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추가)부모님뵈라고 하는 남자친구.도와주세요ㅠ

2015.10.28
조회62,220

궁금해서 한번더 들어왔는데 갑자기 많은 댓글이 달려잇어 놀랬어요ㅠㅠ
처음 글썼는데 톡되서 되게 당황스럽네요...
그만큼 한마디 해주고싶을 만큼 제 행동이 답답하셨던 거겠죠.
저 행동빼곤 남자친구론 괜찮은 사람이라 좋은대로 계속 사귀긴 할거같아요.
모두가 제가 하는 행동을 후회할거라고 그만두라고 하시네요ㅠ
이때까지 너무 물러터지게 행동한거같네요ㅠ
나중에 또다시 바보같은 행동할까봐 글은 안지우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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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댓글모두 꼼꼼히 읽어봤어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이제 뵈러가지 않을 생각이구요.
아직 결혼까지 먼얘긴데 남자집에 가고 부모님뵈는걸 부모님이 싫어하신다고,
그리고 난 여자친구지 며느리시험치듯 평가하시는거 싫다고 말할겁니다. 
 
그래도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철없는 행동을 한다면
그땐 헤어짐을 고려해 봐야겠죠?
지금 바뀌지 않는다면 결혼하고나서도 그대로일테니까요...
정신차리게 쓴소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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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은 처음인데 길게보니 결시친에 올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여기 올려요.글이 길더라도 읽고 꼭 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부탁드립니다ㅠㅠ

 

----------------------------본문-----------------------------------

 

 저는 20대초반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이예요.

남자친구는 지금 군대에 있구요, 만난지 150일도 안되서 군대에 보냈어요.

남자친구가족은 부모님,할머니,할아버지,동생들 다같이살아요. 대가족이죠.

 

사귀기 전에 남자친구가 저 좋다고 계속 어필해서 사귀었구요.

사귀는 내내 저한테 되게 잘해줬어요. 지금도 물론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구요.

술마시면 연락도 잘안되던 사람이 저를 만나 연락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낯을 많이 가리는 저와 반대로 사람가리지않고 두루두루 잘지내는 모습,

어른에게 예의바른 모습을 보며 더 사랑하게된 케이스예요.

 

물로 위의 모습보다 저를 잘챙겨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며 더 사랑하게 된거같아요.

애교도 많고 잘 챙겨주고, 군대에 가선 휴가동안 저랑 오래 붙어있으려고 노력해주고,

군대안에 있을 땐 적어도 하루 1번은 꼭 전화해줘요.

군대보내고 어찌해서 기다리다보니 사귄지는 1년 거의 다 되어가요.

 

이때까지 싸운일은 거의 없을정도로 서로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 편입니다.

싸우더라도 하루안엔 풀려고하고 되도록이면 얼굴보고 풀려고 노력해요.

군대안에 있을때도 화난다고 전화안하고 이런경우는 없었어요.

서로에 문제가 있어 싸우게되면 같은일로 싸우지 않게 노력하는 편이구요.

 

근데 요즘들어 작은 다툼들이 생겨 걱정입니다.

위에 적었듯이 남자친구가 어른에게 예의가 매우 바릅니다. 과하다 싶을정도로요.

자신의 부모님께도 잘하기에 되게 예의바르고 착하구나 이런생각들만 했었는데요.

요즘 그 예의를 저에게서 찾고있는거에 답답함을 느껴요.

남자친구가 저를 결혼?상대로 생각하고있다고 해야되나..

너무 먼 미래를 보고있는 거 같아요.

 

제가 남자친구 사귀어 본적이 별로 없어서

남자친구 부모님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직 서로 좋아서 사귀는 단계인데.

제가 잘보였으면 좋겠다고 자기가 없는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혼자서라도 자기집에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가 뵙길 원해요.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는바람에 어쩔수없이 훈련소들어갈때,

수료식때 연락해서 부모님도 뵙고 같이 갔었어요.

 

그전에 한두번정도 마주친적이 있어서 인사한적은 있었어요.

암튼 그때 뵙고, 그이후에 카톡몇번하고 찾아간적은 훈련소에서 편지와서

찾으러갈때 두번정도 갔었구요.

또 군대에 있을때 장남군대도 갔고 어버이날 빈자리 느끼실까봐

그전날 찾아뵈서 인사도 드리고 작은 선물도 했었어요.

남자친구랑 전화하는데 은근히 바라는거 같기도 하고, 전에 이미 얼굴을 비췄으니까요.

 

얼굴도 뵙고 그러라고해서 그이후에도 한두번 찾아뵜고,

얼마전엔 어머니랑 둘이서 밖에서 저녁식사도 했어요.

