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저와 둘다 동갑에 다혈질이고 고집이 쎄서 싸울때는 무섭게 싸웁니다. 하지만 그렇게 싸우는건 극히 드물며 평상시에는 재밌게 잘 지내요 친구처럼 부부처럼.. 글은 같은내용이라도 어떻게 쓰는거냐 따라서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는거 같네요. 원래 이내용으로 조언을 들을려고 했는대 와이프도 올려보겠다며 올린글과 엮이게 되어서 엉뚱한 댓글만 많이 달렸네요. 평상시에 싸워도 서로 이해하고 풀었어요. 이번일은 저도 제 기준으로 와이프가 너무 이해가 안가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렸는대 저나 와이프에 대한 지적 및 이럴수도 있겠다 라는 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이해가 되네요. 그 와 반대로 안보인다고 반말 찍찍 해대며 말하는 비인격적인분들이 더 많은게 사실이네요. 인터넷이라고 안 보인다고 그렇게 행동하는 본인의 인성부터 고치고 반성 하시고 남에 글에 조언글을 남기세요. 고작 살아온게 32년이지만 안봐도 어떤종류의 사람들 인지 알겠네요 어차피 그런글들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신경도 안쓰지만.. 물론 진심으로 글 적어주신분들이 많아서 가끔 글써도 될거 같네요. ============================================================================ 먼저 이글은 와이프랑 상의 후 작성한 글이에요 단순히 그날 집에서 와이프랑 대화 중에 와이프가 오해때문에 산에서 내려왔다, 가방에 지갑이 없으면 그냥 집으로 가지 그랬냐등 생각이 틀린게 있어서 저 내용에 대해서 글을 적기로 한 부분입니다. 과거 연애 내용에 "버렸다"고 표현한거는 와이프말대로 작성 해준거구요 그때 혼자 집에 오는건 와이프가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했는지, 2틀전에 싸운거도 와이프가 어떻게 행동 했는지 여기에 상세히 적어야 하나요? 집을 나간다고 한 부분도 집에서 심하게 싸우게 되면 어떻게 되길래 그러는지 상세히 적어야 하나요? 대부분 말다툼으로 끝나지 심하게 싸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연애+결혼은 10년차이고 누구보다 서로 잘 알고 폭력및 여러가지 잘못된걸 잘 알고 있죠 그걸 물어보는 글이 아니고 산에서 있던 내용만 물어보자고 와이프랑 의논 후 작성 한 글이네요 그리고 임신 아니구요. 신발 던진 부분도 말 그만 하라고 던진거 아니고, 싸우기 싫다고 나간다고 하고 신발 신고 있는대 신발장까지 잡으로 오길래 그만 하고 오지 말라고 운동화를 던졌는대 그게 맞았네요 맞은건 어찌됬든 잘못된거 알지만 이런걸 묻는 글이 아닌대 글에 내용이 많아서 추가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같은 일이 생겨도 집에 못올거 같은대요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대 사람얼굴도 안보이는 산위에서, 바로 아래 차에도 없고 요즘같이 험산 세상에서 기다려도 오지 않으면 당신들이라면 그냥 집으로 가겠나요? 와이프도 그냥 일하다가 글을 써봤다던대 폭력글 그런글은 그쪽글에서 쓰세요. ====================================================================== 안녕하세요 2년차 신랑입니다. 저번주 일요일 와이프&강아지와 나들이를 갔다가 찾아다닌 일이 있었는대 그 사유가 공감이 되는지 여쭙고자 글을 적네요. 우선 이전 연애할때는 와이프가 하도 짜증이 많은편이라 다투는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심하게 다투면 다음날 이야기 하는편이고 와이파는 반대로 그날 풀어야 하는 성격입니다. 시내에서 데이트 할 때 심하게 다투게 되면 오늘은 그만 데이트하고 집에 가자고 하고 먼저 집으로 가려고 할 때가 여러번 있었어요. 물론 와이프 성격상 못가게 막아서 실제로 간 적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론으로 와서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차를 산아래쪽 도로에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갔는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 하늘공원은 올라가는 길이 2갈래이며 저희는 왼쪽길로 갔습니다. 