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20대 초반 여자분들 도움좀...

하다하다여기에글도써보네2015.11.01
조회198
어...긍께 20대초반 여성분들께 조언좀 구해요...

전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제가 현재 상황이 말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상황을 겪고, 현재 직장 그만두고 아니, 현재 직장없는 걍 백수에 전문자격증 공부하는 처지인데요...
근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하는 제가 첫눈에 반한 같은 자격증을 공부하는 6살 차이 여자애가 있습니다... 이제 알게 된지 한달 좀 넘게 됐죠.
진짜 이렇게 반한 경우는 첨입니다.
저도 연애를 안해본 것도 아니지만... 사실 솔직히 연애 5년 가까이 안하다보니 연애세포라는 것도 다 죽었는지;;;
같이 둘이서 거의 밥 먹으러 어울려다니고 먼저 시작한 공부라 도움도 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붙어있는 시간이 많긴해요. 또 대화도 제가 장난끼가 많다보니 웃는 말도 많고 주도하긴 해요. 평상시 일도 많이 주고받고(그렇다고 깊은 말 빼고). 남자친구도 없는듯 해요.

근데 얘가 어디 가고싶다 콘서트 가고싶다 등등 이런말 지나가다 자주 하더라고요? 얘는 대학시절 놀자판으로 논것도 아니고, 공부만 하고 성실히 학교 다니는 학생 같은 느낌?
그런데 어디 쉬는날 연말콘서트 표구해서 가자고 하면 같이 갈까요?
아니 갈래도 저한테 호감이나 있어야 가겠지요?
가자고 할까해도, 그저께 저녁 먹고 오면서 같이 공부하는 형들이 있는데 그 형들이랑 마주친 거예요. 그러더니 인사하고 서로 갈길 가는데 아 우리 오해받겠다 걱정하대요. 그말 들으니 참 얘의 맘을 모르겠고...ㅜ

아 이 나이 먹도록 일만 많이 겪고, 쌓아놓은 거 없이 공부란 목적으로 집에 밥만 축내는 그런 병신같은 신세라... 나이도 나이고 신세가 신세라 진짜 자신이 없네요. 얘한테 내가 어울리기나 할까 싶고... 게다가 이제 생면부지였는데 알게된지 고작 한달ㅜㅜ
카톡이라던가 전화 연락은 잘 안하는 편입니다.
제가 휴대폰은 멀리하는 편이거니와 막상 하려해도 나눌 말이 없어서...

내가 여자가 고파서 그런건가 싶어도... 급하게 다가가면 안되는데 하는데도 아 이 애 놓치긴 정말 싫다 생각에 맘은 급하고... 그렇지만 걔 생각 아는것도 아니고...
이러다 여기 젊은 여자분들 많으니 여기에 익명놓고 써봅니다...
저 어떻게 접근해야 하죠?ㅜㅜ 도움좀ㅜ



근데 여기 글썼다고 알아보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