어머니랑 저녁먹기전에 남자친구가 말하길

제가 일하느라 연락을 많이 못드리고 한달에 한번 안부인사만 하는데

연락 자주안온다고 서운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대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전 그사람의 여자친구인거지 며느리 시험보러 사귀는거 아니거든요.

그저께도 자기 부모님께 연락하냐..할머니 할아버지 뵈러가서 안마도 좀 해드려라...

제가 그래서 강요하지말라고 시켜서 하면 마음이 더 그렇다고.

하기 싫은거 아닌데 하기 어려운거 너도 알지않냐 그러니까

힘들어도 지금 참고 하면 나중에 니가 잘보여서 좋은거라고 그러네요.

나좀 냅두라고하면, 내가 얘기안하면 연락 안할거 아니냐고 그러고...

너도 그럼 우리부모님께 연락해라 그럼 번호달라고 그래요;;

 

전 결혼할 생각이 없어요.

지금 사랑하긴 하지만 아직많이 어리고 서로 안지도 얼마안됬고더 알아가고 싶어요.

근데 자기부모님께 잘하라고만 하니까 지쳐요.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생각하는게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혹시라도 계속 사귀게 되어 결혼까지 한다면 부모님 문제로 계속 싸울까 걱정이예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싫다고 하면 또 다투게 되고. 짜증나요.

차라리 제옆에 있어서 같이뵜으면 좀 덜했을텐데 옆에 없는 상황에

저혼자 자꾸 가라고 하니까 힘들구요.....

뭐라고해야 절 이해하고 한발 물러나 줄까요.

부모님 뵈러가라, 연락도 좀 드려라 할때마다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

댓글 61

ㅇㅇ오래 전

Best지랄하지말라고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서도 지 부모님 효도를 아내한테 미루는 놈들 욕 먹는 데 이건 뭐 결혼도 안한 놈이 지 군대 갔다고 대리 효도를 여친한테 미루네 그거 지랄입니다 지랄 ^^ 20대 초반의 여대생에게 선물을 바라는 것도 웃기고 전화하는 것도 웃기고 단둘이서 저녁식사 하는 것도 웃깁니다. 남자친구 말하는 거 보면 여지껏 글쓴이 부모님한테는 전화 한번 안 드린 것 같은 데 글쓴이는 왜 결혼도 안한 어린 여자가 그 짓을 하고 있는 지? 대리효도 남편이 바라는 것도 안되지만 남자친구는 더더욱 바라면 안됩니다. 게다가 만난 지 1년, 150일에 군대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나이가 많든 적든 사귀더라도 남자네 집 함부로 드나드는 거 아니고 부모님도 뵙는 거 아닙니다

ㅇㅇ오래 전

Best기껏해야 21살, 22살짜리 아들 여친한테 연락 안온다고 하는 삐지는 부모님들이나 잘 보이면 좋지 않냐는 헛소리하는 놈이나 똑같네요. 그냥 딱부러지게 말해요. 난 30살 될때까지 결혼생각 없고 어설프게 며느리노릇하는 건 우리 부모님 보기 죄송해서라도 싫다. 효도는 니가 장가가기 전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서 해라. 나도 내 부모님께 그러겠다. 라고 말해요. 자꾸 강요하면 너 못본다, 라고 딱잘라 말하구요. 조르면 들어줄거라고 생각하니 저 야단 하는겁니다.

오래 전

Best20대 초반이 뭔 며느리노릇이여 그집 성향 딱나오네

ㅇㅇ오래 전

남친이랑 그 집 식구들은 도라이고 글쓴이는 좀 모지란듯.