왼쪽길은 사람이 거의 없고 반대편 길은 사람이 바글 바글 합니다 ) 올라가서 와이프 가방+휴대폰 을 제가 다 들쳐매고 구경하기 시작 했는대. 와이프가 그때부터 사람이 많다고 짜증을 부리며 다니더라구요 그러려니 하고 사진찍고 기분좋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 가려는대 중요한 전화를 받고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조금 빨리걷게 되었나봐요. 그래도 와이프가 잘 따라오길래 문제없이 갔는대 하늘공원 입구에 도착할때쯤 "빨리 걸어서 다리가 아프다","배아프다.." 등등 짜증섞인 말투로 화를 내길래 저도 짜증이나서 "짜증 드럽게 많이 부리네" 하고 화를 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와이프가 강아지랑 뒤도 안보고 앞서 가길래 말없이 뒤따라 갔습니다. 입구(하늘공원 산 정상) 앞에 손씻는 곳이 있길래 손을 씻고 다시 앞을 봤는대 입구 앞에서 와이프가 안보이더라구요 10~15초 사이에.. 그래서 먼저 내려갔나 하고 왼쪽길을 봤더니 안보이고, 반대편길쪽은 사람이 많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가는길이 아니라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그래서 화장실을 급하게 갔나 하고 15~20분간 기다렸죠. (와이프 가방, 휴대폰 다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이다 보니 금세 어두워져서 20분만에 얼굴도 안보일정도로 밤이 되었어요. 그래서 먼저 갔구나 하고 차로 급히 뛰어갔습니다. (오르막길 도보 10분) 근대 차에도 없더라구요. -_- 그래서 다시 꼭대기까지 허겁지겁 올라가는대 누가 누군지 보이지도 않고 .. 한명 한명 확인하면서 올라갔어요. 산위 입구에서 더 기다려봐도 오지 않고 찾아도 없어서 걱정이 되서 기다리다가 혹시 반대편길로 내려갔나 해서 그쪽길로 따라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대 왼쪽길과는 너무 다른 길이라 설마 이쪽으로 갔을까 하고 한참을 내려갔더니 다시 양갈래길이 나오길래 사람이 많이 다니는쪽으로 해서 찾아 다녔죠. 그래도 역시나 없길래 너무 걱정이 됬습니다. ( 와이프가 원래 심한 길치에 집앞슈퍼도 혼자 안가는 스타일 입니다 ) 1시간 반이 지났을때쯤 이정도면 다른사람 전화기를 빌려서라도 전화를 할텐대 연락도 없고 가방은 제가 가지고 있고 처가댁에 전화해봐도 안왔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가족에게 연락했더니 매형과 누나도 오겠다고 하고 장인어른도 오겠다고 하시네요. 이후 3시간쯤 됬을때 그리고 저는 다시 이길저길 찾아 돌아다니는대 매형이 오다가 혹시나해서 저희 신혼집으로 가봤더니 와이프가 있다는겁니다. 그것도 강아지를 안고 태연하게... 남편이 찾아 다니는대 왜 집에 있냐 물었더니 "아 그래요? 몰랐어요" 이러더랍니다. 저도 연락 받고 와서 집으로 와서 와이프랑 대화를 했는대 와이프가 하는말이 와이프 : "3일동안 투닥투닥해서 그날 가기 싫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기분이 별로였어. 너가 입구에서 화를내서 싸웠다고 생각을 했었는대?" 나 : "내가 바로 뒤에있다가 손씻는대 10초만에 너가 안보였어. 내려가는 길을 봐도 없었고 화장실 갔나해서 10-20분동안 기다리고 있었어" 와이프 : "나는 심한 길치야. 그래서 그냥 사람들이 많은길로 갔어. 내가 잘못된 길을 가게 되면 너가 나를 불러서 그길이 아니라고 할줄 알았는대 (뒤도안보고) 아무말 없길래 그냥 가던길을 계속 갔어 이길이 아니라는거는 한참뒤에 알았어 " 나 : "모르는길을 가려면 맞는지 확인도 안하냐. 손씻는 10초만에 사라졌다면 혼자 나 버리고 간거 아니야?" 와이프 : "버린게 아니지. 난 싸웠었고 (위에 데이트시절) 데이트할때부터 싸우면 너가 혼자 집에 가려고 했던적이 있어서 그날도 날 버리고 간줄 알았어" ( 결혼후에는 혼자가진 않고 사귈때 그랬었습니다 ) 나 : " 내가 너 뒤에있었고 니가 뒤도안보고 모르는길로 내려가면서 어떻게 내가 널 버리고 갔을 거라고 생각을 하냐?" 