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판에서 비밀연애한다고 페메로 알콩달콩한 글을 봤는데 풋풋하더라구요. 저는 그 학생이랑 몇 살 차이 안나겠지만 저도 비밀연애 해봤어요 학생 때.처음 사귄 아이였고 제가 더 좋아해서 그 아이랑 친해지려고 그 애의 친구들이랑 친해지려고 노력 많이했고 결국 사귀었죠.. 고3 때 사귀게 된거라 그 아이가 비밀연애를 하자 했습니다. 같은 반이었거든요. 저는 그냥 다 좋으니까 그 애가 하자는거 군말없이 다 들어줬습니다. 비밀연애해도 그 비밀연애만의 스릴있고 알콩달콩한거 나한테도 있겠지 했지만 다 아니였어요.. 정말 학교에서는 진짜 한마디도 안나눴어요 나눠봤자 별 것도 아닌얘기들.. 뭐 수능 끝나고 밝히긴 했지만 별 달라진게 없었어요.그리고 그 애한텐 여자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걸러도 정말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할 애들이 8명이나 됐었으니까요.. 저도 이해했어요 그냥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그 아이는 친구문제에서 정말 불같이 화를 내고 그만큼 우정을 소중히 여겼으니까요. 정말 할 얘기가 많은데 큰 사건 하나만 말하자면 그 아이가 일년 되기 몇주전에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대학친구들이랑 가는 줄 알았어요 교수님께서 갔다와라 말씀하신거라서 그냥 단순하게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여자애들 셋(중학생때부터친한)에 자기 혼자 남자 이렇게 넷이 여행가는거더라구요 4박5일로..ㅎ 그땐 당황해서 말을 못했는데 나중 되니까 너무 생각나고 왜 그때 아무말도 못했을까 생각이 들어서 만나자했죠. 나:여행간다 했을때 왜 그 여자애들이라고 말 안했어?남:나 간다했을때 니가 일단 허락을 했고, 근데 서로 상대가 나는 내 고딩때 친구였고 넌 대학친구들이라고 생각했을뿐이야.나:그럼 잠은 어디서잘건데?남:찜질방 할말이 없더라구요 너무 당당해서 ㅋㅋㅋ 솔직히 여자친구라고 생각했으면 저렇게 생각을 했었을까요? 그것도 여자애들껴서 ㅋㅋㅋ 저 여자애들 셋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다 허락을 했답니다 갔다오라고.. 뭐 남자 한명이니까 별 생각없었겠죠 근데 저는 다르잖아요.. 여자가 셋이었다구요.. 그래서 울고만 있으니까 그 친구가 내가 어떻게 했음 좋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남: 내가 갔으면 좋겠어 안갔으면 좋겠어?나: 니가 가면 짜증날거같고 안가면 어쨌든 친구들이랑 약속 정한거 파토 낼텐데 마음은 불편하겠지.남:그럼갈래. 하... 그리고 일년사귀면서 얘랑 뽀뽀,키스 안해봤습니다. 손? 가끔가다 잡았구요 안아달라는것도 제가 안아달라해야 안아줬구요 그래서 저도 제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고민상담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애들은 다 이해가 안간다는듯이 얘길 했었구요. 그러다 그 아이랑도 친하고 저랑도 연락하는 친구 A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자에요. 그 여자애가 그러더라구요 A: 나 남이랑 19금얘기했다?나: ; 무슨소리야?A: 아니 걔가 너랑 이제 뽀뽀하고싶다고도 얘길하더라구..ㅎㅎ나: 아.. 그걸 너랑 얘기했어? 좀 그렇네.. 아니 내가 그렇게 뽀뽀해달라고 할 땐 안해주더니A: 그거 걔가 부담스럽다고 그러더라 이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욱하고 어이가 없고 ㅋㅋ 내가 왜 이 얘기를 쟤 친구 그것도 여자애한테 들어야하는거죠? 너무 수치스럽더라구요 진짜.그래서 다시 위에 여행 얘기로 돌아가서 이 얘기도 꺼냈습니다 너는 내가 스킨십 하는게 그렇게 부담스러웠냐 그랬더니 부담스러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ㅋㅋ 이야.. 대단해요 진짜 여자친구를 부담스러워하고 제가 뭐 첫날부터 키스하자고 손잡아달라고 안아달라고 징징댄것도 아니고 일년되기 몇달 전에 그랬는데도 걔는 부담스럽다네요.. ㅎ그러다가 자기가 할 일 있다가 나온거라 제가 울고있는데 그냥 가더라구요 나중에 연락하겠다고.그래서 그 때 생각했어요 진짜 얘랑은 아니구나.. 후.. 그때 한창 판에 자기 남친이 여사친이랑 제주도 갔다는 그런 글이 떠돌고 있었을때인데 친구들이 그 글 보고 절 태그하더라구요 근데 전 거기에 댓글 안남겼어요 혹시나 그 애가 보고 뭐라 할까봐. 왜 그땐 이해한다고 넘어간다했으면서 왜 이제와서 그러는거냐고 그럴까봐 댓글 안남기고 애들한테도 지우라했어요. 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거든요 내 남자친구가 친한 이성이랑 노는거 별로다 이런 글에 좋아요를 누른적 있는데 걔가 화를 내면서 너 나 저격하냐고 할 말 있으면 나한테 얘기하면 되지않냐, 우리 둘이 합의점을 찾으면 되지 않겠냐 예.. 합의점 못찾았죠.. 그러고 몇 달뒤에 자꾸 걔가 못해줬던 생각만 들어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얘길 해봤는데 결국 걔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고나서 힘든것도 우울한것도 없더라구요..그냥 제 얘기 털어내고 싶어서 글 끄적여봐요 공감받고싶어서 그런걸지도 모르죠 암튼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얘기도 하고싶은데 글이 길어질까봐.. 암튼 감사해요
비밀연애한다고 설렌다는글을 보고 난 아니였는데
고3 때 사귀게 된거라 그 아이가 비밀연애를 하자 했습니다. 같은 반이었거든요. 저는 그냥 다 좋으니까 그 애가 하자는거 군말없이 다 들어줬습니다. 비밀연애해도 그 비밀연애만의 스릴있고 알콩달콩한거 나한테도 있겠지 했지만 다 아니였어요.. 정말 학교에서는 진짜 한마디도 안나눴어요 나눠봤자 별 것도 아닌얘기들.. 뭐 수능 끝나고 밝히긴 했지만 별 달라진게 없었어요.그리고 그 애한텐 여자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걸러도 정말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할 애들이 8명이나 됐었으니까요.. 저도 이해했어요 그냥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그 아이는 친구문제에서 정말 불같이 화를 내고 그만큼 우정을 소중히 여겼으니까요.