오리오래 전

군대 기다려주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ㅋㅋ

언니오래 전

ㅎㅎ 고생하네요. 전 제 대학동창 생각이 나요. 그 친구 남친이 2살 연하였는데, 대학 3학년때 군대갔습니다. 제 친구는 고무신신고 기다리고 있었구요. 남친 부모님 여동생은 엄청 자주 제 친구에게 연락했구요.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도 하고, 남친은 군대에 있어도 집에 자주 놀러와라. 면회갈 때마다 제 친구 데리고 가서 남친 외박시켜서 둘이 방도 잡아주구요 ㅋㅋㅋ 그러면서 우리 딸 우리 딸 ~ 내 며느리 새 아가 . 온갖 달콤한 소리는 다~ 하더니, 남친 제대하니까 제 친구만 혼자 따로 불러내서는 ' 우리 아들 아직 대학생이고 취업준비도 해야하니 연애하면서 아이 힘들게 하지말고 헤어저라' 이러시더래여. ㅋㅋㅋㅋㅋ 진짜 남친 제대하자마자 저러심. ㅋㅋㅋ 남친이 서강대 경영학과였구요 친척형들 다 사 자 직업 갖고 있긴했으니 부모님들이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큰건 알겠는데.ㅋ 어쩜 저리 변하나 싶었어요. 그래서 친구가 기가 막혀서 남친한테 홧김에 이별통보했는데 남친이 죽네사네하면서 엄청 매달렸어요. 그러고 둘이서 남친 부모님 몰래 중국으로 여행 잠깐 다녀와서 .. 혼전임신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남친이랑 손잡고 남친 집에 가서 아이가 생겨서 결혼하겠다 했더니.. 시엄마가 요즘 아이지우는거 흉도 아니다. ㅋㅋ 이지랄.. (남친 여동생있음 -_-).. 그래서 제 친구가 또 헤어지겠다 하니. 남친이 제 친구 질질 끌고 구청가서 혼인신고 해버렸어요. 나중에 남친 부모가 제 친구보고 집으로 오라고. 제 친구는 남친도 집에 있는 줄 알고 갔는데, 남친은 없었음. 그때 시모가 이혼서류 내보이며 도장찍으라고. ㅋㅋㅋㅋ 그때 딱 마침 집에 귀가한 여동생(시누이) 는 제친구 보더니 (지보다 4살이나 많은 새언니한테) , 재수없게 왜 자꾸 우리집에 들락날락 하냐며 신발 집어던지고. 진짜 막장드라마 찍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아이 지우고 헤어지겠다고 하는데 남친이 학교 자퇴서 던지고 제 친구 찾으러 다니고 난리 처서 결국에 부모가 포기했네요. 암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들 군대에 있으니 지금 글쓴님한테 공들이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구요. 남친도 님한테 대리 효도 하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지금 한참 이쁠때 인데 이쁜 연애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ㅎ

허허오래 전

20대초반 연애커플이라 지금 좋으면 만나도돼요... 어차피 아가씨도 대학교 졸업후 취업하고 남친은 제대한 후 학생이 되면 또다른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어요... 아직 어리니까 지금 좋으면 계속 만나봐도됩니다~ 이런 사람만나봐야 나중에 적어도 이런사람 골라내는 눈이 생기죠!!

결혼은현실오래 전

예의라곤 국말아먹고 여자친구괴롭힐줄만아는 한심하기짝이없는ㅂㅅ같은놈과 그의집안을 다보겠네. 헤어지세요~ 더갈필요도없을듯. 안봐도비디오같은놈입니다~~

354오래 전

전나걍 김칫국먼저들이키는꼴이네 ;이런남자극혐

아잉오래 전

개미칀냔 저런 정신병자를 헤어질까봐 모질게 반박도 못하고 ㅉㅉ 야! 거울좀봐라 얼마나 못생겼는지 ㅋㅋ 니하는짓이 못났는데 얼굴이 이쁠일이 절대없다 그러니 니남친이 즈그부모한테 잘해라 연락드려라 ㅋㅋ 잔소리하듯이 시키지 ㅋㅋ 어루고 달래서 시키고 머리좋네 ㅋ 효자도 아닌게 여친시켜서 효자노릇하고 대가리만 잘굴리는 못된색히 ㅋ

아잉오래 전

저런것만빼고가 아니고 이정신나간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겨서 말이다 안나올지경이다 미칀색히같다 니남친 ㅋㅋㅋㅋㅋ 군대에있는 군바리색히가 여친한테 할매 어깨만지고 부모한테 전화해라 ㅋㅋ ㅇㅈㄹ 야! 언제 차일지몰라서 잘해줘도 시원찮을놈이 ㅋㅋㅋ 대도안하게 혼자 외로이 지낼 여친한테 즈그부모한테 잘해라고 잔소리질하고자빠졌냐 ㅋㅋㅋㅋ 미춰버리겠네 ㅋㅋ 그걸 일일이 맞받아 쳐주는 너도 웃긴다. 꼭 결혼상대자라 생각하고 남친부모 여친부모 만나는거 아니지만 ㅋㅋㅋㅋ 적당히좀해라 ㅋ 안내킨다는데 억지로 시키는 니남친색히 지나 잘해라해라 요것빼고가아니고 머저리같은 등신년아 저게 최악이다 미칀년아 나이값좀해라 너!10대들한텐 할매다 이년아 어리지도 않는년이 어린척좀 자제해라 ㅋ

ㅇㅇ오래 전

지금 여기서 문제인건 글쓴이의 태도임 아니 나도 안하려는 건아니고 어렵고 어쩌구 저쩌구 하니까 남자가 계속 닥달하는거지 차라리 처음부터 딱 잘라서 난 그러고 싶지않아 그런걸 자라는 니가 이기적이다 라고 말하고 말면 됐을듯

케켘켁오래 전

그럼 남친한테 친부모님 번호 드리고 전화할 참 날때마다 전화하라고 하세요ㅋㅋㅋㅋㅋㅋ지는 안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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