와이프 : "그냥 버렸을거 같았어. 혹시나해서 그길 아래에서 20분간 기다렸어(반대편길)" 나 : "엉뚱한길로 가서 왜거기서 날 기다려?" 나 : "산위에서 갑자기 너가 안보이면 내가 찾을거란 생각 안하냐?" 와이프 : "니가 날 찾을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어" 나 : "그럼 내가 그길로 안내려오고, 아래에 내차도 없고 잘못내려왔으면 다시 올라와야 하는거 아니냐?" 와이프 : "너가 날 버리고 갔기때문에 난 널 욕하면서 그냥 택시타고 왔어." 나 : "그럼 내가 진짜 집에 간건지 빌려서라도 전화 할수 있지 있잖아?" 와이프 : "전화기 빌리기도 챙피하고 누가 전화기를 빌려줘?" 나 : " 그럼 집에 내가 없는대 왜 거기있을거라고는 생각 안해?" 와이프 : " 난 너가 어머니댁에 간줄 알았어. 집에는 전화기가 없어서 전화 안했고" 이후도 계속 대화를 했지만 와이프가 집에 날 버리고 온 사연이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가방을 제가 가지고 있었지만 지갑은 자기가 들고 있었대요 저는 와이프가 지갑을 가지고 나온지도 모르고.. 그날은 서로의 오해가 있어서 못만나고 그렇게 된거라고 하는대 저정도면 망상증 아닌가요? 가장 큰 문제는 저는 저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32살먹은 결혼한 여자가 대책없이 저렇게 한다는것도 그렇지만 지금도 서로의 오해이고 착각일뿐이다. 자기는 내가 반대편길로 자긴 찾으로 올줄 알았고, 버렸을줄 알았고, 어머니 집에 갔을줄알았다. 그리고 자기 가방에 지갑이 없으면 당연히 집에 갔다고 생각을 해야한다. 제 기준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지갑이 없다고 집에 그냥온다는게 말이 되나요? 일반 시내도 아니고 산위에서요. 회사에서 쓰다보니 뒤죽박죽이네요ㅠㅠ 이런 상황을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나요? 1280
나들이갔다가 와이프를 3시간 동안 찾아 다녔습니다.
와이프와 저와 둘다 동갑에 다혈질이고 고집이 쎄서 싸울때는 무섭게 싸웁니다.
하지만 그렇게 싸우는건 극히 드물며
평상시에는 재밌게 잘 지내요 친구처럼 부부처럼..
글은 같은내용이라도 어떻게 쓰는거냐 따라서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는거 같네요.
원래 이내용으로 조언을 들을려고 했는대 와이프도 올려보겠다며 올린글과 엮이게 되어서
엉뚱한 댓글만 많이 달렸네요.
평상시에 싸워도 서로 이해하고 풀었어요.
이번일은 저도 제 기준으로 와이프가 너무 이해가 안가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렸는대
저나 와이프에 대한 지적 및 이럴수도 있겠다 라는 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이해가 되네요.
그 와 반대로 안보인다고 반말 찍찍 해대며 말하는 비인격적인분들이 더 많은게 사실이네요.
인터넷이라고 안 보인다고 그렇게 행동하는 본인의 인성부터 고치고 반성 하시고 남에 글에
조언글을 남기세요. 고작 살아온게 32년이지만 안봐도 어떤종류의 사람들 인지 알겠네요
어차피 그런글들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신경도 안쓰지만..
물론 진심으로 글 적어주신분들이 많아서 가끔 글써도 될거 같네요.
============================================================================
먼저 이글은 와이프랑 상의 후 작성한 글이에요
단순히
그날 집에서 와이프랑 대화 중에
와이프가 오해때문에 산에서 내려왔다,
가방에 지갑이 없으면 그냥 집으로 가지 그랬냐등
생각이 틀린게 있어서 저 내용에 대해서 글을 적기로 한 부분입니다.
과거 연애 내용에 "버렸다"고 표현한거는 와이프말대로 작성 해준거구요
그때 혼자 집에 오는건 와이프가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했는지,
2틀전에 싸운거도 와이프가 어떻게 행동 했는지 여기에 상세히 적어야 하나요?
집을 나간다고 한 부분도 집에서 심하게 싸우게 되면 어떻게 되길래 그러는지
상세히 적어야 하나요?
