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의 남자

인생2015.11.01
조회107
제겐...이런 일이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우선 저는 20대 중반 이며 제겐 애인보다가까운
15년지기 여자사람친구가 있습니다

때는 초여름밤이였고.. 여사친과 맥주를마시며 시간을보내고있었지요
제게 걸려온 전화한통 남자사람오빠 였죠 ..
썸도아닌 그냥 그저그런관계의 오빠요
뭐하냐며 ~
친구와 맥주마시고있다고하니
자기두 아는동생과 이리로 오겠다더군요
그래서 심심한찰나 흔쾌히 오라고하였죠
얼마 지나지않아 두사람이 오더군요 자연스레
남자사람오빠는 제옆 ..
남자사람 오빠동생은 제 여사친 옆으로 착석했죠
분위기가 2대2 미팅같았죠 ..
술이 한잔두잔 ~ 남여 4명이서 분위기가 올랐죠
그러던 도중 남자사람오빠 왈
제 친구와 남자사람동생이랑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밀어주기 신공을 들어갔더래죠.. 친구도 싫지않은듯하고 남자동생분도 싫지않은둣하며 서로 번호교환을했어요 ..
그이후 연락을주고 받으면 서로 썸도아닌 사귀는것도아닌 사이를 유지하더군요
근데 이미제 친구는 장거리 연애중인 남자친구가있었구요
그런데 그남자도 알고있었지만 괜찮다며
제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했죠
제 여사친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주만나지못하는
장거리남자친구보단 가까이에 자주볼수있는 그남자에게 마음이 더갔죠.. 그러곤 장거리연애 남자친구도 정리가됐구요 이제는 확인받고싶어지는거죠
우리가어떤사인지 하지만 항상돌아오는대답은 애매모호한 대답 이였죠..
그렇게 만나는중 둘이아닌 셋이만남이 잦아졌어요 애인보다친한친구이니 항상 일마치며 보고 수다떨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오빠도 같이보게되구 그렇게 6개월이 흘러갔구요


사건은 이제부터에요..
사실 저는 만남이 잦아들때쯤 저두 모르게 그오빠에게 끌렸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남자라 생각했기에 감정을 표현할수도 표현해서두 안됐죠 ..
그런데.. 어느날 제게 연락이왔어요 그오빠에게
술한잔하자며 ..
그러자고했습니다..만났어요
작은 선술집에서..
왜 만나자했냐며 물었더니 그냥 맥주한잔하고싶어서라고하더군요 평소에도 자주만났기에 단둘이있어도 어색하지않았고 한잔두잔..
이야기하며 제가 요즘 내친구가 오빠땜에 많이 힘들어 한다며 오빠가 확실하게대해줘야 할것같다며 말했죠
.... 오빠두 안담니다 미안하다며 확실하게 말한담니다
그러곤.. 제게말해요 ..
좋아한담니다
첨부터 제친구가 아닌 제가 맘에들었담니다 ..
그런데 형이 좋아하는것같아 어쩌질못했데요
참... 이런어이없는상황에 .. 멍해지더군요..
친구도 저를 만나기위해서 연결고리였담니다..
참... 미칠노릇이였어요 감정이 뒤섞여
친구에게 그런남자에게 화가나고
그런데 제마음은 좋아하고
관계가 이렇게 꼬인것에 원망스럽고
친구에겐 미안하며
정말 말로표현이안되는 이상황이..
드럽게 짜증나더군요
그런데 저 .. 나쁜년 인가봐요 ..
그런말에 설레고 있어요 ..
기분에 취해 술..너무마니 마셔버렸어요 둘다
그러곤 .. 참.. 결국엔 잠자리까지하게된거죠..
그이후지금까지도 연락하고 만나고있습니다 ..
친구는 제눈앞에서 힘들어합니다..
하루하루 죄책감에 시달려 잠이 오질않아요..
변명도할수없는 제자신이싫고 어디에말도못해서..미칠노릇이에요.. 제가오빠에게 말해요
천벌받을거라고우리..
자기가 나쁜놈이람니다 벌도 자기가 다받겠데요..
아직까지도 혼란스럽고 너무힘드네여..

악플도 마다 않겠습니다....
너무힘들어 난생처음 이런곳에 글도 올려보네요
긴글 읽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