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엄마의 사망후 빚상속관련..

ㄷㅇㅈㅅㅇ2015.11.02
조회6,190
안녕하세요. 이십대 직장녀 입니다.
결시친에는 주부님들도 많으시고 위킹맘분들도 많으시고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많은곳이 활발한것같아서 이곳에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남깁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별거한 부모님을 대신해 친할머니께서 저를 초등학교때까지 키워주셨습니다.
그러다 엄마가 저와 오빠의 친권을 포기하고 아빠와 이혼을 했습니다. 중학교때까지 엄마얼굴을 모르고 살다가 딱 한번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날후론 연락도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아버지가 엄청 엄마와 엮이는걸 싫어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술버릇이 심한 아버지 밑에서 크다가 졸업직후 집을나와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혼자벌어 혼자 생활해나가고있습니다..
근데 바로 어제 엄마의 사망소식과 빚에 관련된 이야기를 아버지를 통해 듣게되었습니다.
엄만 재혼한 상태였고 그사이에 자식은 없었으며 약 2년전에 돌아가셨다고합니다. 재혼한 남자분이 채무를 포기해서 그게 오빠와 저에게 돌아갔고, 오빠는 돌아가신지 3개월이 지나서 상속포기는 안되고 어떤 조치를 취해서 채무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빠와 연락하고 지내지 않고 오빠가 제연락을 받지않아 이 모든것들은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또한 갚을 능력이 되지않기에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하는데 법률사무소에서도 상세히는 알려주지않으세요..
엄마가 가게를 하다 망해서 채무가 꽤 큰거같은데.. 제가 떠앉게된다면 그냥 저 인생포기하려구요.. 숨쉬며 살아가지 않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결시친 여러분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저 살고싶어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평범하게 살고싶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