대부분 말다툼으로 끝나지 심하게 싸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연애+결혼은 10년차이고 누구보다 서로 잘 알고 폭력및 여러가지 잘못된걸 잘 알고 있죠
그걸 물어보는 글이 아니고 산에서 있던 내용만 물어보자고 와이프랑 의논 후 작성 한 글이네요
그리고
임신 아니구요.
신발 던진 부분도 말 그만 하라고 던진거 아니고,
싸우기 싫다고 나간다고 하고 신발 신고 있는대 신발장까지 잡으로 오길래
그만 하고 오지 말라고 운동화를 던졌는대 그게 맞았네요
맞은건 어찌됬든 잘못된거 알지만 이런걸 묻는 글이 아닌대 글에 내용이 많아서
추가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같은 일이 생겨도 집에 못올거 같은대요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대
사람얼굴도 안보이는 산위에서, 바로 아래 차에도 없고
요즘같이 험산 세상에서 기다려도 오지 않으면 당신들이라면 그냥 집으로 가겠나요?
와이프도 그냥 일하다가 글을 써봤다던대 폭력글 그런글은 그쪽글에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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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차 신랑입니다.
저번주 일요일 와이프&강아지와 나들이를 갔다가 찾아다닌 일이 있었는대
그 사유가 공감이 되는지 여쭙고자 글을 적네요.
우선 이전 연애할때는
와이프가 하도 짜증이 많은편이라 다투는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심하게 다투면 다음날 이야기 하는편이고 와이파는 반대로 그날 풀어야 하는 성격입니다.
시내에서 데이트 할 때 심하게 다투게 되면
오늘은 그만 데이트하고 집에 가자고 하고 먼저 집으로 가려고 할 때가 여러번 있었어요.
물론 와이프 성격상 못가게 막아서 실제로 간 적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론으로 와서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차를 산아래쪽 도로에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갔는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 하늘공원은 올라가는 길이 2갈래이며 저희는 왼쪽길로 갔습니다.
왼쪽길은 사람이 거의 없고 반대편 길은 사람이 바글 바글 합니다 )
올라가서 와이프 가방+휴대폰 을 제가 다 들쳐매고 구경하기 시작 했는대.
와이프가 그때부터 사람이 많다고 짜증을 부리며 다니더라구요
그러려니 하고 사진찍고 기분좋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 가려는대 중요한 전화를 받고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조금 빨리걷게 되었나봐요.
그래도 와이프가 잘 따라오길래 문제없이 갔는대
하늘공원 입구에 도착할때쯤
"빨리 걸어서 다리가 아프다","배아프다.." 등등 짜증섞인 말투로 화를 내길래
저도 짜증이나서 "짜증 드럽게 많이 부리네" 하고 화를 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와이프가 강아지랑 뒤도 안보고 앞서 가길래 말없이 뒤따라 갔습니다.
입구(하늘공원 산 정상) 앞에 손씻는 곳이 있길래 손을 씻고 다시 앞을 봤는대
입구 앞에서 와이프가 안보이더라구요 10~15초 사이에..
그래서 먼저 내려갔나 하고 왼쪽길을 봤더니 안보이고,
반대편길쪽은 사람이 많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가는길이 아니라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그래서 화장실을 급하게 갔나 하고 15~20분간 기다렸죠.
(와이프 가방, 휴대폰 다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이다 보니 금세 어두워져서 20분만에 얼굴도 안보일정도로 밤이 되었어요.
그래서 먼저 갔구나 하고 차로 급히 뛰어갔습니다. (오르막길 도보 10분)
근대 차에도 없더라구요. -_-
그래서 다시 꼭대기까지 허겁지겁 올라가는대 누가 누군지 보이지도 않고 ..
한명 한명 확인하면서 올라갔어요.
산위 입구에서 더 기다려봐도 오지 않고 찾아도 없어서 걱정이 되서 기다리다가
혹시 반대편길로 내려갔나 해서 그쪽길로 따라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대 왼쪽길과는 너무 다른 길이라 설마 이쪽으로 갔을까 하고 한참을 내려갔더니
다시 양갈래길이 나오길래 사람이 많이 다니는쪽으로 해서 찾아 다녔죠.
그래도 역시나 없길래 너무 걱정이 됬습니다.