정말 할 얘기가 많은데 큰 사건 하나만 말하자면 그 아이가 일년 되기 몇주전에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대학친구들이랑 가는 줄 알았어요 교수님께서 갔다와라 말씀하신거라서 그냥 단순하게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여자애들 셋(중학생때부터친한)에 자기 혼자 남자 이렇게 넷이 여행가는거더라구요 4박5일로..ㅎ 그땐 당황해서 말을 못했는데 나중 되니까 너무 생각나고 왜 그때 아무말도 못했을까 생각이 들어서 만나자했죠.
나:여행간다 했을때 왜 그 여자애들이라고 말 안했어?남:나 간다했을때 니가 일단 허락을 했고, 근데 서로 상대가 나는 내 고딩때 친구였고 넌 대학친구들이라고 생각했을뿐이야.나:그럼 잠은 어디서잘건데?남:찜질방
할말이 없더라구요 너무 당당해서 ㅋㅋㅋ 솔직히 여자친구라고 생각했으면 저렇게 생각을 했었을까요? 그것도 여자애들껴서 ㅋㅋㅋ 저 여자애들 셋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다 허락을 했답니다 갔다오라고.. 뭐 남자 한명이니까 별 생각없었겠죠 근데 저는 다르잖아요.. 여자가 셋이었다구요.. 그래서 울고만 있으니까 그 친구가 내가 어떻게 했음 좋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남: 내가 갔으면 좋겠어 안갔으면 좋겠어?나: 니가 가면 짜증날거같고 안가면 어쨌든 친구들이랑 약속 정한거 파토 낼텐데 마음은 불편하겠지.남:그럼갈래.
하...
그리고 일년사귀면서 얘랑 뽀뽀,키스 안해봤습니다. 손? 가끔가다 잡았구요 안아달라는것도 제가 안아달라해야 안아줬구요 그래서 저도 제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고민상담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애들은 다 이해가 안간다는듯이 얘길 했었구요. 그러다 그 아이랑도 친하고 저랑도 연락하는 친구 A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자에요. 그 여자애가 그러더라구요
A: 나 남이랑 19금얘기했다?나: ; 무슨소리야?A: 아니 걔가 너랑 이제 뽀뽀하고싶다고도 얘길하더라구..ㅎㅎ나: 아.. 그걸 너랑 얘기했어? 좀 그렇네.. 아니 내가 그렇게 뽀뽀해달라고 할 땐 안해주더니A: 그거 걔가 부담스럽다고 그러더라
이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욱하고 어이가 없고 ㅋㅋ 내가 왜 이 얘기를 쟤 친구 그것도 여자애한테 들어야하는거죠? 너무 수치스럽더라구요 진짜.그래서 다시 위에 여행 얘기로 돌아가서 이 얘기도 꺼냈습니다 너는 내가 스킨십 하는게 그렇게 부담스러웠냐 그랬더니 부담스러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ㅋㅋ 이야.. 대단해요 진짜 여자친구를 부담스러워하고 제가 뭐 첫날부터 키스하자고 손잡아달라고 안아달라고 징징댄것도 아니고 일년되기 몇달 전에 그랬는데도 걔는 부담스럽다네요.. ㅎ그러다가 자기가 할 일 있다가 나온거라 제가 울고있는데 그냥 가더라구요 나중에 연락하겠다고.그래서 그 때 생각했어요 진짜 얘랑은 아니구나..
후.. 그때 한창 판에 자기 남친이 여사친이랑 제주도 갔다는 그런 글이 떠돌고 있었을때인데 친구들이 그 글 보고 절 태그하더라구요 근데 전 거기에 댓글 안남겼어요 혹시나 그 애가 보고 뭐라 할까봐. 왜 그땐 이해한다고 넘어간다했으면서 왜 이제와서 그러는거냐고 그럴까봐 댓글 안남기고 애들한테도 지우라했어요. 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거든요 내 남자친구가 친한 이성이랑 노는거 별로다 이런 글에 좋아요를 누른적 있는데 걔가 화를 내면서 너 나 저격하냐고 할 말 있으면 나한테 얘기하면 되지않냐, 우리 둘이 합의점을 찾으면 되지 않겠냐
예.. 합의점 못찾았죠.. 그러고 몇 달뒤에 자꾸 걔가 못해줬던 생각만 들어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얘길 해봤는데 결국 걔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고나서 힘든것도 우울한것도 없더라구요..그냥 제 얘기 털어내고 싶어서 글 끄적여봐요 공감받고싶어서 그런걸지도 모르죠 암튼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얘기도 하고싶은데 글이 길어질까봐.. 암튼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