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옆집의 소음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아메리카노가좋으면나가서사먹어2015.11.01
조회14,529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글을 써본적도...

댓글 달아본적도 없지만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평범한 이십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ㅠㅠ

 

거두절미하고 판 내에서도 층간소음이나 기타소음때문에

힘들다는 분들의 글을 보며 소리에 예민한 저로써는

남일 같이 않기에 함께 마음 아파하며 글을 읽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옆집의 소음 때문에 미치겠어서

이 새벽에(AM. 04:08) 넋두리도 할겸 현명하신 톡커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디 읽어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__)(--)(__)

 

저는 현재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으로써

반지하에 2세대가 살고 1.5층에 2세대가 살고 2층?3층?에는

주인집 1세대가 옥상에 또 1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1.5층에 살고 있고

저를 미치게 만드는 소음의 원인도

당연히 저희 옆집입니다.

 

지금의 집으로 이사온 건 올해 5월달 쯤이었고

직장의 발령으로 부득이하게 거처를 옮기게 되었고

자취 생활이 오래동안 지속되어 물품(냉장고,세탁기 등)을

모두 소유하고 있어 빌라나, 원룸보다는

보다 저렴한 다세대 주택으로 거처를 잡고 살아왔습니다.

 

방2개(큰방,작은방),화장실,부엌 이렇게 10평 남짓하는

집에 거주하고 있고 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 방은 큰방입니다.

큰방의 왼쪽벽을 옆집과 함께

쓰고 있는데 소음이 장난아닙니다....ㅠㅠ

옆집에서 말하는 소리, 문을 여닫는소리(나무문, 끼이익) 등

기타 잡음이 함께 저희집으로 건너오는데

솔직히 오래된 주택이고

옆집의 소리가 저희집에도 들린다면

저희집 소리도 그쪽에 들리기 때문에 조심조심하며 

그려러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말입니다.

옆집에 중학생?고등학생?

(나이를 정확히 모르니 성숙한 중학생이라고 하죠)

이 중딩이 금요일 또는 토요일마다

친구들을 데리고 와 놉니다...

(10월달 들어서 조금 줄어들었는데

진짜 그 전까지는 매주 친구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평상시에도 데리고 와서 놀지만 대부분 밤 12시

조금 넘어서 가고(네, 그때까지 엄청 떠듭니다)

저도 그 나이에는 친구들과 어디든 가서 놀고 싶었기에

이해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진짜 밤새 노는데...

지금도 엄청 떠들어서 결국 일어나보니

시계는 AM. 02:37분...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AM. 04:21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도대체 부모님은 뭐하시길래

저렇게 친구들을 데리고 오고 노는지...

옆집의 부모님의 뭘하든 어떻게 살든 관심 없습니다.

그치만 저렇게 친구들 데리고 와서

옆집에 소음을 주는건 알고 있을까요 ㅠㅠ

 

일단 8월달에 한번 새벽에 찾아가서 시끄럽다고

좀만 조용히 해달라고 좋게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는 진짜 제목에 제가 적은 것처럼 누워 있는데

(이미 시끄러워서 깨어있는 상태, 시간은 현재와 비슷한 시간)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좋아~♪ 라며

단체 합창을 하기에 정말 빡쳐서

찾아가게 되었고 그 뒤에는 조금 조심하길래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미치겠네요 ㅠㅠ

깔깔깔 웃는 소리와 심하면 쿵쿵 벽을 치면서

웃는지 치는 소리가 다 들리고...

제가 아까 일어나자마자 한번 다녀왔거든요 옆집을

약간 화난 어투로,

안 주무실거냐고 너무 시끄러워서 자다가 깼다고

그랬더니 아, 네네...^^; 저는 한숨쉬며 들어왔구요.

하지만 지금까지 변함이 없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옆집의 부모님을 한번 만나뵈려고 하였지만

분명 같이 사는거 같은데 저도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오는 직장인이라 일단 평상시에는 만나기 어렵고

어떻게서든 만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집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옆집 부모님이 아침 일찍 출근하시나 싶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현관문에서 기다려도 보고 하였지만 매번 허탕이고...

주인집에도 이야기를 해보았죠...

그런데 주인집이 70세 넘은 노인분들이고

그냥 어쩌면 좋냐 이러고 넘어가시더라고요.

네, 저는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앞서 글의 내용에도 적었다시피

제가 소리에 좀 예민한 편이기 때문에

내가 예민하기 때문에 이렇게 반응하는 가보다 싶어

그냥 참았는데 8월부터 동생이 기숙사를 나와

같이 살게 되면서 제가 예민 한게 아니라

옆집이 진짜 시끄럽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저와 반대로 잠귀도 어둡고

베개에 머리를 붙이면 바로 자는 성격입니다.

엄청 부럽죠...ㅠㅠ 그런데 그런 동생마저도

조금전에 일어났습니다.

"지금 이거 옆집에는 나는 소리야?" 이러면서요.

일전에도 몇번 새벽에 함께 깬적이 있구요...

동생도 미치겠다고 어떻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고

저도 환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에게 시끄럽다고 이야기 해본적도..

시끄럽다고 이야기를 들어본적도 없어서

도대체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일단 인터넷으로 방음재? 셀프 방음효과?

이렇게 미친듯이 검색하고 있고

붙이게 된다면 아무래도 주인집하고 상의를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제 집에 아니기에...)

톡커님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저희 두 자매는 방음재를 사서 붙이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방음재를 사다 붙이면 소음이 적어도

 절반정도는 완화가 될까요? 비용은 어느정도 들까요...

주인집는 이런걸 사서 붙이겠다 이야기는 하는게 맞겠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고 비교해보고 있는데

이쪽으로는 무지한지라...

경험이 있으신 분들 또는 글을 읽어보시고

남일 같이 않으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