( 와이프가 원래 심한 길치에 집앞슈퍼도 혼자 안가는 스타일 입니다 )
1시간 반이 지났을때쯤
이정도면 다른사람 전화기를 빌려서라도 전화를 할텐대 연락도 없고 가방은 제가 가지고 있고
처가댁에 전화해봐도 안왔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가족에게 연락했더니
매형과 누나도 오겠다고 하고 장인어른도 오겠다고 하시네요.
이후 3시간쯤 됬을때
그리고 저는 다시 이길저길 찾아 돌아다니는대 매형이 오다가 혹시나해서
저희 신혼집으로 가봤더니 와이프가 있다는겁니다.
그것도 강아지를 안고 태연하게...
남편이 찾아 다니는대 왜 집에 있냐 물었더니 "아 그래요? 몰랐어요" 이러더랍니다.
저도 연락 받고 와서 집으로 와서 와이프랑 대화를 했는대
와이프가 하는말이
와이프 : "3일동안 투닥투닥해서 그날 가기 싫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기분이 별로였어.
너가 입구에서 화를내서 싸웠다고 생각을 했었는대?"
나 : "내가 바로 뒤에있다가 손씻는대 10초만에 너가 안보였어. 내려가는 길을 봐도 없었고
화장실 갔나해서 10-20분동안 기다리고 있었어"
와이프 : "나는 심한 길치야. 그래서 그냥 사람들이 많은길로 갔어. 내가 잘못된 길을 가게 되면
너가 나를 불러서 그길이 아니라고 할줄 알았는대
(뒤도안보고) 아무말 없길래 그냥 가던길을 계속 갔어 이길이 아니라는거는 한참뒤에
알았어 "
나 : "모르는길을 가려면 맞는지 확인도 안하냐. 손씻는 10초만에 사라졌다면
혼자 나 버리고 간거 아니야?"
와이프 : "버린게 아니지. 난 싸웠었고 (위에 데이트시절) 데이트할때부터 싸우면 너가 혼자
집에 가려고 했던적이 있어서 그날도 날 버리고 간줄 알았어"
( 결혼후에는 혼자가진 않고 사귈때 그랬었습니다 )
나 : " 내가 너 뒤에있었고 니가 뒤도안보고 모르는길로 내려가면서 어떻게 내가 널 버리고 갔을
거라고 생각을 하냐?"
와이프 : "그냥 버렸을거 같았어. 혹시나해서 그길 아래에서 20분간 기다렸어(반대편길)"
나 : "엉뚱한길로 가서 왜거기서 날 기다려?"
나 : "산위에서 갑자기 너가 안보이면 내가 찾을거란 생각 안하냐?"
와이프 : "니가 날 찾을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어"
나 : "그럼 내가 그길로 안내려오고, 아래에 내차도 없고 잘못내려왔으면 다시 올라와야 하는거
아니냐?"
와이프 : "너가 날 버리고 갔기때문에 난 널 욕하면서 그냥 택시타고 왔어."
나 : "그럼 내가 진짜 집에 간건지 빌려서라도 전화 할수 있지 있잖아?"
와이프 : "전화기 빌리기도 챙피하고 누가 전화기를 빌려줘?"
나 : " 그럼 집에 내가 없는대 왜 거기있을거라고는 생각 안해?"
와이프 : " 난 너가 어머니댁에 간줄 알았어. 집에는 전화기가 없어서 전화 안했고"
이후도 계속 대화를 했지만 와이프가 집에 날 버리고 온 사연이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가방을 제가 가지고 있었지만 지갑은 자기가 들고 있었대요
저는 와이프가 지갑을 가지고 나온지도 모르고..
그날은 서로의 오해가 있어서 못만나고 그렇게 된거라고 하는대
저정도면 망상증 아닌가요?
가장 큰 문제는 저는 저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32살먹은 결혼한 여자가 대책없이 저렇게 한다는것도 그렇지만
지금도 서로의 오해이고 착각일뿐이다.
자기는 내가 반대편길로 자긴 찾으로 올줄 알았고, 버렸을줄 알았고, 어머니 집에 갔을줄알았다.
그리고 자기 가방에 지갑이 없으면 당연히 집에 갔다고 생각을 해야한다.
제 기준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지갑이 없다고 집에 그냥온다는게 말이 되나요?
일반 시내도 아니고 산위에서요.
회사에서 쓰다보니 뒤죽박죽이네요ㅠㅠ
이런 상황을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