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오늘도 전화하셔서 혼잣말처럼 말씀하셨죠. 니들은 통.. 연락도 없냐고. 제가 10년째 말씀드리는데, 저한테 그러셔 봤자 소용없어요. 어머님 그 사랑하시는 아드님은 어머님께 전화 드리던가요? 왜 맨날 저 붙잡고 그러세요. 제가 말씀드렸죠? 어머님 아드님이 제 친정에 어떻게 하는지. 1년에 전화 한통을 안드려요. 두분 생신때만 전화드려도 두번은 하겠는데요. 그때 어머님이 뭐라고 하셨어요. 얘는 나한테도 전화 안한다.. 라고 하셨잖아요. 아들도 안드리는 전화를 왜 저한테 하라그러세요? 아드님이 어머님께 드리는 전화랑 사위가 장인,장모께 드리는 전화가 같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럼 며느리가 시어머니께 드리는 전화도 같은거죠. 안해도 된다는거 잖아요. 아드님처럼. 작년에 저희 아버지 뇌경색 와서 입원하신거 아시죠? 그때도 전화한통 안한 위인이 어머님 아드님이구요, 이번에 제 친정언니 대학병원서 눈 수술 한거도 아시죠? 이번에도 전화한통 안한 위인이 어머님 아드님 입니다. 언니가 시집을 안 가서 제 친정엔 사위라고는 어머님 아드님 하나 뿐인데, 처갓집 알기를 개똥으로 알아서, 온갖 사고를 다 쳐놓고도 가서 죄송하단 말한마디 안합니다. 그래도 하나뿐인 사위라고 그저 감싸기만 하던 저희 아버지도 작은딸이 볼때마다 말라가니, 이제는 꼴도 보기 싫으시답니다. 매번 전화 안한다고 볼맨소리 하실때마다, 어머님 아드님도 제 친정에 그런다고, 그래서 저도 전화 안 드린다고 하는데 왜 자꾸 저한테 그러세요. 아드님을 잡으셔야죠. 자꾸 그러시면 제 입에서 무슨 말이 더 나올지 몰라요, 어머님. 지금까지 아드님이 친 사고 만으로도 저한테 큰소리도 못치시는 분이 여기서 더 아시면 제 얼굴 어떻게 보시려고 그러세요. 제가 그래도 어머님 안 되셨다고, 아들이 개망나니라 며느리한테 큰소리 한번 못치고 사신다고 그래도 나는 저것이 내 아들은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도 닦는 심정으로 참고 있는데, 자꾸 자극하지 마세요. 제 아들이 그래도... 아빠라고 좋다니까.... 그런 아빠를 내가 싫다고 애 한테서 뺏을수는 없으니까, 한번씩 사고 쳐서 그렇지 비싼 하숙생 들였다 생각하고 살면 이것도 나쁘진 않으니까, 이제 몇년 안 남았다... 하고 참고 사는데, 어머님 아드님 회사 짤리고, 지인들 사이에 매장되고, 이혼당하는 꼴 보고 싶지 않으시면 저 건들지 마세요.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시고 사세요. 아드님을 뜯어 고쳐 주신다면, 어머님이 바라시는 며느리가 되도록 생각은 해 볼게요. 512
어머님도 참.. 저한테 그래봐야 소용없다니깐요?
어머님.
오늘도 전화하셔서 혼잣말처럼 말씀하셨죠.
니들은 통.. 연락도 없냐고.
제가 10년째 말씀드리는데,
저한테 그러셔 봤자 소용없어요.
어머님 그 사랑하시는 아드님은 어머님께 전화 드리던가요?
왜 맨날 저 붙잡고 그러세요.
제가 말씀드렸죠?
어머님 아드님이 제 친정에 어떻게 하는지.
1년에 전화 한통을 안드려요.
두분 생신때만 전화드려도 두번은 하겠는데요.
그때 어머님이 뭐라고 하셨어요. 얘는 나한테도 전화 안한다.. 라고 하셨잖아요.
아들도 안드리는 전화를 왜 저한테 하라그러세요?
아드님이 어머님께 드리는 전화랑 사위가 장인,장모께 드리는 전화가 같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럼 며느리가 시어머니께 드리는 전화도 같은거죠. 안해도 된다는거 잖아요. 아드님처럼.
작년에 저희 아버지 뇌경색 와서 입원하신거 아시죠? 그때도 전화한통 안한 위인이 어머님 아드님이구요, 이번에 제 친정언니 대학병원서 눈 수술 한거도 아시죠? 이번에도 전화한통 안한 위인이 어머님 아드님 입니다.
언니가 시집을 안 가서 제 친정엔 사위라고는 어머님 아드님 하나 뿐인데,
처갓집 알기를 개똥으로 알아서, 온갖 사고를 다 쳐놓고도 가서 죄송하단 말한마디 안합니다.
그래도 하나뿐인 사위라고 그저 감싸기만 하던 저희 아버지도
작은딸이 볼때마다 말라가니, 이제는 꼴도 보기 싫으시답니다.
매번 전화 안한다고 볼맨소리 하실때마다, 어머님 아드님도 제 친정에 그런다고,
그래서 저도 전화 안 드린다고 하는데 왜 자꾸 저한테 그러세요.
아드님을 잡으셔야죠. 자꾸 그러시면 제 입에서 무슨 말이 더 나올지 몰라요, 어머님.
지금까지 아드님이 친 사고 만으로도 저한테 큰소리도 못치시는 분이 여기서 더 아시면
제 얼굴 어떻게 보시려고 그러세요.
제가 그래도 어머님 안 되셨다고, 아들이 개망나니라 며느리한테 큰소리 한번 못치고 사신다고
그래도 나는 저것이 내 아들은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도 닦는 심정으로 참고 있는데,
자꾸 자극하지 마세요.
제 아들이 그래도... 아빠라고 좋다니까.... 그런 아빠를 내가 싫다고 애 한테서 뺏을수는 없으니까,
한번씩 사고 쳐서 그렇지 비싼 하숙생 들였다 생각하고 살면 이것도 나쁘진 않으니까,
이제 몇년 안 남았다... 하고 참고 사는데,
어머님 아드님 회사 짤리고, 지인들 사이에 매장되고, 이혼당하는 꼴 보고 싶지 않으시면
저 건들지 마세요.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시고 사세요.
아드님을 뜯어 고쳐 주신다면, 어머님이 바라시는 며느리가 되도록 생각은 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