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 들어주세요 이별 후 쓰는글입니다

힘이없어요2015.10.29
조회446

안녕하세요 25살인 남성입니다.

 

이런 글을 써볼 생각도 써본적도 없는 25살 남자에요.. 헤어진지 이제 막 1주일되었어요

 

진짜 이렇게 힘들줄 몰랐는데 정말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지금까지 여자 진짜많이 만났어요 진짜 심하게 많이 만났어요 자랑이아니라

잘나지도 않은 외모인데 여복이 많은건가 아니면 말을 잘해서그런건가? 여자는 진짜 많이 만나고 전부 짧게짧게 만났어요 근데 이번 여자친구는 약 2년가까이 된 여자친구입니다

 

제가 이별을 통보받았죠 저는 헤어지면 별로 힘들지 않을꺼같았어요 근데

 정말 억장이 무너져내리더군요.. 이렇게 힘들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미친듯이 잡았습니다 손편지 꽉꽉 채워서 4장이나 써서 잡았습니다 절대하면 안되는 술먹고 연락까지했습니다

 

근데 헤어진 배경은 정말 할말이없어요 2년만난것도 용할정도로..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2살 어린 친구였는데 정말 이쁘고 키도크고 누가봐도 진짜 다시한번 볼 정도로 이쁜 여성이었어요 그런데 그친구가 먼저 연락을해서 제가 빠지게되었고 처음에는 그냥 잠깐만나겠지 하는 생각에 만났어요

 

근데 진짜 좋아하게된거죠 근데 여기서 할말이없는게 저는 정말 막대했어요 욕도하고

 2년동안 놀이동산 한번 못갔어요 아니 안갔어요 그냥 저는 싫다고했죠 그냥 집 아니면 겜방 카페 영화 이게 반복이었어요 2년동안 참은 여자친구가 대단한거죠 여행은 몇번갔는데 그것도 손에 꼽을정도에요 . . 2:2데이트 뭐 그런식으로해서 간거고 둘이서간건 5번도 안되는거같아요

 

당연하다 생각했을까요? 결혼을 하자고 약속을하고 만났던거라 당연시 한 거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은나올텐데 누가 저같은 남자와 연애하고싶을까요 2년동안 몰래 집찾아간적도 없고요 아프다하면 약한번 사다준적없습니다 헤어지니까 알겠더라구요 아 2년버틴 그 여성이 대단하다고 ..

 

남들이 그러더라고요 받기만 한 사람이 이별을 통보받으면 정말 미치도록 힘들다고 정말 저한테 딱맞는거같아요 집안 곳곳물건 옷이든 화장품이든 뭐든 여자친구가 사준거에요 근데 제가 해준거 생각을해보면 진짜 뭐 하나 해준게없어요 진짜 저만 봐주고 저만 사랑해주던 여자친구엿는데

 

진짜 너무 당연시 한 제 자신이너무화나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정말 독하게 마음먹었더라고요

혈액형 잘안믿긴 하는데 B형 여자는 이별을 할때 진짜 확고하다던데 정말 확고했어요 진짜 다시 잘되면 미친듯이 사랑해주고 다 해볼 생각 이었는데 아예 돌아올 그 000000.1%에 가능성까지 막아놨더라고요

 

진짜 남성여러분들 진짜 사랑한다고 말 100번하는거보다 행동 한번한번이 중요한거 느꼈습니다

정말 아직도 생각나고 미칠꺼같은데 이제는 안될거알아요 정말 1년이 지나든 2년이 지나든 생각날꺼같아요 정말 여자는 많이만나봤는데 재대로 연애해본적이 없어서 연애바보인거같고 너무 당연시 한 제가 너무 멍청해요 이런 여자 어딜가도 못만날 저인데 이제는 못만날꺼 알아요 이글도 울면서 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죠 아니모르는거지요 제 성격상 다른여자는 또 만나겠죠 근데

이만한 여자를 만날 자신이없습니다

 

위로해주셔도되고 욕하셔도되요 할말없습니다만 이 긴 글 어느분이 읽으신진 모르겠지만

진짜 답답해서 이런거라도 한번써보고 싶었어요 전 여자친구가 이글보면 자기인줄 알겠지만 이걸 볼 확률은 없겠지요

 

정말 자기를 잊어달라고 부탁을합니다 미련도없답니다 정떨어진답니다 연락하기도 싫답니다

진짜 조금더 하면 차단할꺼라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매정한지.. 제가 다 그렇게 만든거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밉습니다

 

힘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