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입니다
이상하게 밤만 되면 감수성이 폭발하다 못해 줄줄 흐르는데 문득 엄마가 해주셨던 짧은 이야기가 생각나서 써볼까 해요
엄마가 했던 말 그대로 반말형식으로 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어떤 집에 둘째아이가 태어났고 둘째아이는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딸이었던거지 당연히 딸은 집안의 사랑덩어리였고 첫째아이 또한 동생을 엄청 아꼈고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가정이었어 그렇게 둘째아이의 첫돌을 동네이웃들과 함께 잔치를 치루었지 크나큰 축복과 행복 속에서 돌잔치는 끝이났고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웠던 가족들은 드라이브 겸 늦은 저녁 길을 나섰어 앞 자석엔 아빠가 뒷 자석엔 잠든 첫째아이와 엄마 품에 안겨있는 둘째아이가 있었지 엄마아빠는 하하호호 즐거웠고 그 행복은 영원할 줄 알았는데 앞에 오던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 가족의 행복은 돌잔치가 끝남과 동시에 정말 끝이 났대 구급대가 도착하고 얼마 되지않아 찌그러진 차 안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고 그 가족 중 엄마 품 속에 있던 둘째 딸아이만 살아남게 되었드래 난 이 이야길 들었을 때 엄마와 첫째아이가 온 몸으로 지켜낸게 아닐까.. 싶더라 아무튼 그 아이는 친할머님에게도 외할아버지에게도 외면을 당했어 이유는 당신 자식들을 죽음으로 밀어내고 혼자 살았단 거였어 결국 경찰은 둘째아이를 입양기관에 보냈고 그 둘째아이가 밤마다 엄마를 찾아 울어댄지 3개월만에 어느 한 가정에 가족이 되었어 그 가정의 부부에겐 아이가 없었기에 입양아로 들어 온 둘째아이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보는 것조차 가슴이 벅차오르더래 그렇게 사랑으로 키웠고 그 둘째아이가 6살즈음 갑자기 부부에게 '엄마아빠 동생 왔어' 라고 말했고 그 후 한달 뒤 부부는 임신을 하게 되었으며 둘째아이 덕이라며 더욱더 둘째아이를 사랑했고 아꼈고 누구보다도 더 사랑으로 보듬어 키웠대 그리고 금보다 귀하고 루비보다 반짝이고 아름다운 둘째아이는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아 잘 사는데 아직도 둘째아이를 볼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사랑스럽다더라 물론 그 부부.. 그 부모의 입장이니까 둘째아이이자 부부의 첫아이인 딸의 입장은 다를 수도 있을거야 그렇지?
엄마는 정말 궁금하다 그 아이가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지...
저희 엄마가 살아 계셨을 때 제게 자주 해주시던 이야기에요 제 손을 꼭 잡고 제 눈을 바라보며 따뜻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자주 해주시던 이야기인데.. 그럴 때마다 제가 툭툭 던지듯 답했죠 '아 잘살겠지 뭐' 라고..
엄마에게 듣던 이 이야기의 결말은 항상 의문이었어요 왜 엄마는 그 둘째아이의 행복을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건지 도대체 나한테 왜 이 이야길 반복하는 건지... 근데 이제 이 이야기의 결말 끝맺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아이가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
살아계실 때 진작에 알았더라면 살아계실 때 진작에 많이 안아드리고 표현했더라면 이만한 후회는 없었을까요? 왜 빈자리가 느껴져야만 뒤늦게서야 아는 걸까요 왜 이렇게 못한것만 생각 날까요..
엄마가 늘 의문으로 끝냈던 그 이야기, 그 아이가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까의 대한 결말은..
"그 아인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에요.. 그러니 더 이상 걱정말고 그간의 염려 모두 내려놓으시고 그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
주신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은혜를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사랑하고 사랑해요
그 아이는 좋은 엄마를 만났을까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입니다
이상하게 밤만 되면 감수성이 폭발하다 못해 줄줄 흐르는데 문득 엄마가 해주셨던 짧은 이야기가 생각나서 써볼까 해요
엄마가 했던 말 그대로 반말형식으로 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어떤 집에 둘째아이가 태어났고 둘째아이는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딸이었던거지 당연히 딸은 집안의 사랑덩어리였고 첫째아이 또한 동생을 엄청 아꼈고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가정이었어 그렇게 둘째아이의 첫돌을 동네이웃들과 함께 잔치를 치루었지 크나큰 축복과 행복 속에서 돌잔치는 끝이났고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웠던 가족들은 드라이브 겸 늦은 저녁 길을 나섰어 앞 자석엔 아빠가 뒷 자석엔 잠든 첫째아이와 엄마 품에 안겨있는 둘째아이가 있었지 엄마아빠는 하하호호 즐거웠고 그 행복은 영원할 줄 알았는데 앞에 오던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 가족의 행복은 돌잔치가 끝남과 동시에 정말 끝이 났대 구급대가 도착하고 얼마 되지않아 찌그러진 차 안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고 그 가족 중 엄마 품 속에 있던 둘째 딸아이만 살아남게 되었드래 난 이 이야길 들었을 때 엄마와 첫째아이가 온 몸으로 지켜낸게 아닐까.. 싶더라 아무튼 그 아이는 친할머님에게도 외할아버지에게도 외면을 당했어 이유는 당신 자식들을 죽음으로 밀어내고 혼자 살았단 거였어 결국 경찰은 둘째아이를 입양기관에 보냈고 그 둘째아이가 밤마다 엄마를 찾아 울어댄지 3개월만에 어느 한 가정에 가족이 되었어 그 가정의 부부에겐 아이가 없었기에 입양아로 들어 온 둘째아이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보는 것조차 가슴이 벅차오르더래 그렇게 사랑으로 키웠고 그 둘째아이가 6살즈음 갑자기 부부에게 '엄마아빠 동생 왔어' 라고 말했고 그 후 한달 뒤 부부는 임신을 하게 되었으며 둘째아이 덕이라며 더욱더 둘째아이를 사랑했고 아꼈고 누구보다도 더 사랑으로 보듬어 키웠대 그리고 금보다 귀하고 루비보다 반짝이고 아름다운 둘째아이는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아 잘 사는데 아직도 둘째아이를 볼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사랑스럽다더라 물론 그 부부.. 그 부모의 입장이니까 둘째아이이자 부부의 첫아이인 딸의 입장은 다를 수도 있을거야 그렇지?
엄마는 정말 궁금하다 그 아이가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지...
저희 엄마가 살아 계셨을 때 제게 자주 해주시던 이야기에요 제 손을 꼭 잡고 제 눈을 바라보며 따뜻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자주 해주시던 이야기인데.. 그럴 때마다 제가 툭툭 던지듯 답했죠 '아 잘살겠지 뭐' 라고..
엄마에게 듣던 이 이야기의 결말은 항상 의문이었어요 왜 엄마는 그 둘째아이의 행복을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건지 도대체 나한테 왜 이 이야길 반복하는 건지... 근데 이제 이 이야기의 결말 끝맺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아이가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
살아계실 때 진작에 알았더라면 살아계실 때 진작에 많이 안아드리고 표현했더라면 이만한 후회는 없었을까요? 왜 빈자리가 느껴져야만 뒤늦게서야 아는 걸까요 왜 이렇게 못한것만 생각 날까요..
엄마가 늘 의문으로 끝냈던 그 이야기, 그 아이가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까의 대한 결말은..
"그 아인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에요.. 그러니 더 이상 걱정말고 그간의 염려 모두 내려놓으시고 그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
주신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은혜를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사랑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보고싶어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