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괜찮아~란 말

ㅎㅎ2015.11.01
조회183
요즘 남친이 식은게 느껴져요

2년째인데 진짜 예전이랑 비교를해봐도 많이 식었어요.

그렇게된 이유는 제탓이기도 하고 여튼 정말 많이 싸웠거든요

근데 전 예전과 다름없이 좋아하고 해서

갑을이 생겨버렸어요. 남친이 착해서 제가 을이라고 무시하거나

제멋대로한다거나 그런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전 이 말이 너무 거슬리네요.

남친이 저 안사랑해준다고생각하니 요즘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

고 못나게 느껴져서요,

남친과 밥먹는데 그냥 농담삼아 이렇게 얘기했어요.

밥먹으러가기전에 또 제가 남친 화나게해서 제가 밉겠다 싶기도

했고, 제가 못나보이기도해서 " 나 나이도많고 뱃살도 뒤룩뒤룩

찌고 가슴도없고 그나마 있던 엉덩이는 축 처져서 진짜 별루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거든요.뭐 어떤 대답을 기대한건 아닌데,

남친은 "자기 괜찮아~" 웃으면서 이러더라구요.

예뻐가 아니라 괜찮아.... 이거 별로 안좋아할때, 상대에게 잘 보

일 필요도없을때 하는 말 맞죠.

그냥 이 말한마디를 봐도 그런것같죠?

예전엔 저한테 자기 예뻐, 최고야..그랬거든요.

저말이 왜 이렇게 가슴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