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와 계속 다녀야 할까요?

ㅇㅇ2015.11.03
조회585

안녕하세요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제가 요즘 그 아이와 계속 함께 다녀야 하는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되엇습니다.

그 아이와 제가 안 지는 2년 반 정도 되었어요.

 

같은 중학교였지만 서로 몰랐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알게되었어요.

저는 엄마가 지금 고등학교에 배정 받길 원해서 1지망에 썼지만 걔는 1지망에 썻던 고등학교에 떨어져서 지금 고등학교로 왔죠.

작년 저랑 그 아이는 같은 반을 하면서 꽤 친해졌었어요

근데 걔는 너무 이리붙었다 저리 붙었다가 너무 심해서 가까운 사이는 아니였죠.

 

 

그러다 친해진 계기는 제가 올해 2월에 쌍수를 하면서 이뻐진 후부터 갑자기 연락을 자주하고 같이 학교를 가자면서 그러는거에요.처음에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구가 없었던 저한테는 너무 좋았죠. 근데 얘가 너무 가식이 심한거에요.

 

 

올해도 같은 반인데..

애들앞에서 저 대놓고 무시하고 저 쌍수했다고 아예 소문내고

솔직히 애들이 저 쌍수한지도 몰랐었거든요. 근데 이 아이때문에 다 알았어요.

 

 

그리고 지 때문에 이상한 소문 도는지도 모르고 맨날 저한테는

"나는 너 쉴드 쳐주는데..니가 나한테 이러면 되겠냐?"

이러는데 지가 먼저 이상한 소문 내놓고 당연히 아니라고 지가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가장 화가 나는 건,

지는 되고 저는 안 된다는거에요.

 

얘가 맨날 장난치면서 때리는 게 진짜 짜증나거든요.

지 화나거나 짜증나는 일 있으면 맨날 장난치는 것처럼 때리고 기분 좋으면 때리고 이게 한 두번이 아니니까 말을 계속해도 듣지도 않고.

 

 

또 저희 집에서 학교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거든요.

근데 제가 버스카드 잃어버리면 기어코 걸어가는 애가 지가 잃어버리면 맨날 저보고 내달라고 하는거죠.이렇게 내준것도 2만원 정도 일거에요.

버스비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일부러 잃어버린척하고 버스비 일부러 충전 안 하고 이런식으로 계속 내줬던거에요.

 

 

 

저희반은 8시50분까지 들어가야하는데 맨날 얘가 늦게 나와서 지각할뻔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거에요.

맨날 제가 얘네 집앞에서 기다리고 얘는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8시반에 만나기로 했으면 30분에 나오고 원래 약속시간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그냥 제가 만만한건지 그냥 무시하고 그러네요..

 

 

 

또 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급식실 가는데 저랑 얘랑 a랑b랑 넷이서 먹어요.

근데 저번에 얘가 아파서 보건실 갔었는데 저희한테는 말을 안해서 그냥 셋이서 먼저 급식실에 갔어요. 근데 저한테 막 화내면서 "니가 어떻게 그러냐. 내가 니 맨날 챙겨주고 그랬는데 솔직히 너는 나 챙겨줘야하는거 아니냐고"막 화를 내는거에요.

근데 지가 보건실 간다고 말 하지도 않아서 몰랐는데.. 그냥 싸우기 싫어서 그냥 앞으로는 챙기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넘어간 후에 얼마전에 제가 감기몸살 때문에 보건실에 갔어요.

근데 저는 a랑b한테 다 말하고 갔어요. 그 아이가 먼저 간거에요.

그래서 제가 a랑b랑 그 아이 찾느라고 밥을 못 먹었어요.

제가 "너네 어딨었어?"

이러니까 a랑b가 "너가 먼저 먹으라고 했자나"

"내가 언제?"하니까 "걔가 먼저 먹으라고 했다던데?"

이러는거에요.. 그 때 일 때문에 일부러 그런거자나요.

"야. 내가 언제 먼저 먹으라고 그랬어?나 보건실 갔다올테니까 같이 먹자했지?" 라고 그 아이한테 말하니까 얘가 "아 그랬어? 그럼 그냥 먹지.뭐드러 찾고그래"

이 ㅈㄹ..하는거에요.

 

 

 

암만 봐도 그 때일 복수하는 거 잖아요.

 

 

 

마지막으로 솔직히 얘 그렇게 이뿐 편은 아니거든요. 근데 남 외모 평가를 엄청 해요. 특히 저..

제가 코가 진짜 낮아요.. 근데 제가 얼굴형은 이쁜 편인데.. 막 "너는 눈이랑 코랑 같이 했어야해"하면서 중학교 때 졸업사진을 보여주는거에요.

 

근데 졸업사진을 막 보여주고 다니면서 일부러 지가 안 보여준 척 오지게 하고..

 

 

사진 보여주는 것도 이해 안 되지만.. 얘가 얼마전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근데 남자친구한테까지 보여주는 건 뭐죠?

 

 

고3 때까지 계속 같이 다녀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ㅜㅜ