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잘못만나서 미치겠습니다..

흐규흐규2015.11.01
조회685
안녕하세요. 186에 24살 평범한 청년이자 직장인입니다.제게는 2년을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제가 군생활 상병을 군생활 1년을 했던날 여자친구와 1일이었습니다.제게는 무척이나 뜻깊은 날이였죠.. 10월 16일....항상 보면 남들 못지않는 닭살 커플이였고 주변에서 다들 잘어울린다 너무 보기좋다 항상 이러한 말들을 주로 듣기도 했었죠..
하지만... 제게도 무척이나 이런 막장드라마 같은 상황이 펼쳐질줄은 죽어도 생각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왜 막장 드라마에 보면 내 주변에 있던 남자들이 내여자에게 들이대고 작업치고 찝쩍(?)대고 다들 한번씩은 그런 드라마 보셧을거라 생각합니다..
때는 이번 추석이였죠 저와 전여친이 같은 마트에서 일을 하는편이라 항상 얼굴도 보고 점장님께서 "너희 꼭 결혼해서 이쁘게 살아라 내가 너희 결혼한다면 내가 꼭 가리라 약속하마!" 이러한 말씀도 하시고 저희 팀장님도 마찬가지 팀원 형들도 모두다 그런 말씀을 하시곤 하셨죠..
근데 진짜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줄은 생각도 못해봤는데..저녁에 여자친구 팀에서 추석 선물을 줄게 있으니 너가 일끝나고 가서 전해줘라 이렇게 부탁을 했었죠 그래서 저는 흔쾌히 알겠다고 제가 전해 주겠다고 이렇게 말하고 걔한테도 말을 했었죠 그러니까 마감하고 나서 가져다 주라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근데 10시 쯤에 전화가 오는거에요...갑자기 하는 소리가 나간다고 이말을 하니까 뭔가 느낌이 쌔하더라구요..명절 내내 술마시고 흐지부지 하게 돌아다니고 이랬거든요 새벽까지 술마시고 출근하고 술마시고 출근하고 그러다보니까 다투고 싸우고 서로한테 원망만 하고 서운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제 일끝나고 여자친구 자취하는 집으로 갔죠 에이 설마 하고 나갔을까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역시나 집은 비어있더라구요..그래서 톡으로 나 너 집에 올때까지 기라디고 있겠다. 이렇게 남겼죠그렇게 30분? 정도 흘렀는데 전화가 오더군요.그래서 제가 너 집에 안올거냐? 너 올때까지 기다릴거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라 이렇게 말했더니그러면 난 집에 안들어가 너가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미쳤다고 집에 들어가겠냐 나 오늘 외박할꺼야 이러면서 술집 들어가면 딸랑이 있죠?? 방울 같은거 술집 문에 달려잇는거 제가 알기로는 제가 지내는 지역에는 단 2군데가 그게 있죠 한곳은 아는 동생이 일하는 곳이여서 동생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형 여자친구 거기 왔냐? 물어보니 안왔다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한곳 남은곳으로 가서 거기 직원들에게 물어봤죠 사진 보여주면서 혹시 이런 여자애 남자랑 여기 왔냐고 물어보니까 직원 한분이 얼굴은 잘모르겠는데 머리색을 보시더니 한번 훑어 보시더군요 그러더니 저한테 이쪽에 있는거 같다고 아니나 다를까 가서 봤더니 마주보고 앉아 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더군요.. 그남자도... 제가 모르던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제 고등학교 선배였죠... 진짜 마음같아서는 죽이고 싶더군요... 선배고 뭐고 없이 진짜 죽이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래봤자 돌아오는건 좋은건 없고 죄다 그지같은것 밖에 없는거죠.. 현실이 다그렇죠?? 어느 사람이던간에 좋게 돌아오는건 없더라구요...선배가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뭐하는거냐고 그리고 너희 무슨 사이냐고 그래서 핸드폰 보여줬죠어떻게 저장되있고 아직 잘만나고 있다고..그러고 나서 제가 그사람한테 말했죠 예전에도 남자 문제때문에 많이 다투고 싸우고 했다고
그러고 나서 자리 끝나고 나와서 여자친구한테 갔죠 가면서 전화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사람이랑 통화중이더군요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화내면 미치니까 개또라이 되니까 조금만 참자.. 그러고 나서 걔한테 갔는데 그남자 한테 오빠 여기 얘 왔는데 무슨 할말이 있나봐 좋게 안넘어 갈려나바 이런말 하다가 갑자기 저한테 그러더군요 웃으면서 나 그오빠 만나^^ 한대 치고 싶더군요... 근데 여자 때리는 새끼는 되기 싫더라구요... 진짜로 2년간 만나면서 이런일 저런일 다 겪어 보고 그러면서 만나왔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끝나더군요 ㅋㅋㅋ 
마음같아서는 다시 잡고 싶어서 몇번을 찾아가서 빌었습니다. 미안하다 내가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ㅋ 이미 그새끼랑 바람나서 잘~~ 만나고 있더라구요 ㅋㅋ 길거리에서도 손잡고 돌아 다니고 ㅋㅋㅋㅋㅋ 아주 좋게 다니더라구요 더군다가 제가 있는 지역이 좁다 보니까 아는 사람은 다아는데 ㅋㅋ 떳떳하게 돌아다니는거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들은 얘기인데 저랑 만날때고 저몰래 다른 남자랑 손잡고 걸어다니는걸 길거리에서 동생이 봤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보니까 저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ㅋㅋ이런썅ㅋㅋ 진짜 걔한테 해줄거 다해주고 저는 정작 그지같이 하고 다니고 ㅋㅋ 뭐하나 재대로 해본적이 없었는데 ㅋㅋ 너무 걔한테만 마춰주고 지냈나봐요 ㅋㅋ 바보처럼 그년이랑 같이 했던거 삿던거 죄다 봉지에 담아서 전해줬습니다 ㅋ 그러더니 그날 새벽2시에 전화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내가 너무 못되게 굴었다고 근데 나 진짜 그때 오빠가 그사람한테 그런말만 안했다면 나 너한테 안그러고 떠나는 일도 없을거라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얘가 미쳤는지 개소리를 하더라구요 새벽에 술처마시고 그게 할소리 인지ㅡㅡ;; 자기가 한짓은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한거라고 몰아 붙이더라구요 이건뭐 그냥 나만 쓰레기 된 기분;; 잘못은 지가 해놓고 제가 쓰레기 되니깐 참~~;;
그리고 같이 매장에서 일하다 보니까 자주 마주치는데 진짜 꼴보기 싫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차라리 그만 뒀으면 하는 생각을해요 왜?? 안보이면 그만큼 내가 편하니깐요 계속 보면 짜증도 나고 어차피 쌩까고 지내는데 뭐한데 얼굴볼 필요가 잇겠습니까?? 안그래요? 저도 번호도 바꿧고 그년은 이미 그날 제번호 차단하고 스팸으로 돌렸더군요 ㅋㅋ 나참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오더라구요 ㅎㅎ;;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톡커님들한테 조언좀 받고 싶어서 여기에 글남기게 됬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