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과 사랑의 차이

마파2015.11.02
조회11,655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되어서 현재 200일을 앞두고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 스무살입니다
저희는 서로 성격이 강해요
자존심도 세고..서로 그런 부분들을 다 알아요
그래서 한번 싸우면 불붙듯이 싸우죠
여기서 제가 잘못한적이 참 많아요
항상 싸우면 제가 이기고싶어하는 마음이 강해서
헤어지자고 말한적이 많아요
그때마다 남자친구는 저를 많이 잡아줬어요
그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이 있었는지 몰라도 한번 헤어지자고 말하니 자꾸만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동안 만났던 남자친구들에게는 단한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한적이 없는데 지금 남자친구에게서 사랑을 과하게 받은 탓일까요.
그렇게 헤어지고 만나고를 수도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는 남자친구가 저를 잡지 않더군요
기분이 참 묘하고 이상했어요 이대로 정말 헤어질것 같고 나는 진심이 아닌데 왜 날 붙잡지 않을까..
그래서 자존심 다버리고 제가 먼저 만나서 이야기했어요
내가 욱해서 또 그런말을 해버렸다 정말 미안하다 난 널 많이 사랑한다 그랬더니 처음엔 정리 다해서 싫다고 이젠 지친다고 하더니 결국엔 저를 사랑한다며 다시 받아줬어요
그렇게 다시 잘되나 싶었는데 오늘 정말 꿈이길 간절히 바래야될 일이 생겨버렸어요
저녁에 같이 밥을 먹고 연락을 하는데 제가 요즘에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얘기를 꺼냈더니 그런것 같대요..그동안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면서 잘 이겨나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그때마다 마음 정리를 계속 하다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마음에 뭔가가 자리잡았대요 저보고 자기 어떡하냐고 묻는데..저 정말 마음이 아파요
왜그렇게 소중한 사람한테서 받는 사랑이 소중한줄을 모르고 막대했는지 후회만 밀려와요
저랑 비슷한 경험 가지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발..
남자친구가 저를 다시 사랑하게 만들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 정말 이 친구 없이는못살것같아요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