는 저에게 너희 엄마는 천하의 나쁜년이라며 다신 만나지말라며 나무라더군요 기가찼습니다 ..어찌 그렇게 당당한건지??평생을 고생하며 나 내동생 그리고 아빠 자기자신까지 뒷바라지 한 엄마를???
그리고 전부터 너희엄마만 없으면 집안 잘 돌아갈거라며 엄마보고 집나가라고 입에 달고 살던사람이..그러다 저두 결국 나왔구요
저를 사랑하는건 정말 느껴지지만 본심이 나쁜분도 절대 아니라서 아빠랑 인연을 끊은건 아니지만 제 맘 편하려고 나왔습니다 아빠를 보면 스트레스가 솟구치거든요..방금전까지도 아빠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동네창피하다고 욕을 해대시네요 (집안 전혀 돌보지 않고 일도 안다니면서 매일 밤늦게 술마시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한다고 한참 돌아다니셨거든요 그래서 동네사람이랑 다 얼굴 튼사이)
정말 타이르고 따지고 나무라고 화내봐도 절대 소용없습니다 자기자신만 생각해요 자기자신이 불편한거,창피한거,힘든거 이런거만 생각해요 돌아버릴것같아요
이 외에도 할말이 정말 많고 힘들었지만 이정도로 줄일게요 톡커님들 이 길고 지루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현명한 댓글 정말 간절히 원합니다 읽어주셔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